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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한 외국인관광객, 2016년 12월초 1,600만 명 돌파
- 연말까지 1,700만 명 돌파 확실시 -
- 1~11월 잠정누계 中관광객 36.6% 증가 예상. 日관광객도 작년 대비 25.2% 증가세
- 동남아시장 뚜렷한 성장세… 문체부·관광公, “시장다변화 노력의 성과”
올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 수가 지난 11월 중순 1,5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달 초 1,600만 명을 돌파하였다.
지난 11월 말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는데, 올해 일평균 방문객 수가 약 4만8천 명인 점을 감안하면 대략 12월 3일경에 1,6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11월 한 달간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어, 이에 따라 연말까지 1,70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주요 시장별로 보면 제1시장인 중국은 4분기부터 증가세가 둔화되긴 하였으나, 각종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1~11월 잠정누계 전년동기 대비 36.6%의 증가세로 방한관광객 증가를 견인하였다. 제2시장인 일본은 회복세가 점점 분명해지고 있는데, 메르스 여파가 없던 작년 11월보다 29.3% 성장세를 보였고, 1~11월 잠정누계는 210만 명으로 예상돼 2014년의 211만 명을 거의 회복하고 있다.
시장별로는 대만과 동남아 지역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대만 +64.0%, 홍콩 +25.2%, 인도네시아 +53.4%, 베트남 +53.2%, 말레이시아 +39.7%, 필리핀 +37.9%, 싱가포르 +36.7%, 태국 +27.5%로 모두 20%를 웃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원거리 시장으로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구미주 시장은 1~11월 동안 중국, 일본에 이어 제3시장인 미국이 +12.4%, 그리고 러시아와 캐나다가 각각 +24.7%, +20.4%로 특히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 안덕수 국제관광전략실장은 “방한시장 다변화 측면에서 주요 시장 모두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 평가하고, “앞으로 방한상품 품질을 제고하고, 증가하는 개별여행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여 한국관광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성과 점검 및 지속적 개선 결의를 위한 CEO 회의 개최
- 3개 주관기관(한국관광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여행업협회) 및 17개 주요여행사 참석 -
국외여행상품의 중요 정보 개선을 통한 여행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하여 2014년 7월부터 시행중인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이 지난 3년간 성공적으로 시장에 정착하여 향후 국외여행상품 시장의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는 12월 7일(수) 11시 30분부터 서울 롯데호텔(소공동)에서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참여 17개 대표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들과 그간의 표준안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지속적인 개선 의지를 재천명하는 관계기관 및 참여여행사 CEO 회의를 개최한다.
※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참여 여행사】
내일투어, 노랑풍선, 레드캡투어, 롯데관광, 모두투어, 세중, 여행박사, 온누리투어, 웹투어, 인터파크투어, 자유투어, 참좋은여행, 투어2000, 하나투어, 한진관광, 현대드림투어, KRT (이상 가나다 순)
최근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소비자의 불만·피해도 계속 증가해 왔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소비자원은 이같은 소비자 불만·피해들이 여행사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국외여행상품의 불명확하고 미흡한 정보에서 기인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국외여행상품의 개선을 위해 관련 여행업계와 긴밀한 협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추진해온 “국외여행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은 여행업계의 참여 확대와 더불어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개선에 주목할만한 성과를 내 온 대표적인 “정부3.0” 협업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국외여행상품 실태조사 결과, 표준안 참여 여행사들의 표준안 준수율은 매년 약 95%에 달하여 전체 국외여행시장의 자율시정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의 국외여행 관련 피해구제 접수 현황에 따르면 표준안 사업 시행 이후 국외여행 피해 증가율이 국민 해외여행 증가율에 비해 둔화되는 등 국외여행시장 역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3개 관계기관 및 17개 표준안 참여 여행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이같은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여행사의 노고를 치하함과 동시에, ‘2017년 이후에도 국외여행상품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협업 확대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또한 표준안 참여 인정마크를 부여하고, 최근 소비자의 선호에 따른 변형(자유) 여행상품의 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표준안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구체적인 후속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강옥희 국제관광진흥본부장은 “지난 3년간의 표준안 사업 추진이 관계기관 및 여행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가시적인 성과를 냄으로써 투명하고 정확한 국외여행정보 제공 관행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관계기관 회의의 의미가 크다”라고 자평하며, “여행업계의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이 소비자의 해외여행상품에 대한 만족과 신뢰도를 향상시켜 업계의 시장 확대와 수익 강화 등 선순환 효과를 높임으로써 국외여행시장의 질적 향상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외래관광객 유치 및 국내관광분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년 올해 국민 해외여행은 이미 2천만명을 돌파하여 연말까지 지난해보다 약 14% 증가한 2천2백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는 등 해외여행이 이미 국민들의 일상생활로 자리잡음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여행업계와 국외여행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요인과 불합리한 관행 및 실태를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점검하여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여행업계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9개 국가의 소셜미디어 파워유저들, 한국을 전세계로 공유한다
- ‘글로벌 와우코리아’로 선발된 10인, 한국관광의 생생한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방한 -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3일(화)부터 6일간 아시아중동지역 9개국 소셜미디어 파워유저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구석구석을 SNS로 홍보하는 ‘글로벌 와우코리아(Global WOW Korea)’ 사업을 실시한다.
