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써보는 봉사후기네요
오늘 예정대로 늘편한집 봉사가 있었슴다.
참석자는 애석하게도 단 네명(이 점에 있어 아무리 자원봉사라지만
강북은 모두 반성을 해야할 듯함다)
오늘 참석자는 엄대용,이경혜,최상희, 이인영
배식을 할만큼의 최소한의 인원도 구성되지 않아 엄청나네 바빴슴다.
오늘은 2시가 약간 넘은 시간에 늘편한집에 도착을 해서
예배를 위해 이동을 도와드렸고,
잠시간의 대화와 배식, 그리고 외부에 책 판매를 하시는
아저씨를 위해 외부이동을 지원했습니다.
다소 썰렁하게 진행된 오늘 봉사활동은
뒷풀이 대신 중간에 잠시 저희끼리 식사시간을 가졌고,
아저씨 덕분에 노원역에서 잠시 야외카페테리아에서
차를 한잔 하는 여유를 가졌습니다.
봉사가 썰렁했던 관계로 후기도 약간 썰렁하게 마감하것슴다.
오늘 참석한 분들의 사진을 함께 올려봅니다.
약간 우수에 찬 듯한 눈빛의 그녀. 최상희 샘.
그동안 봉사사진을 도맡아 찍느라 자신의 사진이 별로 없다는 말에 제 가슴이 약간 쏴아~
최상희 샘 앞으로 내가 사진 많이 찍어줄께루~
역시 여사장 폼이 나는듯....사진빨 증말 좋죠? ㅋㅋ
사진 찍어준다는 말이 엄청나게 멋진 폼을 잡는 그는. 바로 엄대용
다시 한번 찍은 사진에 엄청난 카리스마가 느껴지죠?
사진 증말 잘찍지 않았어요? ㅎㅎ
잠시 저희들끼리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에 왔슴다.
얼굴 크게 나온다고 절대 사진을 안찍겠다는 이경혜샘과 초췌한 모습의 저임다.
식당 배식을 위해 앞치마를 두른 최상희샘. 이쁘죠?
식당 아주머니를 붙들고 찍은 최상희샘
열심히 일하고 있다가 카메라에 포즈를 취해보는 엄대용샘.
오늘 엄대용샘은 엄청나게 칭찬을 받았슴다. 어른스럽다고...
흠...저도 그렇게 생각함다.
설거지를 하기전 이경혜샘과 최상희샘.
내가 봐도 이쁘당..........
식당 아주머니로 변신한 나.
우리가 매번 도와드리는 아저씨 사진임다.
노원역사거리에서 책을 파시죠.
아저씨가 팔고 있는 책들임다.
오늘은 네권밖에 못파셨다고 하는데....
아저씨가 파는 서적들임다.
사실 별로 많이 팔릴만한 책은 아닌듯하네요
하지만 중증장애인으로 그리고 시설생활자로 무언가를 외부에 나가서 하시려고 하는
아저씨의 의지는 정말 높이 평가해도 남지 않을까합니다.
아저씨와 우리들.
아저씨 짐을 싸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동안 매번 돌아가면서 이 일을 도와드렸는데
저는 오늘 처음 따라와봤슴다.
이렇게 아저씨 이동을 돕고, 가판을 여는데 도와드리고, 다시 가판을 접고
시설까지 돌아오시도록 돕는 것이 저희들이 일 중 하나였습니다.
이 사진은 전혀 무관한 사진인데
노원역 앞 롯데백화점에서 잠시 춤 공연하는 젊은 친구들의 사진임다.
다이나믹한 힘이 느껴져서 한 컷 찍어봤슴다.
이상임다.
사진 구경 잘 하셨죠?
첫댓글 강북샘들 모두 수고하셨구요~~~사진두 모두 잘 나왔네요....^^
적은인원으로 약속된 봉사를 하시느라 너무 고생이 많으셨네요...수고하셨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저조한인원에~~~햐 힘들었습니다 ㅜㅜ
수고 많았구여...야유회 가느라 못가게 되었네여....담엔 꼭 갈께여...*^^*
헉... 간만에 제 사진이 무지 많네요. ^^;;; 넘 즐거운 시간 감사했습니다.
죄송해서 어쩌나.. 담부터는 빠지지 않도록 해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