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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조선시대의 배경을 사용했을 뿐, 역사와는 무관합니다.※
<제 4장>
계단에서 내려오는 도포를 입은 사내, 환이었다. 상백을 잡기 위해 손을 뻗고 있던 사내는 환의 모습에 서둘러 몸을 낮추며 고개를 조아렸다.
"어이구, 나리."
마당으로 걸어 나온 환은 살짝 찡그린 눈으로 자신에게 고개를 숙인 사내를 바라보며 다시 물었다.
"무슨 일이냐 묻지 않았나."
"예, 그 것이…… 저 놈이 돈도 없이 기방에 와 기생까지 끼고 놀지 않습니까. 벌써 세 번째이고 말입니다."
사내는 손가락을 치켜들어 이희의 뒤에 숨어 있는 상백을 가리켰다. 그러나 환의 시선은 그 곳으로 향하지 않았다. 환은 살짝 입 꼬리를 올리며 말을 내뱉었다.
"세 번이나 그리 했다면, 상습범이군 그래."
"예! 여기서는 꽤 유명한 놈이지요."
환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사내는 상백을 노려봤다. 이희의 뒤에서 입을 삐죽 내밀고 서 있던 상백은 이희의 머리 위로 자신의 얼굴을 내보이며 사내를 향해 소리쳤다.
"사, 상습범이라니! 내가 나중에 다 갚겠다고 하지 않았소!"
"너 같은 놈한테 나중이 어디 있냐!"
주먹을 내보이는 사내의 행동에 상백은 서둘러 머리를 숙였다.
그 때, 환의 뒤를 따라 방에서 나온 무열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천천히 계단을 내려왔다. 그리고선 자신의 손에 들려 있는 동태 전을 입 안에 넣고선 우물거리며 환에게 물었다.
"무슨 일인데?"
그러나 환은 물론이거니와, 그 앞에 있는 자들도 무열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무열은 대답조차 해주지 않는 무심한 것들이라 생각하며 그들과 환을 괘씸하단 표정으로 바라봤다. 그리고선 도포를 펄럭이며 빠른 걸음으로 남은 계단을 내려와 환에게 소리쳤다.
"야! 내가 물었잖……."
"그럼 저 자를 사헌부에 데려가도록 하지."
"아이고, 나리께서 직접 그리 해주신다면 저희야 감사드리지요!"
그러나 무열의 외침은 어느 순간 공중으로 퍼져 나가버렸다.
환의 말에 사내는 서둘러 기방의 머슴에게 밧줄을 들고 오라 시켰다. 환은 뒷짐을 진 자세로 세 사람이 서 있는 곳을 바라봤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 온 이희의 모습은 환의 표정에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생긴 것은 영락없이 계집이었다. 하지만 행색은 사내이고……. 환은 아무도 모르게 이희의 모습을 눈에 담고 있었다. 그런데 그 순간,
"제, 제가 돈을 내겠습니다!"
이희가 소리 쳤다. 이희를 바라보고 있던 환은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며 똑바로 고개를 들어보였다. 이희의 말에 그 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다 놀란 듯했다. 아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내가 말했듯이 이미 상백은 세 번씩이나 이런 행실을 보였던 놈, 그러니 당연히 처벌 받아야 마땅한 것이라 모두 인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자신의 돈을 내면서까지 그런 몰상식한 놈을 구제해주려는 이희의 행동은 예상할 수 없던 일이었다.
상백은 씨익 웃어 보이며 이희의 뒤로 자신의 몸을 숨겼다. 이희의 앞에 서 있던 유민은 커진 눈을 한 채, 이희에게만 들린 만큼의 목소리로 물었다.
"야, 너 미쳤어?"
더 이상 이 일에 관여하고 싶은 마음이 죽어도 없는 유민은 서둘러 이희에게로 다가갔다. 그러나 이희는 그런 유민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헤벌쭉 웃어 보이며 자신의 허리춤으로 손을 가져갔다.
"인천에서 올라올 때, 돈을 꽤 가져왔거든요. 그러니까, 저 사람 도와줄 돈은……."
이희의 말은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활짝 웃고 있던 입도 어느새 굳어져서는 원래의 자리로 돌아와 있었다.
"어!"
허리춤을 매만지는 이희의 두 손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유민은 눈살을 찌푸리며 이희를 바라봤다. 이희의 뒤에 서 있던 상백 역시 이희의 행동에 자신의 볼을 긁적거리며 한 발짝 물러섰다.