‘와우코리아(WOW Korea)’는 아시아중동지역 국가 출신으로 구성된 한국관광 서포터즈단으로, 2012년부터 한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한 후 SNS를 활용 활발하게 홍보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최초로 와우코리아를 글로벌로 확대하여 각 지역의 소셜미디어 유저를 선발하였으며, 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국관광을 알리는 역할을 부여한다. 참가자 선발을 위해 지난 11월 한 달간 글로벌 와우코리아 선발 콘테스트가 아시아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총 30개 국가에서 약 550명이 사진과 영상을 응모하였으며, 한국 방문에 대한 열정, 콘텐츠의 완성도 및 창의성, 소셜미디어 영향력을 평가하여 총 10인이 선발되었다.
글로벌 와우코리아 서포터즈단은 2016년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부산, 거제, 통영, 여수, 순천 등 남해안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서울을 전통, 현대의 다양한 테마별로 체험할 예정이다. 투어기간동안 매일 일정한 미션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생성한 한국여행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와우코리아 공식 채널 및 개인 SNS 등에 공유하고 전파한다. 글로벌 와우코리아 투어 전 일정은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투어 종료 후 다양한 채널에 제공될 예정이다.
* 2017년 내수진작을 위한 지방관광활성화 추진
- 한국관광공사,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KTO-RTO-시·도 간담회』개최 -
한국관광공사(이하 KTO)는 13일(화)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방관광공사(이하 RTO) 대표 및 RTO 미설립 시·도의 관광국장 등 40여명을 초청하여『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KTO-RTO-시·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공사와 전국 단위 관광조직간 향후 사업방향을 확인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외래객 수용태세 정비를 위한 관광인프라 개선 계획(메뉴판 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지방관광조직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서울관광마케팅(주)은 외래객 유치 우수사례인 “원모어트립”(체험관광 콘텐츠의 온라인 직거래 장터) 플랫폼 서비스를 발표한다. 그리고, KTO, RTO 및 시·도는 각각 현안사항 및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간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평창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의 국내외 홍보를 통한 올림픽 붐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사상 첫 1,7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향후 중국 시장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조짐이 있어 각 RTO와 시도간의 시장 다변화를 위한 상호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공사는 문체부와 공동으로 겨울 여행주간(2017.1.14~30)을 신설하였는데, 이는 봄·가을에 이어 겨울 비수기 관광수요를 창출하여 국내관광을 활성화 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한국관광공사 이재성 국내관광산업본부장은 “각 지방 관광조직간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하여 2017년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겨울 여행주간·평창 동계 올림픽 등 내외부 현안사항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스마트한 여행을 만드는 한국관광공사 국문 온라인 서비스
-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이 ‘2016 올해의 앱(App of the Year 2016)' 수상 등 온라인 서비스 부문에서 쾌거 달성 -
여행객들이 온라인에 집중하고 있다. 모바일 기술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은 더 나은, 더 빠른, 더 스마트한 여행을 추구한다.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2016년 약 22억명, 2020년까지 40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즉, 여행객들은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더 활발하게 관광을 경험하고 공유할 것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러한 트렌드에 부응하여 전국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 축제 등의 약 4만건의 여행정보와 여행전문가가 직접 취재한 생생한 지역 정보를 공사가 보유한 온라인 채널(웹, 앱, SNS, 오디오 서비스)을 통해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여행정보 콘텐츠는
공사의 원 콘텐츠-멀티유스(one contents, multi-use)의 전략으로, 네이버 등 국내 유력 포탈과의 제휴를 통해 전 국민에게 동시에 전달되고, 공사의 대외 개방 서비스를 통해 여행업체 등이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국민이 여행지 선택부터 일정을 일일이 짜야하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지역별, 테마별로 여행 일정의 선택이 가능한 여행 플래너 서비스도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그동안 국내 여행정보 서비스 제공 노력의 결과가 하나씩 나타나고 있다.
