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56회에서는 이대형과 김숙의 핑크빛 분위기가 좀 더 진전됐다.
이날 전현무는 "저희 방송에서 사상 처음으로 밀고 있는 러브라인"이라면서 김숙, 이대형의 핑크빛을 언급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두 사람 사이 "표정이 뭔가 있다"고 평했고, 전현무는 "밀당이냐. 버거집에 왜 한번을 안 가냐"며 적극적이지 못한 김숙의 태도를 타박했다. 김병현 역시 "대형이가 눈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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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야기가 나온 만큼 김병현은 이대형의 이상형을 부모님에게도 꺼냈다. 그리곤 "주위 수소문을 싹 해봤는데 딱 한 분이 있더라"며 은근히 김숙과의 핑크빛을 얘기 꺼냈다. 그러자 어머니는 "TV에 나오신 분? 외자?"라며 마찬가지로 김숙을 염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숙이 "어머니가 어떻게 알고 계시지? 나 잠깐 조신하게 한복 좀 갈아입고 올게"라고 너스레 떠는 가운데, 어머니는 "숙이 누님 괜찮죠?"라는 김병현의 떠보기 질문에 "좋아요"라고 답하며 수줍은 웃음을 보였다. 김숙은 애절하게 "어머니!"를 외치며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어머니"라고 했고 이대형은 "진짜로? 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병현은 생각 이상으로 좋은 반응에 곧이어 "제가 조만간 자리 한번 마련하겠다"고 했다. 어머니는 "감사합니다"라고 답하며 주방으로 도망쳐 눈길을 끌었다.
첫댓글 진짜 결혼하는거 아니지??????
언니... 언니가 저사람 싫다면 우리가 삼천여시 해줄게... 어때...
9월13일! 하는사람이 이대형인줄알고 화날뻔
에?
숙 언니 이용해서 방송자리잡는거면 가만안둬~~~~~
축하해요
ㅋㅋㅋ축하하면 사실될일
언니 이용하지마~~
어찌됐든 숙언니가 아까움ㅠ
숙언니가 아깝지만 지금까지 엮인 놈 중에 가장 나음
언니가 좋다니까 축하해요
아놔 진짜 하는 줄
축하해요~~~
언니 벌써요ㅠㅠ 안돼 ㅠㅠ
이대형,,,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