"어라? 이, 이게 어, 어디로 갔지?"
분명히 기방에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이희의 허리춤에는 작은 주머니가 매달려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모습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주머니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은 이희는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유민을 바라봤다. 잔뜩 구겨진 얼굴로 이희를 바라보고 있던 유민은 이희의 표정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여기에 매달아뒀는데…… 어, 없습니다."
유민은 그 말에 이희에게로 다가가 직접 손으로 허리춤을 매만졌다. 역시나, 이희의 주머니는 없었다. 유민은 짧게 탄식을 내뱉으며 자신들이 앉아 있던 자리를 바라봤다. 그런데 그 순간, 유민의 표정이 급격하게 굳어졌다. 그리고 터져 나오는 비명과도 같은 외침.
"내, 내 짐!"
자리에 앉았을 적, 유민은 자신이 메고 있던 짐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았었다. 그러나 이희와 마찬가지로 가방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유민은 황급히 계단을 올라가 자리를 뒤졌다. 마당에 서 있던 이희는 반 쯤 풀린 눈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기방에 들어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내고 있었다. 그리고 이내 떠오른 기억 한 가지가 이희의 온 몸을 소름끼치게 만들었다.
"아까 그 사내!"
계단을 내려올 때 부딪힌 사내의 모습이 이희의 눈에 선명히 그려졌다. 그리고 그 때 사내의 손이 자신의 허리춤으로 향한 것 또한 똑똑히 기억났다. 이희는 입술을 잘근 깨물고 사내가 향한 곳을 떠올렸고, 그 곳이 바로 자신들이 앉아 있던 곳이라는 걸 깨달았다. 잔뜩 찡그린 얼굴로 상백을 지나쳐 계단으로 향하는 이희. 상백은 어정쩡한 자세로 이희의 뒤를 따라갔다.
환의 옆에서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사내는 머슴 세 명에게 손짓을 했다. 그러자 머슴들은 재빨리 이희와 상백의 앞을 막아섰다. 큰 눈으로 머슴들을 바라보던 이희는 고개를 갸웃거리다 몸을 돌려 사내를 바라봤다. 사내는 씨익 웃어 보이고선 이희와 유민을 번갈아 바라보며 말했다.
"오호라! 너희 한 통 속이였구만!"
"……예?"
그 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 이희는 눈살을 찌푸리며 연신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러나 이미 이해를 하고도 남은 유민은 계단을 내려오며 사내에게 소리쳤다.
"아, 아닙니다! 저희는 친구가 있습니다!"
유민의 말에 환의 시선이 향했다.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졌는지 유민은 고개를 돌려 환과 눈을 마주했다. 유민은 왠지 모르게 그 눈빛에 기분이 언짢아지고 있었다. 그래서 결국, 매향의 모습을 찾는답시고 고개를 돌려버렸다. 그리고 그 때,
"저, 저기 오네요!"
정말 때마침 매향이 유민과 이희에게 주기 위한 다과를 내오고 있었다. 모두의 시선이 자신에게로 향하자 매향은 걸음을 멈춰 섰다. 커진 눈으로 마당을 내려 본 매향. 그녀의 눈에는 손을 흔들며 자신을 반기는 유민이 보였다. 살짝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유민을 바라보던 매향, 그러나 그 것도 잠시, 이내 매향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사라졌다. 그 것은 환의 옆에 서 있는 사내, 갑노 때문이었다.
갑노는 2년 전 기방에 들어 온 놈이었지만, 서열로 따지자면 행수의 직급과 같았다. 거기에 갑노가 요즘 들어 기생들 중 퇴출 대상을 뽑고 있다 들었기에, 밉보이면 안 된다는 것을 그 짧은 순간 매향은 수도 없이 되새기고 있었다.
무슨 일인지는 전혀 알지 못 했지만 뭔가 엮기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를 감지하고선 매향을 몸을 돌려 반대편으로 걸어갔다. 총총 걸음으로 가까워지는 것이 아닌, 멀어져가는 매향을 보고 유민은 눈을 깜박이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친구 좋아하네, 어디 친구!"
