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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망자 과거 최다, 앞으로 코로나 규제 강화하나?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7월 8일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치료 중 사망한 사람이 75명으로 1일 과거 최다를 갱신했다. 또한 이러한 사망자 증가로 보건부는 코로나-19 감염 상황 심화를 막기 위해 이동 제한 등 더욱 엄격한 규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7월 9일에는 쁘라윧 총리가 참석하는 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에 대한 논의가 실시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새로운 조치가 발령될 예정이다.
보건부 고위 관계자는 회견에서 새로운 규제에 대해 "먼저 이동을 규제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하지 않는 조치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 외에 국내 지역간 이동 중지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람이 모이기 쉬운 장소도 반드시 필요한 곳 이외에는 폐쇄 등의 조치가 제안될 예정이다. 실시 기간은 14일이며, 방콕과 수도권 등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쁘라윧 총리는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의료진과 병상 부족 위기에 처했던 지난 6월 25일에도 경제에 미치는 영향 때문인지 ‘방콕 락다운’을 실시하지 않았다. 대신에 식당에서 식사 금지와 건설 노동자 숙소 폐쇄와 이들 노동자의 이동 금지에 그치는 약간의 규제 강화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에는 감염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사망자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시설의 추가적인 폐쇄 정도로 갈 것인지? 아니면 지난해 4월부터 실시했던 야간 외출 금지를 포함한 지역간 이동 금지 수준의 강한 규제가 내려질지는 미지수이다.
7월 8일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308,230명이었으며, 그중 236,149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69,619명이 치료 중이고, 2,462명이 사망했다.
보건부, 방콕 등에 14일 동안 이동 제한 및 시설의 영업 제한을 제안
보건부는 7월 8일 발표된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과거 두 번째, 사망자 수는 과거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에 방콕 및 인근 5개도에 대해 이동을 최소한 14일 제한하고, 더 많은 시설을 폐쇄하는 등의 제한 조치를 취하도록 제안했다.
보건부 질병 관리국(DCD)에 따르면, 이번 이동 제한은 ‘self-bubble and seal’이라는 것으로, 자택에서 이동을 제한하는 것으로 재택근무를 늘리고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70%가 이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대상 지역은 방콕, 논타부리, 빠툼타니, 싸뭍싸콘, 나콘파톰, 싸뭍쁘라깐으로 이것이 승인될 경우 델타 변종 급속한 확산을 억제하는 시도가 된다.
한편, 사람들이 외출하지 않도록 쇼핑몰이나 편의점, 시장과 음식점, 그리고 대중교통 등의 영업시간이 조정도 색각 중이라고 한다.
이 제안은 7월 9일 쁘라욷 총리가 의장을 맡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회의에 제출되어 결정될 전망이다.
수도권 양성자의 절반이 델타 변종,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을 호소
7월 8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에서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7058명 확인되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CCSA에서 의료 자문을 맡고 있는 우돔(นพ.อุดม คชินทร) 박사는 현재 방콕과 근교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 중 이미 절반이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델타’ 변종이라고 설명하고, 시민들에게 현재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이라면 브랜드를 구분하지 말고 접종받으라고 호소했다.
우돔 박사는 설명에서 현재 제공되고 있는 중국 시노백 백신이나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은 변종에 대해서도 특히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이나 사망률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며, 적극적으로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태국 신규 감염자 9,276명, 사망자와 감염자 최다 2번째, 연일 기록 갱신
태국 보건부는 7월 9일(금) 아침 전날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9,276명(교도소에서 278명)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코로나가 확인된 후 태국에서 가장 많은 72명이다.
7월 8일 발표에서는 전날 감염자 수가 7,058명으로 최다 2번째 기록을 갱신했는데, 하루가 지나 다시 이 기록이 갱신되었다. 가장 많은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신규 감염자가 9,635명이었다.
이러한 감염자 증가로 보건부는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에 사람들의 이동 제한 및 시설 영업 제한을 제안했다. 쁘라윧 총리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를 억누르기 위해 비슷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오늘 7월 9일 총리가 의장인 코로나-19 산황 관리 센터 회의가 개최되어 새로운 제한 조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결론이 나오면 주말에는 새로운 규제가 발련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1차 유행에서 내렸던 락다운(Lockdown)과 비슷한 규제가 내려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7월 9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9276명, 72명 사망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에 따르면, 7월 9일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전날 발표보다 2000명 이상 늘어난 9276명, 사망자는 72명이었다.
9일 오전 7시 30분경 페이스북에 신규 감염자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오자 정부를 비판하는 수많은 댓글이 이어졌다.
“위험에 처했지만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사실 그 수가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한다(จริงๆ ผมว่าตัวเลขน่าจะสูงกว่านี้เยอะนะครับ เพราะคนที่เป็นกลุ่มเสี่ยงแต่เข้าไม่ถึงการรักษามีอีกมาก)” ”제 2의 인도라도 불러도 되냐(จะเรียกว่าอินเดียสาขา2ได้หรือยัง)" “내가 총리라면 국민들을 돕고 사람들이 다시 웃을 수 있도록 사임하는 것을 가장 먼저 할 것이다(ถ้าผมเป็นนาย ก สิ่งแรกที่ผมจะทำเพื่อช่วยเหลือประเทศชาติ คือลาออกครับ เพื่อให้ประชาชนกลับมามีรอยยิ้มอีกครั้ง)”는 사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쁘라윧 총리가 책임 통감? “3개월간의 급여를 받지 않겠다”
7월 9일 쁘라윧 총리가 주재하는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에서 감염 확대가 멈추지 않는 방콕 등에 대한 ‘락다운(Lockdown)’을 포함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7월 10일부터 14일 규제에 대해서도 결정하여 오늘 중 발표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쁘라윧 총리는 “국민들을 돕기 위해 3개월간 총리 급여를 받지 않겠다(จะไม่รับเงินเดือนตำแหน่ง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เป็นเวลา 3 เดือน เพื่อเอาเงินก้อนนี้ไปช่วยเหลือประชาชน)”고 말하고, 이 돈은 코로나-19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총리의 현재 월급(เงินเดือน)은 75,590바트, 직급 수당(เงินประจำตำแหน่ง)이 월 50,000바트로 총 125,590바트이다.
