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부자되려는여시
발렌타인데이 특집 생방송,
차별화를 두기 위해
특별 게스트로 비가 섭외됨
환호하는 미자와 지영
미자 짝사랑 중인 현우
내심 언짢
(감격)
근데 또 좋아하니 기분은 좋음
발렌타인데이 하루 전,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도 초콜릿 못 받을 것 같다며
투덜거리는 미자의 동료
그 말에 자기도 못 받을 것 같다는 현우에
- 에이 지피디야 뭐 미자가 줄건데~!
폭탄 발언
?
- 저 아까 미자 만났는데 초콜릿 사드라구요?
- 누구 줄거냐고 물어봤더니,
[최미자] ㅎㅎ; 지피디 줄거예요ㅎ
지…지,지피디^^;
기분 개좋음
??
표정관리
대본 진짜 재밌네요 읽어보세요^^
(ㅎㅎ)
한편,
김정민! 너 내가 불쌍해서 주는 줄 알아라~
하지만 안타깝게도
초콜릿 주인은 현우가 아니었음
정성스럽게 초콜릿 포장 준비하는 미자
여기서 정민은 미자의 썸남,,(아직은 친구)
그러다 멈칫,
지피디 줄 거예요~
동료한테 했던 자신의 말이 떠오름
대충 둘러대긴 했는데,
영진선배 싸가지(=지현우)한테
말했으면 어떡하지?
에휴 몰라아~!~!
그 시각, 초콜릿 받을 생각에 설레는 현우
백화점에서 미자 선물 고르는 중
초콜릿도 받았고 뭐 이래저래해서….
고개 갸웃
아잇 저 빚지고는 못삽니다
....
아 오다가 주웠어요 ㅡㅡ
(쩝)
그런 현우의 눈에 들어온 원피스
바로 결제 갈김
다시 생각해도 미자와 넘 찰떡콩떡
직원이 사이즈를 묻자,
[지현우] 사이즈요? 음....키는 요정도?
그리고 허리는....요정도?
그렇게 말해선 잘 알 수 없다는 직원
그러자 머쓱해하며
치수 알아가지고 오겠다고 함
그 시각, 머리 복잡한 미자
영진 선배 성격에 내가 지피디한테 초콜릿 준다고
얘기해도 벌써 얘기했겠지~!
(한숨)
그래~ 지피디 네가 가져라~!
비 인터뷰 관련해 회의하는 둘
현우는 미자 모르게 열심히 치수 알아보기 바쁨
[지현우] 허리 사이즈 몇이에요?
자세히 알 수 없는 건 돌직구로 물어봄
그건 왜요?
요즘 살 빠진 것 같아서요^^
정말 그렇게 보여요?! (화색)
~허리 사이즈 알려주는 미자~
파악 완.
~시간이 지나고~
곧 비를 만날 시간
떨려하는 지영과 미자
그때 마침 들어오는 현우
포장된 초콜릿을 딱 보게 됨
표정관리 안되는 현우
낰낰
@rain_oppa 등장
안녕하세요~
올드미스 다이어리 최 므 Zㅏ예요~^^
미자 귀여워 죽겠는 현우
[최미자] 식사 안하셨죠? 우리 나가서 저녁....^^
[지현우] 방송 5분 전입니다
가긴 어딜 갑니까
[최미자] 그러게요^^;
가긴 어딜 가죠?
현우가 잠시 자릴 비운 사이
@rain_oppa 피부 칭찬하는 미자
나이가 어떻게 되냐 묻자
"스물 넷^^..."
이라고 수줍게 대답하는 비
아이고 어리다 어려
"멀리 있는 것은 아름답습니다~
첫사랑이나 짝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도 같은 거겠죠
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아름다움 속으로
한발짝 걸어가세요!
오늘은 발렌타인데이니까요~^^
안녕하세요 올드미스 다이어리 최미잡니다~!"
업된 기분으로 오프닝 시작하는 미자
"발렌타인데인데 초콜릿은 받으셨나요~?"
"아뇨 아직 초콜릿은 못받았구요"
"저거 초콜릿…인가요?"
미자가 가져온 초콜릿 가리키는 비
미자 : (당황)
어쩔 수 없이 비씨를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며
초콜릿 건네는 미자
눈 앞에서 빼앗김
비에게 올해 처음으로 선물한 여자가 된 거냐 묻자
그런 것 같다고 대답하는 비
그 말에 감격하는 미자
어쩌다보니 자연스럽게 스킨십한 미자
넘넘 설레여 함
그리고 개짜증난 지현우
지현우 : ㅡㅡ
초콜릿 냠
차마 말은 못하고 어금니 꽉 깨뭄
현우의 감정 1도 모르는 미자
비에게 초콜릿을 직접 먹여주며 사심 채움
지훈아^^
여기 초콜릿 먹으러 온 거 아니잖니^^
초콜릿 치우고 진지하게 가자^^?
"미안한데 지금 나 밥을 못 먹었엉
이거 먹고 좀 할게"
이미 볼에 초콜릿이 한가득
옆에서 끄덕이며 맞장구 치는 미자
앉아있는 매니저 부르는 현우
"지훈이 밥도 안챙겨주고 다녀요?
애가 밥을 못 먹으니까 저런 초콜릿이나 넙죽넙죽
받아먹고 그러잖아요ㅡㅡ!"
스케줄이 많다는 말에,
"아 스케줄이 많을수록 꼬박꼬박 챙겨 맥여야죠!
팬들이 알면 얼마나 맘 아프겠어요!!"
