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최근에 이렇게 생각을 많이 하게 해준 컨텐츠가 없는거 같아서 몇자 적어 봅니다.
거의 비판이지 않을까.. 싶네요.
1. 간절함이 없는 참가자들
첫날 칼퇴 해버린 최초 2번 참가자, 아무 생각 없이 물품을 구매하는 일부 참가자들, 필름이 끊기도록 퍼마시는 술, 술자리에 따라오는 술자리 게임들 등 모 참가자의 발언을 빌어 "어디에서 간절함을 찾을수 있나.."라는 독백이 절로 나오는 행동들이 초반에 많이 나왔었죠.
굳이 공중파 예능에 나오는 예능인과의 직접 비교까지는 안가더라도, bj나 유튜버도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야 하는 프로방송인이라는 점에서 일종의 연예인이라고 봐야할겁니다. 그래서 참가자를 "방송인"으로 한정했고 방송인들이 모여서 촬영하는 예능이라면 당연히 기본적인 책임의식과 상식은 담보가 될꺼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정말 점잖게 말해봤자 프로답지 못했고, 느낀 그대로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추태였다고 생각합니다.
머니게임이 현실과 동떨어진 리얼쇼라는 아이러니함을 극복하고, 시청자들이 그 상황에 더 몰입할 수 있게 해줘야할 출연진들이 오히려 시청자들의 몰입을 해치고 있었으니 함량미달, 역량부족 소리를 들을수 밖에요. 대부분의 출연진은 두 말 할것도 없고, 그런 상황을 콘트롤하지 못한 제작진도 같이 비판 받아야 할 부분입니다.
2. 1번 참가자의 룰 구매, 그리고 이후 대처
한심하게 술판만 벌어지고 있던 상황에서 룰 구매라는 강수를 둔 1번 참가자의 행동은, 방송적으로는 좋았고. 게임적으로도 할법한 판단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많은걸 걸고 얻은 정보를 활용하는데 답답한 부분이 많았죠. 4번이야 그렇다치더라도 무슨 자신감으로 6번한테 간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게임내의 룰이 아닌 공동체의 룰을 깬걸 수습할 방도도 생각을 했었어야 하는데, 그걸 못하면서 오히려 자기는 더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되었죠. 근데 방구석에 앉아서 몇날 며칠을 복기하고, 이미 미래도 아는 저야 쉽게 이야기 하지만, 당시에 백점짜리 판단을 못했다는걸 크게 비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냥 아쉽다.. 정도.
룰 정보 구매 당시 상황이, 파이, 가오가이의 주도하에 모두 아껴써서 상금을 모두 나눠갖자 라는 전략이 공동체의 전략으로 체택 되어 있었습니다. 때문에 공혁준이 어긴건 게임의 룰이 아니라, 이 공동체의 룰이였죠. 게임 내적으로는 크게 비판받을 부분이 없다고 하지만, 공동체의 전략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던 공동체 구성원들로 부터 나오는 비난은 당연한겁니다. 거기에 정보를 영리하게 활용하지 못하면서 완전히 망해버렸죠.
5화의 난장 이전에 공혁준은 이미 설자리가 없었어요. 공동체의 룰을 깼기때문에 논리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잘못한게 맞았고, 전기를 제외한 모든 공동체 구성원이 그 비난에 동조하고 있었기 때문에, 파이의 공격 자체는 당연한겁니다. 그것도 이미 팔 다리 다 꺾어놓고 붙는 싸움처럼, 너무 단순하고 간단한 일이였어요. 상대는 사지가 묶여서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집니까? 절대 질리가 없죠.
3. 파이는 왜 극대노 했는가.
.... 절대란건 없더라고요.
거기서 파이가 갑자기 폭주를 해버리죠. 역겹다, 죽여버리고 싶다. 이런 감정을 건드리는 쓸데 없는 이야기를 합니다. 아무리 내가 잘못을 했다 하더라도 자기 면전에 대고 그런 발언을 하는데 듣고 가만히 있을 사람이 있겠습니까. 당연히 반발이 있었고, 때마침 옆에 있는게 전기였네. 아무리 감정적으로 뻗치더라도 모두가 달려들어 한명을 다구리 하는 분위기에서 그렇게 하나하나 따지고 들기가 쉽지가 않을껀데 전기가 교묘하게 감정을 건드리면서 억지 논리를 부리자, 개판이 펼쳐졌죠. 뭐 그쯤 와서는 여론이고 논리고 그런거 필요없습니다. 다들 이 악물고 서로 쌍욕 박고 있는데 논리는 뭐고, 여론은 먹는겁니까?
