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18년 對페루 유압브레이커 최대 수출국인 한국-
-최근 3개년 한국산 제품 시장점유율 40%-
페루 유압브레이커 시장 동향
자료원 : Pixabay
□ 제품명 및 HSCODE
ㅇ 제품명 : 유압브레이커
ㅇ HSCODE : 843149, 843143, 843069, 846789, 843050
- 상기 HSCODE 중 유압브레이커 관련 수입 통계만 반영하였음.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광산 및 건설 분야 성장과 연결된 유압브레이커 시장 동향 분석
- 동 시장은 직접적으로 광업 및 건설업 분야와 관련이 있으므로 2019년 3분기의 긍정적인 프로젝트 실적을 미루어 보아 긍정적인 유압브레이커 시장 전망이 기대됨.
- BBVA 조사 리포트에 의하면, 페루 광산투자는 총 4가지 프로젝트(Cerro Verde, Las Bambas, Constancia, Toromocho)로 2012~2015년 가장 두각을 드러냈음. 아울러 Scotiabank 조사 리포트에 의하면 2019년 및 2020년 말 각각 전년대비 광산업 분야 18%, 8% 성장할 전망임. 이는 약 300억달러 투자 규모의 25개 광산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됨.
- 건설업의 경우 페루건설회의소(CAPECO)에 의하면 2019년 전년대비 6%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세에 의거하여 감소한 공공투자에도 불구하고 전망은 긍정적으로 예측되고 있음.
□ 2016~2018 수입 동향 및 수입 상위 10개국
ㅇ 2016~2018 유압브레이커 매출총액 및 가격
2016~2018 유압브레이커 수입 동향
(단위 : USD, 개)
자료원 : Veritrade
- Veritrade에 의하면 2016~2018년 유압브레이커 시장 수입 동향 매출총액 기준으로는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제품 가격은 이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음.
- 상기 그래프에 의하면 수입되는 유압브레이커 평균 가격은 2017년 전년대비 17% 상승세를 보인 후 2018년 13% 가량 급격히 하락하였음. 반면 동기 판매량은 2017년 전년대비 40% 증가하였고 2018년 전년대비 36% 증가하였음.
- 이와 같은 양상은 2017년은 전년대비하여 고품질 고가의 제품 수입이 많았음을 의미하며, 2018년은 저가 제품 수입이 상대적으로 많았음을 의미함.
ㅇ 2019년 매출총액 및 가격 전망
- 2019년 9월 기준 전년대비 유압브레이커 평균 가격은 2018년 동기 1.2백만달러에 비해 200% 이상 증가한 4.3백만달러이며 연말까지 총 수입액이 5백만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
ㅇ 2016~2018 유압브레이커 수입 상위 10개국
2016~2018 유압브레이커 수입 상위 10개국
(단위 : USD)
자료원 : Veritrade
- 2016~2018 기준 한국은 페루 유압브레이커 시장 점유율이 40%에 육박하는 등 선두주자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나 2017년 전년대비 수출이 6% 감소하였고 2018년 전년대비 수출이 2% 증가하는 등 수입 추세가 유동적임.
- 스웨덴과 미국이 2위 자리를 경쟁하고 있으며, 3개년 합계 시장 점유율이 각 22%와 17%임.
- 중국의 경우 3개년 합계 점유율이 3%로 6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2018년 수입액이 20.2만달러를 기록하여 전년대비 300% 이상 성장하였음.
□ 대한 수입 규모 및 추세
2016~2018 유압브레이커 대한 수입 규모 및 추세
자료원 : Veritrade
ㅇ 유압브레이커 시장 선두주자 한국
-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이, 한국은 2015년 2.8백만달러의 최고 수출액을 기록하는 등 최근까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
- 그러나 통계를 분석해보면 한국산 제품 수출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수출총액은 감소하고 있음. 이는 페루 내 한국산 제품 수입이 값싼 작은 단위 제품이 증가하였음을 의미하며 이와 더불어 한국 기업 제품 단가가 경쟁으로 인하되었다고 볼 수 있음.