갑노의 물음에 유민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고 어이가 없다는 듯, 한 쪽 입 꼬리를 올렸다. 유민의 옆에 서 있던 이희는 잠잠해졌던 술기가 갑자기 올라오자 살짝 휘청거렸다. 그러자 이희의 어깨를 손으로 받쳐주는 상백. 그 모습을 본 갑노는 서둘러 고개를 돌려 환을 바라봤다. 그리고선 고개를 넙죽 숙이며 환에게 말했다.
"나리, 저 놈들까지 다 데려가 주십쇼!"
환의 뒤에서 동태 전을 씹고 있던 무열은 입을 삐죽 내밀며 고개를 숙이고 있는 갑노를 노려봤다. 이 기방에 출입한 지 벌써 1년이 넘은 자신에게는 고개 한 번, 숙인 적 없는 갑노였는데 오늘 처음 온 환에게는 넙죽 고개를 숙이니 입을 안 내밀 수 없는 노릇이었다.
"그리 하지."
무신경적인 대답이었지만 갑노는 그것마저도 황송하다는 듯이 고개를 연식 끄덕거렸다. 그리고 머슴들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머슴들은 자신들이 들고 있는 밧줄을 세 사람에게로 가져갔다.
男女相悅之詞
짹짹.
아침을 알리는 새들의 지저귐. 어김없이 사헌부에도 아침은 찾아왔다. 몇 날 며칠을 안 씻었는지 알 수조차 없는 거렁뱅이도, 때깔 좋은 도둑놈도 중천에 뜬 해와 함께 아침을 맞았다. 그리고 단잠에 빠져 침을 질질 흘리며 자고 있던 이희에게도 아침이 되었다는 게 고스란히 느껴졌다.
짚 위에 웅크린 몸을 쭉 펴고선 자리에서 일어난 이희. 꽤나 편하게 잠들었었는지, 기지개까지 피며 하품을 해댔다. 그리고선 아직 덜 깬 목소리로 물었다.
"여기가…… 어딥니까?"
이희의 물음은 반대편에 쪼그려 앉아 있던 유민과 상백에게 전해졌다. 이희와는 달리 두 사람은 다리를 접은 채로 밤을 지새워야했고, 그 지새움은 그들에게 온 몸을 저려오는 고통을 안겨주었다. 힘겹게 다리를 피며 유민은 잔뜩 찡그린 얼굴로 이희를 바라봤다.
그러나 이희는 어느새 짚 위에서 벗어나 자신의 주위를 감싸고 있는 두꺼운 나무 기둥을 두 손 가득 감싸고 있었다. 이희는 입술을 꽉 깨물고선 자신의 앞을 내다 봤다. 주변은 온통 나무 기둥으로 둘러싸여 있는 감옥과도 같은 것뿐이었다. 서둘러 고개를 돌린 이희는 유민을 바라보며 물었다.
"여기, 어딥니까?"
저려오는 다리의 통증을 달래기 위해 손가락 끝에 침을 발라가면서 코를 짓누르고 있던 유민은 잔뜩 찡그린 얼굴로 이희를 바라보며 대답해주었다.
"어디긴 어디야. 사헌부지."
어제도 그랬듯이 사헌부라는 말에 이희의 눈은 어느 때보다도 커져 있었다. 그리고 이희는 유민의 앞으로 기어가 가까이 얼굴을 들이밀며 다시 한 번 물었다.
"사헌부요? 어찌, 제가 사헌부에 와 있습니까?"
그 물음에 유민은 긴 한숨을 한 번 내쉬며 옆으로 고개를 돌렸다. 유민의 고개와 함께 움직이는 이희의 시선. 그 시선의 끝에는 상백이 있었다. 이희는 처음 보는 것 같은 사내의 모습에 눈살을 살짝 찌푸리며 유민에게 물었다.
"헌데, 이분은…… 누구십니까?"
이희의 시선을 느낀 상백은 고개를 들어 씨익 웃어보였다.
어디에 부딪혀서 다 찌그러졌는지 갓의 형태는 좀처럼 갓 같지도 않았으며, 하고 있는 행색도 꽤나 오래된 듯 해보였다. 그나마 얼굴이 기생오라비 같은 것이 훤칠해 거렁뱅이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그 질문을 들은 상백은 편 다리를 양반다리로 바꾼 뒤, 자신의 구겨진 갓을 매만지며 살짝 미소를 머금고 대답했다.
"이 몸으로 말하자면……."
"난봉꾼 같은 놈이야."
"난봉꾼 같은…… 뭐?"