지대로 짱난 지피디
음악 끝나니까 본업은 해야하는 지피디
비 개째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렌타인데이 특집~!
비와 함께 하는 올드미스 다이어리~
이번 순서는 Yes or No!"
미자 말이 끝나자마자 박수 짝짝 치는 비
따라서 지영도 치자
조용히 눈치 주는 현웈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하나도 못 받은 적이 있다!"
"Yes"
"어머....! 이런 못된 여자들이 있나...!!
제가 오늘 드렸죠? 제일 처음으루
저 최미잡니다~?"
"나는 발렌타인데이에 좋아하는 여자에게
초콜릿을 받기 위해서 이벤트를 벌인 적이 있다!"
"(끄덕) Yes"
~썰 푸는 비~
썰에 빠져드는 미자
하지만 결국 새드엔딩으로 끝난 비의 이야기
"어머어머 이런 슬픈 얘기가 있나ㅠ
지금 우리가 웃고 듣고 있지만 얼마나 슬픈 얘기인지
모르겠습니다ㅠㅠ"
"너무 감동적이에요♡"
비의 어깨에 기대는 미자
그 순간,
"NG!!!"
"이거 생방송인데요....??"
질투하느라 생방송 망각해버린 현우ㅠㅠㅋㅋㅋㅋㅋ
"잠시 광고 듣고 비씨와 함께 더 깊은 얘기,
자세한 이야기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눈에서 레이저 나오는 중
"어머! 운동 많이 하셨나보다~♡
한번만 만져봐도 돼요?"
팔뚝 터치하고 행복해하는 미자
[지현우] 최미자씨 ㅡㅡ
방송 끝나갑니다 ㅡㅡ
매니저 또 부름ㅋㅋㅋㅋㅌㅌㅌㅋ
"요즘 쟤 운동해요?"
- 아니 저 하긴 하는데요 바빠서 예전처럼은 못합니다
"애 관리 좀 해요ㅡㅡ
애가 똥배도 살짝 나온게 애 몸매 다 배렸구만ㅡㅡ!!"
눈치 깐 비
혼자 있는 현우에게 다가가,
"형, 저기 저 디제이분 좋아하지?"
급 질문에 사레 들려벌임
"지훈아, 저....."
"ㅇㅋㅇㅋ 비밀? 알았어 지켜줄게 쉬잇!"
기분 좋아짐
"마지막으로 우리 싱글들에게 한 말씀만 해주신다면...?"
"큼....! 최미자씨는 어떤 남자가 좋으세요?"
"네....?"
대본에 없음
(빨리빨리)
"저는요! 음, 그냥 다른 건 필요없어요!
무슨 일이 있든 나만 바라봐주고?
나만 생각해주고?
나만 사랑해줄 수 있는 그런 남자면 돼요~"
"근데 아쉽게도 그런 남자가 없더라구요"
"쓰읍....아마 그런 남자가 있는데 못 찾으셨을 거예요"
"주변을 이렇게 한 번 쫘-악 둘러보세요"
"그런 남자 하나 쯤은 반드시 있을 겁니다."
"네, 올드미스 다이어리 애청자 여러분들도
멀리서만 찾지 마시고요,
사랑하는 사람은 늘, 주변에.
주변에 있습니다."
라디오 생방이 끝나고
몇개 안남은 초콜릿 소중히 챙기는 현우
근데 뭔가 허전...
....!!!!!!
"근데 이게 뭐야...?
진짜 팬들이 준 거 맞아요?"
"근데 설마 이거 나 입으라고 준 건 아니겠지?;"
"왜 이런 걸 줬을까...."
어리둥절
첫댓글 아진짜 존나 재밌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현우 젊다..
이때 지현우 진짜 내 이상형..
지련우 저때 갸좋아했는데
아 씨밬ㅋㅋㅋㅋㅋㅋㅋㅋ개재밌다
이야 지현우 웃는거 귀욥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대야 진정해.. 존나귀엽네...
아 존나 재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지현우는 미쳤쬬…하지만 그는…신사저씨가 되고…
시트콤인가ㅋㅋㅋㅋㅋㅋ
아 저 때 비랑 지현우 천년의 이상형인데 투샷 좋다,,,
완전 존잼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근데 새삼 슬프다 국민 연하남이 이젠.. 쉰사라니.. 후... 남나깡
헐 귀여워 ㅠㅠㅋㅋㅋ
재밌다.. 다시 봐야게53&ㅋㅋ
와 귀여워
나이때 지현우 진짜 좋아했는데 아 그는...이제
지현우 유로파 🎸 튕기는거 보고 가슴이 녹아내렸던 기억난다....
지피디 귀엽ㅋㅋㅋㅋㅋㅋㅋ
와재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도 재밌게 봤는데 나이 먹어서 보니까 더 맛집이네…
지피디,,, 내 초딩시절 이상형이엿지
너무귀엽고 재밌다ㅜㅜ 글써줘서 고마워ㅜㅜ
아 너무 재밌다!!!! 웨이브에 있나ㅠㅔ
ㄱㅆ 웨이브에 있어!
@부자되려는여시 고마워!
추억에 젖는다.. 존잼이었는데
와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와 근데 미자 32살밖에 안됨..
내아이디 전부 현우야학교가자였음...ㅎ
웨이브 없는 여시들 유튭에도 있음~,~
지이인짜 잼나게봤었는데 ㅋㅋ
아 지현우 너무귀엽다 올려줘서고마워
헐 재밋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