전 지금도, 파이가 당시에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지말고 어느정도라도 이성적으로 이야기했으면 나머지 머니게임에서의 주인공은 파이가 되고도 남았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해 "1번님 이런저런 이유로 1번님한테 많이 서운하고, 더 이상 같이 게임하기 어려울것 같다" 정도로만 했으면 공혁준이 스스로 물러나거나, 당장은 안나가더라도 이후에라도 투표를 통해 나갈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도 남았을것 같아요.
그런데 파이가 선을 넘어 폭주하면서 게임이 개판이 되어버렸습니다. 가지고 있던 정당성, 논리 같은건 이미 다 날아가버렸죠. 물론 파이입장에서 화가 났을수는 있을겁니다. 그런데 방송인이 카메라 앞에서 저렇게 노빠꾸 우라돌격을 한다고?? 다 이긴 게임 터지도록 들이박아 버린다고? 왜????
전 계속 생각해봐도 당시 파이가 무슨 생각이였는지를 잘 모르겠어요. 이후 나온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종합해보면, 그냥 원래 그런 성격이였나.. 싶기도 하고, 지금도 딱 납득이 가는건 아닙니다. 근데 그건 뭐 개인 성격일수도 있고, 제가 꼭 이해할수 있어야 하는건 아니겠죠. 그래서 그냥 이미 벌어진 현실로만 보자면, 갑자기 파이가 감정적으로 나온데다, 전기가 그 부분을 잘 긁으니 대폭발.. 대부분의 참가자가 이성을 잃고 감정으로만 대응하기 시작했고 무지성 쌍욕배틀만 벌어지고 있었으니 여기서 게임이 개판이 나버렸습니다.
4. 집단퇴소
여자 네명이 동시에 나가면 게임 터진다는걸 인지하고 있으면서 집단퇴소를 한 건, 이성을 잃어서 눈에 보이는게 없어서 그랬다고 칩시다. 후에 말하는거 보니 룰 운운 하면서 정당화 하고 있는거 같던데 헛소리에 가깝고 차라리 당시엔 뚜껑 열리는 바람에 눈에 보이는게 없었다 하는게 나아보여요. 무지성 쌍욕배틀에서 게임이 개판이 됐다면, 집단퇴소는 그냥 게임을 터뜨려버렸거든요.
그런데 출연자들은 당시에 그렇게까지는 몰랐던것 같지만, 정확한 룰은 게임이 종료될 수 있다 이지, 종료된다 가 아니였기 때문에 게임의 진행여부는 제작진이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이였죠. 여기서 제작진이 실수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식으로든 재합류를 종용해서는 해서는 안됐습니다. 일종의 시청자 기만이기도 하고, 출연진들에게 휘둘리는 빌미가 되기도 했고, 비판받을수 밖에 없는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재합류를 배재한다면, 여기서 실제 종료 하거나 대체자를 최대한 넣고 계속 진행을 하던가 두가지의 선택지가 있었을겁니다. 그 중 즉각종료는 어려웠을꺼 같습니다. 이런저런 어른의 사정을 고려해보면 현실적으로 문제가 많았을거 같거든요. 그리고 "여자출연진 단체 탈주로 우승자 없이 게임 터졌습니다. 지금까지 머니게임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ㅠ" 이렇게 끝내면, 여자출연진들에 대한 여론이.... 뭐 그것까지 제작진이 생각했을거 같진 않지만, 거기서 종료하는건 여러모로 어려웠을거 같습니다.
다음 선택은 최대한 대체참가자를 넣고 이대로 진행하는거죠. 대체참가자가 얼마나 준비되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산범외 1명만 더 있어서 6명만 되더라도 진행해볼법 한것 같은데.. 대신에 여자참가자들 보호를 좀 해주려면 5화까지의 내용을 압축해서 초반 해프닝 정도로 정리하고, 대체 참가자들에 집중할수 있도록 편집을 잘 해야되긴 했겠죠. 남은 인원 + 대체참가자로 재미있는 장면이 많이 나와준다면 괜찮을것 같거든요. 물론 어느정도는 도박이라고 봐야겠지만, 해볼만하지 않았나.. 정도의 생각입니다.
당시 정확한 사정을 알수 없고 미래를 알 방법도 없기에 어느게 더 나았을꺼라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재합류는 어떻게 봐도 무리수였고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제작진의 역량 부족을 비판할수 밖에 없습니다. 아 물론 성질난다고 집단퇴소를 강행해서 게임을 터뜨린 출연진들도 비판받아야 할것이고요.