상백의 대답을 유민이 가로채버렸다. 유민은 씁쓸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이희를 바라봤다. 이희는 유민의 표정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다시 상백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상백은 유민의 말에 기가 막힌다는 듯, 헛웃음을 내던지며 그 말을 곱씹었다.
"나, 난봉꾼 같은…… 놈?"
상백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앉아 있는 유민을 내려 봤다. 그러나 상백이 허리를 곧게 펴는 순간, 천장에 그대로 머리를 박아버렸다. 머리로 통증이 전해지자 상백의 얼굴을 순식간에 오만상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이희는 자신이 통증을 느끼는 것 마냥 얼굴을 찌푸렸고, 유민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런데 그 순간,
"어이! 좋은 아침!"
청색 도포를 쫙 빼입은 무열이 자신의 갓을 매만지며 세 사람이 있는 곳으로 터벅터벅 걸어왔다. 옥 앞에 선 무열은 헛기침을 한 번 하더니 자신의 두 손은 허리춤에 가져갔다. 그리고선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며 세 사람에게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참, 멀쩡하게 생긴 것들이……."
"거기서 뭐하는 거야!"
말을 다 끝내기도 전에 어디선가 벼락처럼 크게 들려오는 외침. 무열은 그 목소리에 깜짝 놀라 휘청거리며 뒤를 돌아봤다. 이희와 유민, 그리고 상백의 시선도 어느덧 무열에게서 옮겨져 그 곳으로 향해 있었다.
그 곳엔, 무열과 같이 청색 도포를 입은 환이 서 있었다. 환은 날카로운 눈매로 무열을 노려봤다. 무열은 마른 침을 꿀꺽 삼키며 환에게 대답했다.
"아, 아니 난 그냥……."
말끝을 흐리는 무열을 한심하다는 듯 바라보던 환은 이내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앞으로 천천히 걸음을 내딛었다. 고개를 푹 숙인 채로 혼자 중얼거리던 무열은 문득 드는 생각에 다시 고개를 빳빳이 들어 올리며 소리쳤다.
"그러고 보니, 내가 여기 있는 게 뭐 어때서!"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이 환은 무열의 외침에도 돌아보지 않았다. 무열은 입을 삐죽거리며 눈을 가늘게 만들었다. 그리고선 아주 작게 중얼거렸다.
"……지가 대사헌이면 단 줄 알아."
옥에 갇혀 있는 세 사람은 무열의 모습에 비웃음을 날렸다. 터진 웃음은 끝이 없었고, 무열은 나름 매섭게 뜬 눈으로 세 사람을 노려봤다. 그런데 그 때,
"나리! 나리!"
사헌부의 출입문으로 황급히 달려 들어오는 여인의 외침이 울러 펴졌다.
헐떡거리는 숨을 몰아쉬며 멈춰 선 여인, 매향이었다. 매향은 숨을 고르기 위해 가슴에 손을 얹고 상체를 살짝 숙였다. 마구 웃어대고 있던 세 사람의 시선, 그리고 그런 세 사람을 노려보고 있던 무열의 시선도 매향에게로 향했다.
"매…… 향?"
이제야 여인의 정체가 매향이라는 것을 안 유민은 커진 눈을 한 채로 기둥 앞으로 다가갔다. 익숙한 목소리에 매향은 고개를 들어 앞을 바라봤다. 그러다가 유민의 모습에 놀라 상체를 재빨리 들어올렸다. 하지만 매향은 급히 전해야 할 말이 있었기에 유민의 시선을 회피하며 무열에게 말을 꺼냈다.
"사, 살인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매향의 말에 무열은 커진 눈을 한 채로 고개를 돌려 환을 바라봤다. 그리고 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멀리 걸어가고 있던 환은 그 자리에 멈춰 섰다.
후원 절세가인(가인 공식카페) http://cafe.daum.net/a.beau-ty 상상 놀이터
작가말 비축분이 끝이나면서 저는 이틀 밤을 꼬박 지새웠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루 일찍 소설을 들고 왔습니다ㅠㅠ 내일은 푹 쉬려고.......허허허(죄송합니다!)