먼저 “대한민국구석구석” 앱은 12월 12일(월) 콘텐츠경영학회로부터 공공서비스부문 “2016 올해의 앱”에 선정되어 그 진가를 발휘하였다.
“대한민국구석구석” 앱은 지난 10년 동안 한국의 아름다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여행전문가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관광자원과 문화를 샅샅이 취재하여 3만 여건의 국내 여행지 정보를 담고 있는 관광분야 대표 모바일 서비스이다.
이 앱은 기존의 정보제공 서비스에서 벗어나 모바일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관광지에서 여행정보를 보다가 궁금한 사항이나 불편 사항이 있을시 1330 안내전화로 연결하는 세심함도 보여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47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 받아 사용되고 있다.
웹 부문에서는 “대한민국구석구석” 홈페이지가 지난 11월에 (사)인터넷전문가협회로부터 “Web Award Korea" 2016년 문화/레포츠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하였다. ”Web Award Korea"는 대규모 현직 웹 전문가 및 전문교수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심사한 결과에 따라 각 분야별 가장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구석구석” SNS(블로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서비스는 다양한 채널과 각 사용자층에 맞는 트렌디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을 통해서 제공함으로써 지난 10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로부터 “제6회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오디오 관광안내해설 서비스 앱인 “스마트투어가이드”도 올해 6월 (사)한중마케팅협회로부터 “아시아관광어워드”에서 마케팅사례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 서비스는 유명 관광지의 숨겨진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정부 3.0 공유기반방식의 서비스 플랫폼으로, 오디오 서비스를 원하는 지자체 및 기관 등은 협업을 통해 국내외로 서비스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미 세계 최초로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및 UNWTO(세계관광기구)로부터 연속수상의 실적과, 세계 최초로 공공분야에서 전국단위의 오디오 서비스 구축을 한바 있다.
* UNWTO Ulysses Award for Innovation : UNWTO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적 기술/서비스 제공기관에 수여(대한민국 최초 수상)
한편, 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진흥팀 송현철 팀장은 “공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또한, 온라인 콘텐츠를 최신 트렌드에 맞춰 확대 제작함으로써 국내외 개별관광객(FIT)의 여행 만족도를 제고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관광공사, 'Ski Korea Festival' 개최로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
- 12월 부터 2017년 3월초 까지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 관광객 4,000여명 참가 -
- 스키강습, 대회 및 시상식, 공연, 문화체험 등 포함된 한국 대표 스키 전문 상품 -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동절기 매력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Ski Korea Festival’ 행사를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21차에 걸쳐서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및 대명리조트에서 진행되며,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외국인 관광객 4,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하는 ‘Ski Korea Festival’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스키 행사이다. 용평리조트의 ‘Fun Ski Festival', 하이원의 ’GOGO SKI Festival', 스키와 미식을 연계한 대명리조트의 ‘Viva Ski Festival'을 중심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개별관광객 중심의 동계 스키관광 패턴 변화에 맞추어 자유여행객 및 재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스키강습 프로그램인 알펜시아 리조트 등의 ‘Korea International Ski camp’ 가 새롭게 론칭, 동계시즌에 다양한 스키관광 상품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평창 동계올림픽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Ski Korea Festival'은 스키강습 뿐만 아니라 대회 및 시상식, 공연 관람, 문화체험, 각종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3박 4일 일정의 스키상품으로 운영되며, 매년 외국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재방문율이 40%이상 되고 있다.
