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별
김 태 순
저 넓은 하늘 한 구석에 서서
희미하게 보이는 작은 별 하나
꼭 나와 같다
저 하늘에 가물가물
외롭게 숨죽여 우는 별
누구 앞에 보란 듯이 반짝이며
나서지 못하는 희미한 별
이 세상천지에 기댈 곳 없고
때 지난 낙엽과 같은 나는
꼭 저 별과 같다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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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글 좋게 봐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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