아무튼 이번편에서 모든 주인공들이 싹 만났습니다. 작가가 너무도 전개를 못해 이상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여...흐규
그래도 사헌부에 들어가게 되었구, 사건도 하나 터트렸으니^^...헤헤헤헤헤
또한 저 어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습니다! 하지만, 뮤직비디오의 내용은 환과 이희 그리고 유민이의 러브라인? 이라고 설명해야겠습니다....... 상백이랑 무열이는 없어여ㅠㅠ
다음에 더 멋진 영상 보여드릴게염. 그러니까 기다려주십쇼!!
그럼, 우리 금요일에 만나요♥
지난 3편에 댓글 달아주셨던 분들 애꽃♥,파페푸푸,Apple is A,홍설,후리_,김레빗,별들의소원 까악꿍,민성은,수예,맥쥬vs안쥬,살짝눈웃음,로벨리아,별이해삼 크히히킥,はるさめ,동경마눌님♡,룩솝,스크레,로즈베리♥,뇨링 샤르망의돌체,후안,덕꾸형,wlsdkcjswo,퀴담,우을ㅇ,하얀별푸른별 헝 헝,이으뇨,여신,뱅기민,카푸치노",메아리,즈란,소 현,마을대표 휴야,A슬픔,권지용아잉,이쥔깅,빅파이
업데이트 쪽지를 원하신다면 댓글에 '남열사★'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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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헤. 감사합니다^^!
남열사★ 업데이트 쪽지 보고 달려왔어영~ 흐흐. 좀 늦긴 했지만. 역시 목빠지게 기다린 느낌이 확 사로잡습니다. 그려.ㅋ 드디어 확실히 나타났군요. 정말 마음에 드는. 히죽히죽.하....................... 우리 환군. 야단났소. 살인사건까지. 대략난감. 안습........... 흑흑. 어쩜 좋아요. 환이군. 난처한데요? 어느정도 예측은 했지만 상백이와 무열이... 초큼. 동정의 눈길이 가는군영.ㅋㅋㅋㅋㅋㅋㅋ 하.......... 나중에 주연으로 만나자꾸나ㅠㅠ 켁켁. 하..... 요즘 상태가 썩 좋지는 않군요=_=.......... 역시. 겨울철에는 건강관리가 중요한 듯, ㅎㅎㅎㅎㅎㅎㅎ 감기 조심하구영. 흐흐.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기다리려면 목 빠지
겠는걸요? 곤란곤란ㅜㅜ
& 와주셔셔 감사해염^^! 아이들이 다 등장해서 저두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에염>_<!!! 환군.... 허허허허허. 상백이와 무열이ㅠㅠ....... 그래도 주연급 조연이니 예쁘게 봐주시와용♥ 로즈베리님 감기 조심하셔용! 댓글 감사합니다~~!!
남열사★기다렸어요~업뎃쪽지보고바로왔다는헤헤근데이소설내용추리이런장르도포함되나요?아무래도배경이사헌부고추리물좋아하기도해서요으흐흐어쨌거나잘봤고요저는뮤비보러갑니다~
& 음, 추리 장르라.... 제가 추리에 약한 편이여서 장르로 삼을 만큼의 소설이 되지 못한답니다ㅠㅠ 단지 사극로맨스~~헤헤헤. 댓글 감사합니다!
남열사★ 사헌부에 들어가긴들어갓네요~ㅎㅎ 환이는 피 싫어한다고했던것같은데..ㅋㅋㅋ 살인사건이면..ㅋ 왠지 환이가 걱정이되네요~
& 네, 사헌부에 들어가긴 했죵ㅋㅋㅋㅋㅋ 히히히히. 환이 피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다음편을 어찌 써야할지 고민이에염~~ 댓글 감사합니다!
