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관내 공립·사립 작은도서관을 지원해오던 예산을 전액 삭감하며 지난 10년 가까이 펼쳐온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을 전면 폐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 담당인 서울도서관은 반대했으나 시가 밀어붙였다. 예고 없던 일로 당장 작은도서관들은 신간 구매 등 운영을 대폭 축소·중단하거나, 최악엔 문을 닫게 될 전망이다. (중략) 지난 8년 동안 전체 60억원의 예산이 집행됐다. 오세훈 시장이 취임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진 371곳 7억, 361곳 5억6천만원으로 줄다 올해치부터 돌연 전액 삭감한 것이다. (중략) 작은도서관 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혁신 사업을 서울시가 없애고 있는데, 작은도서관도 그 일환으로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이은주 상임이사는 “잘 운영되는 도서관도 많은데 구분 없이 일괄 중단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결국 책 읽고 사고하는 시민들을 없애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여기저기서 슈킹해서 지들 주머니 채우기 바쁘니까요 이런거 빨리 빨리 없애야죠
세금보존의 법칙
부자 재벌 감세하니
어디서 채우겠어요ㅋㅋ
덜 가진 사람들 몫의 세금에서
슈킹슈킹할겁니다ㅋㅋ
여억시
참...
어려운 세상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