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지까지 계속 서서 갔어요.ㅠ
예상보다 심히 일찍 도착해서 좀 돌아다녔죠.어딘가에 자리잡고 앉아있는데
어느 모 대학에서 원서쓸 생각 없냐고 책자를 주고 설명을 하시더군요.차마 뿌리치지 못하고
듣다가 죄송합니다 생각해보구요..하고 거절했죠/아하하하;';
나중에 출책을 하고 줄 서서 박람회장 안으로 들어갔어요.역시 타교 학생들도 많이
오셨더군요.암튼 우리 나라 대학교는 참 많더라구요.어허허
상담은 안 하구요 무작정 돌아다니면서 책자 받았어요.음.홍보전략으로 사탕도 주고..
수첩,스프링노트,볼펜 등등 많이 받았어요.으아 전 일단 거의 모든 책자를 받았죠.
무겁습니다ㅠ 나중에 친구들과 터를 잡고 추스리고..저희 무리 외에도 버릴 책자를
추스리는 분들도 꽤 많으셨답니다.아..왠지 버릴 책들을 추스리면서 왠지 그 주신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더군요.음..버려진 책자들은 어떤 아저씨분들께서 수거 하시더군요
_-_;';'
휴..암튼 그렇게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다 둘러보고 돌아오게 되었죠.
아!!코엑스 어느 곳에요!!막 물있는데 있지 않아요?항아리 같은거 들고 있는 아이의 동상이
있고..그 물가 주위에 막 동전들이 떨어져 있고..거기 던지면서 소원도 빌었어요ㅋ
비록 항아리엔 못 들어갔지만ㅠ
압구정을 돌아다녀 볼까 했지만 저도,친구들도 길을 모르기에 포기하고 집에
돌아오는 지하철에 몸을 실었답니다.
에휴...피로한 하루 였습니다.
저 말고도 코엑스 가시는 분들 잘 둘러보고 오셔요^^
첫댓글 입시박람회에 가셨군요 제가 아는 몇 분들도 가던데...ㅇㅂㅇ 헤에코엑스에나 가볼까나-ㅂ-ㅋㅋ
그럼요.. 우리나라 대학교 참 많죠..쿡쿡^^ 수고하셨어요 님^^
함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