남열사★ 셋이 다 같이 사헌부로 들어갔군요. 어떻게 잘 빠져나올지. 흠. 이번편에서는 무열이의 존재를 바로 알겠군요. 낄낄. 여기저기 치이는게..... 뭔가 안쓰러우면서 웃음난다는.. 그나저나 살인사건이 일어났군요! 정말 큰 사건 하나가 터져서 다음편이 궁금해집니다!*_* 많이 흥미진진해요. 아! 인물표 대신 이희가 한복치마 입고 있는 모습이 뭔가 어색하게 다가오네요.. 헛헛. 남장한 모습에 익숙해져서 그르나봐요. 힛힛. 이번편도 잘 보고갑니다!^,^
& 헤헤. 전개를 위해 그리 되었지요~ ㅎㅎㅎㅎㅎㅎ 무열이의 존재.... 무시당하는 ㅠㅠ..... 다음편 어찌 전개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는 것 같아 제목표로 수정을하게 되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남열사★ 아이쿠 여기도 선코만 달아놓고 댓글을 못남겼넹. 사실 맨처음 한번 읽고 얘기가 이해가 안되서 두번 다시봤다는..그러니까 이해가 가는군!!!! 갑노가 이희와 유민의 짐을 훔치고는 저렇게 나온다 이거징? 이희는 상백을 도우려다가 결국 한 통속이라는 소리까지 들어서 옥에 갇힌거고!!! 매향이가 들어오길래, 나는 해명해주려는 줄 알았당. 근데 살인사건이라니! 우왕, 몬가 점점 흥미진진해지는뎅? 이희가 왠지 한 몫할 것 같기도 하구. ^*^ 아 점점더 흥미있어지는 남열사. 과연 누가 살해를 당한걸까나 ㅠ_ㅠ_ㅠ 그 갑노라는 사람인걸까? 아닌가..상백이도 통 모르겠구. 여튼 업뎃되는 화요일날을 기대하겠엉!
& 아니아니ㅠㅠ 갑노와 사내는 다른 사람이얌~~ 어찌 표현을 해야할 지 몰라서 계속 사내라고 했더니 이런 결과과ㅠㅠ...흑흑 다른 놈이 이희와 유민이의 짐을 갖고 도망을 간 것인데, 갑노가 돈도 없는 것들이 와서 저런다고 다 사헌부로 데려가라고 한 거얌ㅋㅋㅋㅋㅋㅋ 헤헤. 매향ㅇㅣ... 지혼자 살겟다고 도망간ㅋㅋㅋㅋㅋ 댓글 고마워!
남열사★ 아 ㅋㅋㅋㅋ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 댓글 감사합니다^^!
재밌어요~~요새 남녀상열지사 보는 재미로 카페에 들린다는..ㅋㅋㅋ
& 아이구, 정말 감사해요^^! 더 열심히 쓰겠습니당
남열사★우홋 이런 대박이네요!! 방금 뮤비보고 와서 그런가 ㅠㅠㅠㅠㅠ 왠지 더 잘 머릿속에 인물들 표정이나 행동들이 눈에 들어온단,ㄴ... 급 날아들어오는 살인사건의 습격은 뭘까요 완전 궁금하다눈ㅇ_ㅇ
& 뮤비 보고 오셧군요^^ 헤헤헤. 모자라지만 그래두 감사드립니닷!! 살인사건으로 이제 전개가 꽃을 피운답니다~~ 허허허. 댓글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저도 요즘 정신줄 놓고 있다는ㅠㅠ....흑흑 환이가 과연 어떤 행동을 보일까염???? 헤헤. 저 사실 처음에 남열사 소재 잡았을 때 왠지 무열이가 인기 제일 좋을 것 같다구 생각했었답니다ㅋㅋㅋ 하지만 현실은... 무열이가 허당에 찌질남에ㅋㅋㅋㅋ 허허허허허허. 아무튼 댓글 감샇ㅂ니다!
남열사★ 아..제가요즘정신이없어서밖을너무싸돌아다녀서소설볼시간이없었네용인소닷들와서제일먼저가인님소설보고가네용!!전이상하게환이도좋구유민이도좋은데막..막..마지막에는뮤직비디오보니까유민이가슬퍼질것같은?그래도이희와환이는이루어질것같고요번편마지막엔살인사건까지팡하고터지고아진짜다음편너무기대되네용!!금요일날뵐게용!!!
& 제일 먼저 제 소설을 읽어주시다니 감사해요ㅠㅠ! 헤헤헤헤헤. 유민이가 슬퍼질지는 저도 예상하지 못하겠어요~ 뮤비 같은 경우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영상들로 조합한 것이기 때문에.......허허허허허허. 댓글 감사합ㄴㅣ다!
남열사★매..향씨 ㅋㅋ 늦게 읽었네요. 쪽지온 것을 깜빡 해서..
& 매향이....ㅋㅋㅋㅋㅋㅋ 나쁜 여자임을 밝힙니닼ㅋㅋㅋㅋㅋ 댓글 감사해요!