이러한 사례는 지난 6월에는 말레이시아에서도 있었다. 총리와 내각 전원이 코로나-19 감염자를 위해 사용하라며 3개월 급여를 받지 않는다고 발표했었다.
또한 차이왓(ชัยวัฒน์ ชื่นโกสุม) 빠툼타니 도지사도 8일 국민들을 위해 돕고 싶다며 3개월 급여를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태국 질병 관리국, "붐비는 장소는 2겹 마스크 착용"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혼잡한 곳에 갈 경우에는 마스크를 2겹으로 착용하도록 권고했다.
질병 관리국에 따르면, 외과용 또는 의료용 마스크 위에 천마스크를 착용해서 2겹으로 할 경우 바이러스 확산을 최대 90%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혼잡한 장소에 장시간 있어야 하거나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수 없을 경우, 또는 감염의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 접근할 필요가 있을 경우 2겹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규제 강화 조치 발표 지연, “아직도 회의 중”
7월 9일 아침 쁘라윧 총리는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회의를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를 강화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것이 지연되고 있다.
지금까지 방콕과 수도권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는 음식과 병원 등 필수적인 사업 이외는 쇼핑몰 등도 폐쇄 외에, 이동 자숙 등을 제한하고 있었으며, 이를 위해 야간 외출을 자제해야 하느냐는 등의 문제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었다.
그 밖에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아직 결정이 되지 않은 것으로 정부는 규제 강화 결정 내용 등에 대해 결과를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언제 발표될 수 있을지는 미정이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276명, 사망자는 72명, 교도소 감염 278명
7월 9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9,276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총 317,50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72명 늘어 2,534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74,895(병원 39,240명, 야전 병원 35,655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2,685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701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7세에서 91세까지의 남성 40명 여성 32명을 포함한 72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39명, 나콘파톰 7명, 빧따니 6명, 야라 3명, 깐짜나부리 3명, 펫차부리 2명, 싸뭍싸콘 2명, 치앙라이 1명, 펫차분 1명, 쑤판부리 1명, 라이엣 1명, 쁘리쭈업키리칸 1명, 피싸누록 1명, 쏭크라 1명, 싸께오 1명, 빠툼타니 1명, 우돈타니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32명, 당뇨병 26명, 신장 질환 14명, 고지혈 17명, 심장 질환 10명, 폐질환 6명, 뇌혈관 질환 4명, 간장 질환 3명, 비만 3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1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2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1명,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2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2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17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9,253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651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6,324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278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3,116명, 싸뭍싸콘 544명, 싸뭍쁘라깐 427명, 롭부리 341명, 촌부리 317명, 아유타야 265명, 차창싸오 243명, 논타부리 236명, 빧따니 214명, 나콘파톰 21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317,506명이며, 그중 240,077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74,895명이 치료 중이고, 2,534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11,975,996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8,800,155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175,841명이다.
12일부터 방콕 수도권 6개도와 남부 4개도 ‘락다운’
현지 카오쏟 신문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 증가로 태국 정부는 7월 10일부터 방콕 수도권 6개도(방콕, 논타부리, 빠툼타니, 싸뭍쁘라깐, 나콘파톰, 싸뭍싸콘)과 남부 4개도 나라티와, 빧따니, 야라, 쏭크라에 대해 락다운(Lockdown)을 실시한다고 한다.
기간은 14일을 예정하고 있으며, 9일 태국 정부 신종 코로나 관리국 회의에서 결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불요불급의 이동을 피할 것
- 가능한 한 재택 업무
- 대중교통은 오후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운행 중지
- 편의점, 백화점, 식당은 오후 8시 폐점
- 쇼핑몰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할 수 있는 것은 슈퍼마켓, 금융 기관, 약국, 의료품, 레스토랑, 휴대전화점
- 마사지 업소, 스파, 미용실 등 폐쇄
- 공원은 오후 8시까지 (운동만 가능)
- 100% 온라인 학습
- 5인 이상 모임 금지
- 오후 9시부터 오전 4시까지 통행 금지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경우 제외)
이러한 규제 강화는 7월 12일부터 적용된다.
또한 이들 10개도에 대해서는 검문소를 설치하고 12일부터 이들 지역을 벗어나는 이동에 대해 검문을 벌이게 된다. 다만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일 경우 이동이 허가(ส่วนกรณีถ้าฉีดวัคซีนแล้วสามารถเดินทางได้)’된다고 한다.
아울러 비상사태 선언은 9월 30일까지 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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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염되어 치료 중 사망한 사람이 75명으로 1일 과거 최다를 갱신.,,,,,,,,,,,,,,,,,,,,,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