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발원 송태근 이사장, 자립개발원 박윤성 이사장 선출
(사진설명)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24일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신임 이사장 박윤성 목사(사진 왼쪽)와 총회교육개발원 신임 이사장 송태근 목사 선출을 보고받고 당선 선포를 하고 있다.
송태근 목사가 총회교육개발원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송 목사는 총회교육개발원 설립 후 초대 이사장으로 헌신하고 재임하게 됐다.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은 박윤성 목사가 선출됐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권순웅 목사)는 총회 둘째날인 24일 오후 회무를 마친 후, 우정교회 1층 우정홀에서 총회교회자립개발원과 총회교육개발원 이사장 선거를 진행했다.
선관위원장 권순웅 목사는 “총회 교회자립개발원과 교육개발원에서 일하는 분들은 하나님께 큰 상급을 받으실 것”이라며, “새로운 이사장을 선출해서 사역을 아름답게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웅 목사의 언급처럼, 교회자립개발원과 교육개발원 이사장은 영광을 받는 자리가 아니다. 작은 교회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과 미래세대를 위한 헌신이 있어야 사역할 수 있다. 이사장 후보로 박윤성 목사와 송태근 목사가 단독으로 입후보한 이유이기도 하다.
총회선관위는 먼저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선거를 진행했다. 선관위 서기 한기영 목사는 “총회선거법에 따라 단독 출마자는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권순웅 목사가 “이에 따라 단독후보로 나선 박윤성 목사가 이사장으로 선출됐음을 총회장님께 보고한다”고 상정했다.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박윤성 목사가 이사장으로 선출됐음을 공포하고 고퇴를 쳤다.
이어 총회선관위는 총회교육개발원 이사장 선거를 진행했다. 같은 절차에 따라 송태근 목사를 이사장으로 보고했고, 김종혁 총회장이 공포를 했다.
신임 이사장 선출을 마친 총회교회자립개발원과 총회교육개발원은 24일 저녁 회무시간에 기관보고를 했다.
총회교회자립개발원 박윤성 이사장은 법인이사 및 사역팀장들과 함께 단상에 올라 총대에게 보고했다. 박 이사장은 “교단의 전체 교회 중 4500여 교회가 미래자립교회이다. 우리 이사들과 팀장들이 미래자립교회를 섬길뿐만 아니라 목회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많은 후원과 기도를 부탁드린다. 교회자립개발원이 잘 설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총회교육개발원 송태근 이사장과 이사회 임원들도 총대들에게 기관보고를 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12년 만에 총대로 총회에 참석한 이사장 송태근 목사는 “총회에서 도와주셔서 공과 <하나바이블>을 출판했다. 과거에 (교회들이) 교단의 공과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지금은 우리 교단의 교회뿐만 아니라 선교지와 타교단 교회까지 사용하고 있다”며, “<하나바이블>이 전 세계에 자리를 잡고 있다. 직원들의 노고와 총회임원들의 적극적인 후원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총회교육개발원 신임 이사장 송태근 목사가 당선 후 이사들의 축하를 받으며 김종혁 총회장과 장봉생 부총회장과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총회교육개발원 송태근 이사장과 임원들이 총대들에게 기관보고를 하고 있다.
출처 : 주간기독신문(https://www.kidok.com)
첫댓글 https://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