남열사★가인님 오랜만에 인소탓에 들렀는데.. 아니 기타장르에서 이렇게
또 다시 가인님의 작품을 만나 뵙게되어 너무 기뻐여ㅎㅎ 가상도 제가 너무 재밌게 본 드라마의 등장인물들이고 ㅎㅎ
앞으로도 가인님의 작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봉황울다 이후에 처음 뵙는 건가요^^? 헤헤헤헤헤. 아무쪼록 기타장르방에서 다시 뵈니 기분이 좋네요>_<!!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댓글 감사합ㄴㅣ다^^
남열사★ 홍보방에서 보고 바로 왔지요~ 너무 재미있어요!!!!
& 가상에서 부추님의 댓글을 보았어요^^ 감사합니다!
남열사★ 으으와 ㅋㅋ 매향이가 나쁜여자군요,,,ㅋ ㅋ 살인사건이라니 ,, 또 희가 관련될꺼같은 ㅠㅋㅋ
& 자기 혼자 살아보겠다고 가버리는 매향이.....허허허허허 이희가 과연 어떻게 관련이 될까염^^? 헤헤 댓글 감사합니다!
남열사★ 아, 살인사건이라니요!!! 이런!!! 요술공주세리가 하늘에서 승천하실 광경이...ㅋㅋ 잡소리는 어느정도 해두고요..ㅋㅋ 우리 상배기, 아 목소리가 제 귓가에서 웅웅 울려 퍼지는 것만 같습니다아. 그냥 앉아있기만 해도 모델포스가 좔좔이실텐데.. 우리 상배기를 조금만 달달하고 장난스러운 전우치스러운 남정네로 만들어 주실수는 없는 것인가욯.. 정녕.. 아. 그려도 저는 매키스레알본좌상배기가 출연했다는 사실만으로 하늘로 날아갈 준비중이랍니다아와아아아하낭ㅎ오마이갓, 제가 잠시 정줄놓했네욯ㅇ..
살인사건이라시면... 피튀기는.. 뭐 그런 므흣꾸리한 ㅋㅋㅋ 그럼 우리 환이는.. 또 벌벌떨남이 되는 것인가욜??ㅋ 아 기대되고기대되는 우리 남녀상열지사스텝퐈이브!! 어서 연제 해주시길영..ㅋ
다시한번 말씁여쭙겠습니당ㅎ. 단발머리신사레고→→MorsSOla 짧게는 엠소라구 불러주시와요.ㅋ
& 상백이.... 흠... 아직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없는 녀석입니다ㅠㅠ 저렇게 두드려 맞고, 깨지고, 찌질한 모습을 보여야지만 하는.....헤헤. 환이... 어떻게 될까요>_<? 댓글 감사합니다!
남열사★
되게많이늦었네요;...요새 제가 무진장바빠서 지금읽었슴미다..지금도 겨우 짬내서 온거여서 저번처럼 길게 댓글을못남겨드리겟네요ㅠ.ㅠ진짜 가인님소설은 제 기대를 저버리시지않앗씀미다...징짜 대단함미다. 기대해요!!
& 괜찮습니다^^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드리는걸요~~ 헤헤. 댓글 감사합니다!
남열사★
& 단장지애님, 댓글 감사합니다^^!
남열사★ 사, 사, 살인사건...?1 꺅! 나, 이런거 너무 좋아해요!!!!!!!!!!!!!!!! +_+다음편 완전 기대됩니다!!
& 추리를 좋아하시나봐요^^ 헤헤헤. 하지만 작가의 능력이 모자라 추리까지는 안된답니다.... 허ㅓ허허허허허 댓글 감사합ㄴㅣ다!
남열사★지난번에 댓글 달았는데 업쪽을 안 주셔서 업뎃 계속 안 한줄 알았는데 ㅠㅠㅠ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아요 ㅠㅠ 힝힝힝 ㅋㅋㅋ 그래도 엄청 재밋습니닼 ㅋㅋㅋ
& 업쪽은 꼬박꼬박 드리구 있었는데ㅠㅠ 왜 가지 않을까염....흑흑 아무쪼록 다음편 업뎃은 꼭 갈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댓글 감ㅅㅏ해요^^
남열사★ 사극풍의 소설은 생소한데 재밋네요 ㅎㅎㅎㅎㅎㅎ 담편완전기대되요 살이사건이라니!!!!!!!!!!!
& 사실, 사극이라는 장르가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그런 마력의 장르.....허허허허허허 댓글 감사합니다!
점점 추리로 이어지는건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