5. 재합류 이후
끝까지 비아냥 거리면서 시비를 걸던 파이를 제외하고는 무난하게 흘러갔던거 같습니다. 전기가 이런저런 시도를 좀 해봤지만 통하지 않았고, 판을 장악한 파이 주도하에 정해진 수순대로 잘 흘러가고 있었죠. 그러다 뜬끔 없었던건 파이의 자진퇴소인데.. 파이라는 사람은 보면 볼수록 더 이해할수가 없어서, 제 이해의 너머에 존재하시는 분으로 규정하고 포기했습니다. 예전에 "완전체"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넷상에서 오간적이 있었는데, 일종의 완전체인건가.. 싶기도 하고요.
n빵은.. 게임 밖에서 논의가 되었다는게 잘못되었는진 모르겠으나, 무슨 공무원 성과상여금도 아니고 n빵을 금지하는 규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쉽게 생각할수 있는 방법인데, 제작진들은 싫을지 몰라도 잘못된건 없죠. 다만 머니게임이 너무 주목받고 참가자 개인에 대한 비난으로 번지다 보니, 궁지에 몰린 참가자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서 n빵에 대한 잡음도 같이 세어나왔고, 모양새가 좀 많이 망가져서 그렇지.. 전 n빵에는 별 불만 없습니다.
7. 총평
공혁준 : 파이팅 있었음
전기 : 강단도 있고, 도발 능력은 인정
이루리 : 잘못한것도 있고, 잘한것도 있고, 여러모로 가장 일반적인 모습을 보여준 참가자 아닌가.. 합니다.
파이 : ?????
육지담, 박준형, 가오가이, 니갸르 : 이 분들은 별 생각이 없으신거 같아서, 코멘트 할게 없습니다.
제작진 : 역량 부족
개인적으로는 더 지니어스나 소사이어티 게임을 기대했었는데 그거랑은 거리가 멀었고, 여러모로 아쉬웠지만, 결국 이런 컨텐츠들은 앞으로도 계속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저런 잡음도 많고 문제도 많지만 상상 이상의 파괴력과 화제성을 가져온다는 걸 생각할때, 투자 대비 효율이 좋아 상당히 매력적일것 같습니다.
8. 악플
무슨 영광을 얻겠다고 쫓아다니면서 까지 악플을....
할일이 없으면 광마회귀나 보십시오. 광마회귀 미쳤음..
첫댓글 게임은 에피타이져에 불과하죠. 후기들이 본게임이고 처음에 욕먹고 지지받았던 사람들이 새롭게 하나씩 밝혀지면서 저런 인간이 있나 싶습니다. 그중에서 처음 지지 받던 니갸르는 알고보니 최악이었고 처음에 욕먹던 이루리는 선녀. 꾸준한 사람은 파이 밖에 없네요.
저도 열심히 챙겨 봤고, 그 후 아직까지 진행되고 있는 참가자들끼리의 폭로, 사과, 저격 들도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1번이 정보 구매한거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지루해 질만한 흐름을 바꾸는 사건이긴 했는데, 룰 자체가 미리 알아도 별 도움이 안되는 정보였기에 의미가 없게 된게 1번 입장에서는 허무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파이를 선택한건 패착이었고 그냥 전기랑 둘만 알고 있던지 혼자만 알고 있던지 하고 다른 전략을 짰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n빵에 대해서는 시청자들을 기만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방송 내용 중에서 그런 전략을 세우고 다른 참가자와 두뇌 게임 하는게 나왔으면 모르겠는데(세트장 안에서 하는 모든 대화는 녹음 되니까), 뒤에서 그런식으로 짜고 와서 2번은 어쩔 수 없이 퇴소하는 걸로 나오고, 파이는 가오가이 보내고 죄책감에 자진퇴소하는 것처럼 해서 이미지는 챙기고, 집가서 편하게 쉬다가 상금도 n빵으로 챙기는....(이걸로 또 여론이 엄청 안좋아졌죠...)
여담으로 진짜 상금 챙기려고 다같이 건빵만 먹으며 버텨서 맥스로 상금 받았으면 볼거리가 하나도 없었겠죠ㅎㅎ
말씀하신대로 특정 참가자에 대한 과도한 비난과 악플은 좀 심하더라구요..
방송 중에서 집단퇴소는 정말 최악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8일차부터 투표로 본인들이 원하는(1,4번 탈락) 결과를 낼 수 있는데 그 상황에서 싸우다가 화가 난다고 게임 폭파 시키는.....