한편, 공사 전략상품팀 정진수 팀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한국을 스키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동계관광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방한 인센티브 외국인 전년대비 58% 증가
- 중국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 동남아 급증세로 30만명 달성도 기대 -
일반 관광객 대비 소비액이 커 고부가가치 관광객으로 불리는 외국인 인센티브 관광객의 방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 일반 관광객 소비액 : US$1,712.5 / 인센티브 관광객 소비액 : US$2,096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2월 15일까지 공사가 유치한 인센티브 관광객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8% 증가한 28만1천명을 넘어서고 있어 연말까지 30만명 달성이 기대된다. 이는 방한 인센티브 관광객 수치가 역대 최고치였던 2014년의 21만1,540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전년도 메르스 여파로 소폭 감소했던 인센티브 관광객의 방한이 완벽한 회복세로 돌아섰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인센티브 관광시장은 1만 명이 제주를 다녀간 “바오젠”이나
인천에서 대규모 치맥파티를 개최해 화제가 되었던 “아오란”과 같은 중국발 대형 단체위주로 주목받아 왔지만,
최근 들어 동남아, 일본 등 비중화권 지역 인센티브 단체의 방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국가는 베트남으로 전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3만7천여명이 방한했으며,
대만 32%, 홍콩 56%, 태국 71%, 일본 57% 등의 증가율을 보여 아시아 국가들이 인센티브 시장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같은 증가세는 중국을 대체할 시장을 발굴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유치활동을 편 한국관광공사 마케팅 전략의 주요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사드 배치 확정시 급격한 감소가 예상되는 중국 인센티브 시장을 대비해 지난해부터 동남아 지역 인센티브 담당자 초청 팸투어, 해외지사와 연계한 현지 로드쇼 및 세일즈 콜 실시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수 천명이 동시에 입국해 단체행동을 하는 중국 인센티브단체는 단일장소, 시간 등 동시수용의 한계로 인해 주로 수도권에 머물며 쇼핑에 몰두하는 반면, 천 명 이하 중소규모의 단체가 대부분인 아시아 국가 인센티브 관광객은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을 누비며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실례로 태국에서 1,020명이 입국한 “줄리안” 단체는 강원도에서 딸기수확 체험을 즐겼고 태국 “방콕보험” 단체는 강원도의 오크벨리 및 웰리힐리 스키장에서 난생 처음 보는 눈을 즐기며 설원에서의 스키체험을 하기도 했다.
또한 일본 단체로써는 드물게 만 명을 넘는 대규모 방한단인 “관혼상제조합”은 금년 10월부터 소규모 단위로 6개월간에 걸쳐 부산을 방문해 발로 누비며 항구도시의 매력을 체험하는 자유여행 패턴을 즐기고 있다.
