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무장국 안드셔 본 분도 없지만 못드시는 분도 없을겁니다.
저는 이맘때쯤 소고기무장국 끓여서
밥 말아서 잘익은 김장김치를
밥숟가락에 언져 먹는걸
참 좋아합니다.
임신 했을때도 입덧도 하지 않아
하얀쌀밥을 무장국에 말아서
새콤한 김치 언져 먹으면
밥한공기는 거뜬이 먹으니
임산부도 포동포동.
신생아도 포동포동...
레시피는 다들 아시지만.
무를 (가을무가 맛있죠)
나막썰기로 썰어서 물 조금붓고
집간장 조금 넣고 무에 간장맛이 들게 끓인다음 소고기 썰은거 찬물에 피 빼고 넣고 물 추가하고 푹 끓여서 마늘 조금넣고
움파 넣고.(요맘때 움파도 있죠)
나머지 간 더 한다음
다시 한소금 끓이죠.
좀전에 모처럼
집에서 소고기무장국에
점심을 혼밥 했는데
너무 맛있게 먹고
기분이 좋아서~^^
사진은 빌려 왔어요
첫댓글 겨울 무 국 정말 맛나지요^^울집은 무 국 잘 끓여 먹습니다^^무 먼저 넣고 한소큼 끓여서 핏물 뺀 고기를 넣고 끓이면 담백하고 겁나 맛 있지요^^ㅎㅎ 물론 마늘 대파 많이 넣고 끓이지요^^깔끔 담백 무 국 으로요^^저는 기름기 를 싫어서 이렇게 무 국 끓이면 울식구들 두 그릇씩 뚝딱 입니다^^ㅎㅎ
네.저도 맑은 국을 좋아해서자주 가을부터 자주 끓여 먹곤 해요.가을무가 맛을 더 하죠.ㅎ
담에 끓여 먹어야지~~의정부 솔가원가서 먹고왔지 ㅎ즐건하루 보내셩~~^^
떡갈비요성모병원 지나서 주차장 널븐집 저는 밀가마 단골이얘요
@여름에 ㅎㅎ저도 밀가마 좋아합니다.늘 줄을 서야하는데도 아이들 오면같이 갑니다.맛있지요~~?
@흑장미
목련 오랫만!ㅎㅎ의정부까지 즐거운 나들이 하셨네.
경상도 는 무우국 하지않고 소고기국 이라고 합니다 콩나물 대파도 넣어요
경상도는 소고기국이라 하는군요.그쪽지방은 소고기무장국 끓일때맑게 안끓이고 고추가루를 넣고끓인다 하더군요.콩나물도 넣으면 더 단백할거 같네요
저도겨울철이면 치맛살양지 푹고아 쭉쭉 찢어넣고 고춧가루풀고 육개장비스무리 대파한단 숭덩숭덩 무우하나썰어 마늘듬뿍넣고끓이면 얼큰달큰한맛이 최고죠 ㅡ한솥끓여놓으면밥해먹기도수월하고 질리지않는맛입니다 ㅡ
가을부터 한겨울까지는 이렇게끓인 국 하고 잘익은 김장김치 하나면 밥 먹기가 수월하죠.요즘 냄비압력솥에 2인분씩 밥을해 먹는데 누룽지 한수저 먹고슝늉 먹는 재미가 쏠쏠해요.ㅋ
우리할머니가잘끓여주시던소고기 무 맑은장국 요즘 많이 해먹을때죠
힛!언니는 할머니가 끓여 주셨구나.저희 외갓집이 의정부 가능동이라방학하면 외갓집 가서 살았어요.막내이모랑 4살 차이라소꼽놀이도 하구요.ㅎ
추석때 차례 지내고늘 먹었어요.대신 두부도 넣고끓이죠.^^
그것은 탕국 이죠.두부도 통북어도 다시마도 넣고끓여서 제상에 올리죠.제가 끓이는건 경기도식 소고기무장국.소고기와 무만 넣고 조선간장으로간 하고 단백하게 끓여요~^^
@지이나 맞아요.탕국이죠.^^
저도 서울 살때는 소고기무국 먹었어요. 울산엔 대파 콩나물. 무.고추가루. 소고기 넣어요이젠 익숙해졌어요.가끔 서울식 소고기무국 생각나면 해먹어요~~
거기에 고사리도 매운고추도 넣으면 간편 육계장 맛도 나지요^^
경상도 분 만나서 결혼 하셨나봐요?경상도는 고추가루를 넣고 끓인다 하더군요.저희는 둘 다 경기도 토박이라결혼후에도 음식이 맞아서 괜찬았어요.
맞아요경상도에선 소고기무우국이라해요맛있게 해드셨네요
나이가 들 수록 점점 부드러운 음식이 좋아지네요.~^^
아..소고기.무우에 집간장을 넣으면소고기무장국이라고 하는가요.ㅎ저는 소고기. 무 국에소금으로 간을 해서소고기무국이라고 해요.지이나님이 맛있게 드시고행복한 기분에 글 쓰신거 그 느낌 아니까...ㅎㅎ저도 내일은 소고기.무장국끓여야겠네요..