그렇게 했을 때 제작진이 룰대로 게임 종료 시키지 못할 것을 알고 그런 것 같습니다. 큰 돈을 들여 기획&제작 하고, 제작 지원도 받고 상황에서 그렇게 못 끝낼 것을 알았기에 이용했다고 봅니다. 그 이후 완전 주도권을 잡은 것이구요(밖에 나가서 맛있는 거 먹고 샤워도 하고 쉬다가 온건....) 처음 기획하는 거니 헛점이 있을 수 밖엔 없었겠지만, 조금 더 치밀하게 준비하고 룰도 디테일하게 손을 봤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방송하는 사람들이나 보는 사람들이나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다들 대단하네요. 개인 방송인들이 기반이 잡히고 이제 방송사랑 경쟁하다보니 대형프젝을 시작하는데 다들 마무리가 개운찮아서 아쉽네요. 여튼 전 재밌게봤어요. 변호사들까지 대동해서 움직이던데 앞으로 어케될지가 더 궁금하네요.
4명 집단퇴소하면 게임 종료 아니었나요?? 아무도 상금 못 받는다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래서 여성 제작진이 여성 집단퇴소자들 차량동행하고 남성 참가자들은 서울 모텔에서 대기하고 있었다고 들었거든요
4명 이상의 참가자가 자발적인 의사로 참여를 포기할 경우 즉시 게임이 종료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모든 참가자들은 상금을 수령할 수 없다.. 이게 정확한 룰입니다 (나무위키 펌)
1번의 경우 이해가 가는게 이미 분위기가 1번, 4번 왕따 분위기가 조장된 상황에서 8일차 룰이 투표로 탈락자 가리는 상황이다 보니 최소 3명 이상 동맹이 필요했던거죠. 4번은 확실하고 나머지 1명을 누구로 가느냐인데 2번, 3번은 똘끼가 다분하고(술게임 주도자) 7번은 공동우승론자, 8번은 외국인으로 말이 잘 통할까 싶은 마음이 있었을 겁니다. 결국 5번, 6번 중 6번이 주목받기 좋아한다는 점을 생각하여 6번 우승을 밀어준다는(물론 나중에 탈락시킬거지만) 조건하에 1, 4, 6 연합을 선택했는데 6번과 한마디 나눠보자마자 아뿔싸 하고 만거죠.
제작진은 참가자들의 탈주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4명이상 자퇴하면 종료 조항을 넣었는데 이걸 이용해서 게임을 끝내버릴줄은 생각도 못했던거죠. 중간에 게임 종료 되면 몇배의 위약금이 있었다고 하는데 (은행 입장에서는 마지막화에 상금을 타갈때 어플 광고를 해야하니까요) 제작진이 왜 무릎까지 꿇고 빌었는지 이해 되는 부분입니다. 룰 부분은 제작진의 미숙함이 불러온 참사죠.
시청자들이 가장 분노하는 부분은 여성 참가자들이 제작진과 공혁준씨를 무릎 꿇게 했다는 것인데 돌아가는 상황을 봐서는 전국진씨 주장과는 다르게 제작진과 공혁준씨가 스스로 무릎을 꿇은것 같습니다(공혁준의 말에 따르면) 이건 제 생각엔 큰 차이인거 같은데 전국진씨는 주장에 책임을 져야겠죠.
저는 공혁준씨가 룰을 사는 것을 보며 감탄 했다가 그뒤에 행동을 보고 으잉???했다가 4번 6번 반응 보고 또 으잉???했네요. 팔일차까지 최대한 자기 편을 많이 만들어야하는 공혁준씨가 정보공유권으로 구라를 치는걸 보면서 룰이 공개 되면 바로 들통날 거짓말을 왜할까 싶었고(자기를 계속 속인자와 연합을 유지 할까요?) 4번 6번은 공혁준씨가 진짜 룰과 정보공유권을 샀는지 혹은 살수있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인터폰으로 물어보면 최소한의 검증은 될텐데 그냥 말하는대로 다 믿어버리는걸 보면서 머니게임에 지능캐는 한명도 없구나 싶었습니다. 3번은 초반에 어떻게든 게임을 컨트롤 할려고 했지만 한계가 명확했고 가짜 광기인게 너무 티가 났습니다. 지니어스를 보진 않았지만 장동민이나 홍진호 정도 였으면 여기 참가자들 다 털어 먹었을듯 싶네요.
게임자체보다 그후에 폭로전이 더 인기가 많은게 아쉽고 법정 분쟁까지 갈텐데 시즌2는 어렵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