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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량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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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참여 게시판 ▶ ♤살아가는 이야기♤ ☀☀☀ '축제 같은 졸업식' ☀☀☀
정범석(마서 못안) 추천 0 조회 182 09.02.18 15:1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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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2.18 15:38

    첫댓글 선생님과 학생은 있으나 스승과 제자는 없다라는 자조 섞인 교권의 침해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과거의 스승처럼 사상 인격 성품을 이어 받는 관계가 이미 거의 없어졌습니다. 교권의 존엄이 지엄입니다. 선생님의 도는 우러러 볼수록 더욱 높고 뚫어 볼수록 깊습니다. 범선생님! 사랑하는 애제자들 떠나 보내는 졸업식날 가슴이 뭉클하고 눈시울이 뜨거웠겠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09.02.19 00:26

    '교육은 이웃집 아줌마가 망친다'는 말도 있기는 하지만, 공부 잘해서 출세한 눔들은 지 혼자 잘나서 그렇게 된 줄 알고 선생(지를 있게 만들어 준 스승인데)과 교육을 사정 없이 흔들어버리지요. 그건 그렇고... 21번째 제자들을 떠나보내면서, 한편으론 가슴이 찡하고, 또 한편으론 미안하기도 하답니다(참스승 노릇 못 해서요..)! 갱귄이 성, 감사합니다!

  • 09.02.19 12:53

    범선생님! 겸손의 말씀입니다. 채찍과 질책 보다는 끓임없는 관심과 사랑 교육적철학(敎育的哲學)을 몸소 실천하시는 참교육자 범선생님!을 닮아가는 제자들이 자랑스럽습니다.

  • 작성자 09.02.19 23:44

    갱귄이 성,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하겠습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 09.02.18 20:17

    범석 아우님!! 1년농사 수고하셨네요. 작년의 졸업식과 금년의 졸업식 대비가 되네요. 교단을 지키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 작성자 09.02.19 09:17

    세월도 흐르고, 세상도 변하고, 아이들도 발전하는데, 졸업식이 진화하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기룡 선배님,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 범석 형님감사합니다고생하셨읍니다졸업식아름다운졸업식입니다형님세월이너무빨리갑니다성순도사십중반을행하고있읍니다

  • 작성자 09.02.19 00:28

    그러게. 세월이 참 빠르시! 명순 동생이 벌써 불혹 중반 가까이 왔다니. 고맙네. 늘 건강관리 잘하게!

  • 09.02.19 15:07

    촛불을 앞에놓고 졸업식 눈물날것같테요 도리켜보면 공부를 열심히해야하는데 그땐 왜 그렇게 하기싫었는지 .그래서 무조건 두딸을 대학보낼려고 줄기차게 학교를 쫓아다니며 선생님들에게 좋은정보 애들의 학교생활 체크하며 쫓아다녔는데 이젠 그럴학생도없고 가끔 그때 그시절이 생각남니다... 다음에 또 손녀나 손자 손잡고 가보려구요 . 할머니되서 ㅋㅋ .

  • 작성자 09.02.19 23:46

    정님 선배님, 손자, 손녀 때까지 기다리려면 너무 지루하지 않을까요? 할머니 되시는 것도 억울하고, 아직 이팔청춘이신데! 그래서 제 생각인데요... 차라리 늦둥이 함 만들어 보심이 좋을 듯~! ㅎㅎㅎ... 감사합니다!

  • 기억에 남을만한 졸업식인것 같습니다. 범서기형의 아이디어라는 소문을 들었습니다..아니면 말고...새로운 신입생들에게도 꿈을 심어주는 샌생님 되시길 바라며....

  • 작성자 09.02.19 23:47

    아이디어라고까지는 할 수 없지만, 내 생각에는 지리산 천왕봉이나 한 바퀴 핑 돌고, 선생님들이 아그들 세족식(洗足式)이나 시켜줬으면 좋겠던데. ㅎㅎㅎ... 처음이라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의미 있는 졸업식이었다고 생각하네. 부족하지만 꿈을 꺾는 선생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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