이처럼 국가별로 다양한 니즈를 가지고 방한하는 인센티브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주요 지자체와 공동으로 글로컬 관광상품을 활용한 인센티브관광 코스 및 체험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남아지역 대상 해외 지사망을 통해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박철범 미팅인센티브팀장은 “내년에는 성장세에 있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을 넘어서 인도, 러시아, 구미주 등 장거리 고부가가치 인센티브 시장 개척을 위해 지자체 공동 로드쇼, 팸투어 실시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관광공사-신한은행 해외 개별관광객 유치 증대 등을 위한 MOU체결
한국관광공사는 12월 14일(수) 신한은행 본점(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신한은행과 해외 개별관광객 유치 증대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날 오후 5시부터 개최되는 체결식에는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민민홍 국제관광전략본부장, 신한은행 조용병 행장, 최병화 부행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관광시장의 패러다임이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신한은행이 개별 관광객 편의 제고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추진함에 따라 공사는 특화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은행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한국관광 홍보지원과 방한 관광객 빅데이터 등을 공유하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해외 개별 관광객 유치를 증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구체적으로 신한은행은 해외 개별관광객을 위한 ‘신개념 모바일 패스카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 패스카드는 할인된 가격으로 전국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며 면세점, 관광지, 놀이공원, 숙박시설 등도 기존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 외에 한국여행에 필요한 관광정보(관광명소, 맛집, 지역별 축제 및 행사)도 관광공사의 협력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관광공사에서는 개별 관광객 대상 국내 인프라 다양화와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모바일 패스카드를 공사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홍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의 특화 상품, 서비스 및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해외 개별 관광객 대상 한국관광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양 기관은 국내 관광 활성화와 국내 휴가문화 조성,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서도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전략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련 업계들과 힘을 합쳐 해외 개별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들 수 있도록 국내 관광인프라의 확충에 힘쓸 것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대규모 국가행사 공동 홍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16년 베니키아 우수호텔 베스트 5 선정
- 1위에 경주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 호텔’ 수상 영예 -
한국관광공사는 12월 15일(목) 오후 2시 경북 경주시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 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베니키아 체인호텔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베니키아 우수호텔 베스트 5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 호텔은 1위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 호텔(경북 경주시), 2위 베니키아 채석강 스타힐스 호텔(전북 부안군), 3위 베니키아 아이진 호텔(제주 제주시), 4위 베니키아 호텔 대림(대전광역시), 5위 베니키아 호텔 바다의 별(인천광역시)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호텔은 암행 서비스 모니터링 결과와 고객만족도 점수 등을 종합하여 득점순에 따라 선정되었다. 이 날 시상식에 이어 워크샵를 열고 향후 공동발전 방안 수립을 위한 열띤 토론도 진행된다. 현재 베니키아 체인호텔 수는 55개이며, 다수의 호텔과 신규 가입 협의중에 있다.
공사 이재성 국내관광산업본부장은 “대한민국의 중저가 호텔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베니키아 체인호텔 사업은 체계적인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 지원, 엄격한 품질관리와 서비스 교육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맹호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니키아는 한국형 비지니스호텔급 체인브랜드로, 비즈니스급 관광호텔의 확충과 호텔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2009년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다.
* 환대의식 제고 및 강원 지역민의 친절한 손님맞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관광객 환대캠페인을 실시한다.
‘항상 웃는 대한민국 - 2018평창동계올림픽, 당신의 밝은 미소가 대한민국의 인상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2016.12.22(목) 인천국제공항을 시작으로 서울 및 올림픽 개최도시(평창, 강릉, 정선), 강원도 주요 도시(춘천, 원주)의 관광객 밀집지역에서 2017. 5.14(일)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친절 캠페인 광고가 전개된다.
관광객 주요 접점이라고 할 수 있는 교통, 음식, 안내 3대 접점에서의 친절 서비스를 내용으로 하는 이번 광고는 시민들의 주목도와 관광객 통행량이 많은 공항, 터미널, 시내버스, 대형 쇼핑센터 등에서 집중 추진된다.
한편, 공사는 12.21(수)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17~2018 강원방문의 해’
선포식에서도 평창동계올림픽 1년여를 앞두고 본격적인 강원도내 친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K스마일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어서 ‘17년 2월에 예정되어 있는 ‘G-1년 맞이 「올림픽페스티벌」(’17.2.9-19, 강릉 종합경기장 일원)’에서도 참가자 및 관람객 대상 대규모 K스마일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강옥희 국제관광진흥본부장은 “이번 광고캠페인을 필두로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현장캠페인, TV다큐 제작, 광고 등 전방위적 평창올림픽 환대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이며, “이를 계기로 범국민적인 친절문화를 정착시키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외래관광객 재방문 촉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출처 : 한국관광공사 보도자료)
첫댓글 일본 인센티브단체의 6개월간에 걸친 부산 여행 너무 재밌겠네요~태국 딸기체험도 아주 흥미롭게 읽었어요~
네, 필리아님의 성실하신 모습에 감동입니다. 더욱 제가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