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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이야기방 스크랩 `소신공양` 문수스님, 사리 24개 나와
새벽눈::: 추천 0 조회 51 10.06.07 17:4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소신공양' 문수스님, 사리 24개 나와

출처:민중의소리/장명구 기자
 
4대강 사업을 반대하며 ‘소신공양’한 문수스님의 사리가 다수 나와 세인들의 경탄을 자아내고 있다.

5일 지보사 총무 견월스님에 따르면 4일 밤 9시경께, 그리고 5일 오전 8시 30분께 두 차례 습골하는 과정에서 모두 24개의 사리와 치아 사리 다수가 나왔다.

일그러진 4대강사업

4일 오전 경북 군위 지보사에서 문수 스님의 다비식이 봉행되는 가운데 불타는 연화대와 겹쳐진 '4대강사업' 글씨가 마치 불에 타는듯 일그러져 있다.ⓒ 민중의소리 양지웅 기자



견월스님은 “불길이 2,500도나 되는 상황에서 치아 같은 경우는 다 녹아버리는데 치아 사리가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참 희한하다”며 감탄해마지 않았다.

사람의 치아 개수는 28개이고, 사랑니 4개가 모두 날 경우는 32개가 되므로, 문수스님의 사리 개수는 사리 24개와 치아사리를 합하면 최소한 52개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견월스님은 또 “사리가 나오리라 생각은 했다. (하지만 문수스님이) 너무 젊으니까 설마 나오겠나”라고 생각했다며 “혹시나 하고 봤는데 주르르 나왔다”고 놀라워 했다.

견월스님은 “허 참”이라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어우, 대단하지요. 평생 선방만 다니셨는데 대단해. 대단히 많이 나온거야”라고 거듭 놀라움을 표했다.

앞서 문수스님은 지난 5월 31일 경북 군위 위천 뚝에서 4대강 사업을 반대하며 ‘소신공양’을 올렸으며, 6월 4일 군위 지보사에서 영결식 및 다비식을 엄수했다.

문수스님의 사리는 군위 지보사에 모셔질 것으로 알려졌으며, 문수스님의 49재는 오는 6일 초재를 시작으로, 2재는 은해사, 3재는 해인사, 4재는 월정사, 5재는 개운사, 6재는 동화사, 회향은 조계사에서 지낸다는 계획이다.

<장명구 기자 jmg@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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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6.08 06:10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 10.06.08 08:11

    참수행자의 대열반!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_()_

  • 10.06.08 14:12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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