저는 음식 간 을 웬만하면 집간장으로 다 해요.그래서 된장보다 간장을 많이 쓰죠.무우를 간장 맛으로 초벌 간 들게 해서 끓이면 무우가 구수하니 맛나요.~^^
@지이나 저도 그래봐야겠어요..조선간장 있어요.ㅎ
저도 내일은 뭐할까고민 했는데 지이나 언니표 소고기무장국 당첨입니다..ㅎㅎ
ㅎㅎ 요리는 커닝도 창조에 시작이예요.맛있게 드셔요
잘읽었습니다 감사해요~^^
네. 읽어주셔서 감사 드려요
무장국에김치얹어 먹는 소박한 평화로움이. 멀리퍼지는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아이고...내친구 지인님.바쁘실텐데 여기까지 방문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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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겨울 무 국 정말 맛나지요^^
울집은 무 국 잘 끓여 먹습니다^^
무 먼저 넣고 한소큼 끓여서
핏물 뺀 고기를 넣고 끓이면
담백하고 겁나 맛 있지요^^
ㅎㅎ 물론 마늘 대파 많이 넣고 끓이지요^^
깔끔 담백 무 국 으로요^^
저는 기름기 를 싫어서 이렇게 무 국 끓이면 울식구들 두 그릇씩 뚝딱 입니다^^ㅎㅎ
네.저도 맑은 국을 좋아해서
자주 가을부터 자주 끓여 먹곤 해요.
가을무가 맛을 더 하죠.ㅎ
담에 끓여 먹어야지~~
의정부 솔가원가서 먹고왔지 ㅎ
즐건하루 보내셩~~^^
떡갈비요
성모병원
지나서 주차장 널븐집
저는 밀가마 단골이얘요
@여름에 ㅎㅎ
저도 밀가마 좋아합니다.
늘 줄을 서야하는데도 아이들 오면
같이 갑니다.
맛있지요~~?
@흑장미
목련 오랫만!ㅎㅎ
의정부까지 즐거운 나들이 하셨네.
경상도 는 무우국 하지않고 소고기국 이라고 합니다 콩나물 대파도 넣어요
경상도는 소고기국이라 하는군요.
그쪽지방은 소고기무장국 끓일때
맑게 안끓이고 고추가루를 넣고
끓인다 하더군요.
콩나물도 넣으면 더 단백할거 같네요
저도겨울철이면 치맛살양지 푹고아 쭉쭉 찢어넣고 고춧가루풀고 육개장비스무리 대파한단 숭덩숭덩 무우하나썰어 마늘듬뿍넣고끓이면 얼큰달큰한맛이 최고죠 ㅡ한솥끓여놓으면밥해먹기도수월하고 질리지않는맛입니다 ㅡ
가을부터 한겨울까지는 이렇게
끓인 국 하고 잘익은 김장김치 하나면 밥 먹기가 수월하죠.
요즘 냄비압력솥에 2인분씩 밥을
해 먹는데 누룽지 한수저 먹고
슝늉 먹는 재미가 쏠쏠해요.ㅋ
우리할머니가
잘끓여주시던
소고기 무 맑은장국
요즘 많이 해먹을때죠
힛!언니는 할머니가 끓여 주셨구나.
저희 외갓집이 의정부 가능동이라
방학하면 외갓집 가서 살았어요.
막내이모랑 4살 차이라
소꼽놀이도 하구요.ㅎ
추석때 차례 지내고
늘 먹었어요.
대신 두부도 넣고
끓이죠.^^
그것은 탕국 이죠.
두부도 통북어도 다시마도 넣고
끓여서 제상에 올리죠.
제가 끓이는건 경기도식
소고기무장국.
소고기와 무만 넣고 조선간장으로
간 하고 단백하게 끓여요~^^
@지이나 맞아요.
탕국이죠.^^
저도 서울 살때는 소고기무국 먹었어요. 울산엔 대파 콩나물. 무.
고추가루. 소고기 넣어요
이젠 익숙해졌어요.
가끔 서울식 소고기무국 생각나면 해먹어요~~
거기에 고사리도 매운고추도 넣으면 간편 육계장 맛도 나지요^^
경상도 분 만나서 결혼 하셨나봐요?
경상도는 고추가루를 넣고 끓인다 하더군요.
저희는 둘 다 경기도 토박이라
결혼후에도 음식이 맞아서
괜찬았어요.
맞아요
경상도에선 소고기무우국이라
해요
맛있게 해드셨네요
나이가 들 수록 점점 부드러운 음식이 좋아지네요.~^^
아..소고기.무우에 집간장을 넣으면
소고기무장국이라고 하는가요.ㅎ
저는 소고기. 무 국에
소금으로 간을 해서
소고기무국이라고 해요.
지이나님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기분에 글 쓰신거
그 느낌 아니까...ㅎㅎ
저도 내일은 소고기.무장국
끓여야겠네요..
저는 음식 간 을 웬만하면 집간장으로 다 해요.
그래서 된장보다 간장을 많이 쓰죠.
무우를 간장 맛으로 초벌 간 들게
해서 끓이면 무우가 구수하니
맛나요.~^^
@지이나 저도 그래봐야겠어요..
조선간장 있어요.ㅎ
저도 내일은 뭐할까
고민 했는데 지이나 언니표 소고기무장국
당첨입니다..ㅎㅎ
ㅎㅎ 요리는 커닝도
창조에 시작이예요.
맛있게 드셔요
잘읽었습니다
감사해요~^^
네. 읽어주셔서 감사 드려요
무장국에
김치얹어 먹는 소박한 평화로움이. 멀리
퍼지는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아이고...
내친구 지인님.
바쁘실텐데 여기까지 방문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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