- 상기 그래프는 한국 브랜드 제품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생산되는 외국 브랜드(Martillo, Caterpillar 등) 생산도 포함되어 있음.
ㅇ 한국 유압브레이커 수입총액 브랜드별 점유율
한국 유압브레이커 브랜드별 수입액
(단위 : USD)
자료원 : Veritrade
- 2016~2018년 한국 유압브레이커 브랜드별 수입액 1위는 한국의 Martillo로 전체 한국 브랜드 수입 중 점유율 49%를 차지하여 1위 뿐만 아니라 기타 국가 브랜드를 고려하여도 총 점유율 20%를 차지하는 등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음. 해당 브랜드는 한인 U-guil(우길)사의 자체 브랜드임. 점유율 2위는 영원社로 9%를 차지하고 있음.
- Martillo의 경우 대형 유압브레이커를 위주로 수입하고 있으며, 영원社를 비롯한 기타 한국 유압브레이커 업체들은 주로 소형 유압브레이커 수입을 위주로 하는 경향임.
□ 경쟁 동향 및 주요 경쟁국
2016~2018 유압브레이커 수입 상위 브랜드
자료원 : Veritrade
ㅇ 제품 유형별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 및 경쟁 구도
- 2016년~2019년 9월까지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은 한국의 Martillo이며, 합계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음. 2위와 3위는 Caterpillar사와 Atlas Copco사이며, 각 19%, 16%의 합계 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1위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음.
- 제품 유형 분류에서는 Martillo, Caterpillar, Atlas Copco사의 경우 페루 내에서 대형 고가 유압브레이커를 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들은 주로 소형 유압브레이커 부문에서 선두를 보이고 있음. 한국 기업 중 대모엔지니어링의 경우 대형 고가 유압브레이커를 위주로 하고 있으며 소형 브레이커의 경우 영원, 두산, 아진社가 해당 분야에서 선두를 보임.
□ 유통 구조
ㅇ 페루 내 유압브레이커 유통구조는 대형 기계 업체를 통한 단독 대표권와 소규모 공급채널의 경우 나뉠 수 있음.
- 일부 대형 업체들은 페루 내 Ferreyros, U-guil, Epiroc Peru와 같은 대형 기계 거래 업체에 의해 공급되며, 각 업체는 브랜드별 단독 거래를 하고 있음. Ferreyros의 경우 Caterpillar, U-guil의 경우 Martillo(자체 브랜드), Epiroc Peru의 경우 Epiroc/Atlas Copco를 대표하고 있음.
- 기타 소규모 공급채널의 경우 Bobcats, Maxmyn, Derco, Thiessen 등의 기업들이 기타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주로 부품 혹은 소형 기계 수입을 위주로 하고 있음.
ㅇ 광업 및 건설업 유압브레이커 수입
- 광산업 및 건설업 종사 기업의 경우 유압브레이커의 직접 수입은 하지 않고 신용 및 a/s 등의 문제로 주로 현지의 대형 기계 거래 업체들을 통한 구매를 하고 있음.
□ 관세율
ㅇ 유압브레이커 관련 제품은 일절 원산지와 관계없이 관세가 부과되지 않음.
- 수입자의 경우 보험 1%, 부가세 18% 등 일반 세율 부담 의무 있음.
ㅇ 제품 수입시 특수 요건은 별도로 없으며, 중고 제품의 수입도 허용됨.
□ 시사점
ㅇ 성장하는 유압브레이커 시장 속 한국 제품
- 페루 해당 분야 기업 Monret사에 의하면, 유압브레이커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으며 고객의 수요도 수면 위로 계속 드러나고 있음. 한국 제품의 경우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주요 이유는 적절한 가격과 높은 품질일 것으로 판단되며, Caterpillar사의 굴착기와 병용이 된다는 강점도 이에 기여할 것으로 보임.
- 2020년도 소규모 프로젝트 연속 발주에 이어 소형 해머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 유압브레이커는 더욱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임.
자료원 : Pixabay, BBVA, Scotiabank, Veritrade, Monret 등 KOTRA 리마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