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보았던 "엄마찾아 삼만리"
저도 엄마찾아 삼만리길에서 드문드문 엄마비슷한 사람을 소개해주는이가 있었지요.
만난 즐거움에 붙들고 울기도 했고 온정성을 다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머지 않아 가짜 엄마라는걸 알게 되고 또다시 길을 떠나는 외로운 아이였지요.
그 정성을 엄마는 보셨나 봅니다,
이제 진짜 울엄마가 짱하고 나타나셨어요.
엄마는 살짝 아가 몰래 숨어서 아가가 놀래 울려고 할때에 짱하고 나타나지요
그러면 아가는 금방 얼굴색이 밝아집니다,
내가 어린자식 앞에서 장난쳤던일이 내게도 현실로 나타났지요.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이 엄마를 알게 해주는 힌트였다는걸 알게 되는군요
이제 막 옹알이 하는 아가를 엄마는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옹알거림은 천상의 노래입니다,
아가만이 부를수 있는 노래
순수절정의 노래입니다,
엄마와 함께 하는 여정은 평안 그 자체입니다,
내가 두려원 한다는것은 아직도 엄마의 위력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늘엄마, 진정 내엄마입니다,
엄마를 찾아 헤매는 자들만이 알 수 있는 엄마
하늘엄마와의 사랑이 더욱 진해지는 나날이 될꺼라는걸 압니다,
이제는 믿습니다라고 말 할 핖요가 없습니다,
실체가 나타나기전엔 믿습니다라고 외쳐야 합니다,
이젠 믿습니다 하는건 그림자엄마에게 하는 말입니다,
저에게 의문으로 다가왔던건 교회에서 믿습니다 해야 하는데
육적인 엄마에게도 한번도 믿습니다를 할 필요가 없는데
그토록 사랑많으신 하느님아버지께 믿습니다를 연발할 필요가 있을까였습니다,
이제야 사람들이 울고 부르짖으며 믿습니다를 연발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캄캄한 광야에서 외치는 한사람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는 분명 지금까지 천상길을 예비하는 마지막 릴레이 주자입니다,
그 소리는 누가 들을 수 있을까요.
세상귀가 닫히고 영혼의 귀만 열린자가 들을수 있겠지요
이제 추수나팔소리가 구석지고 후진곳에서 울려나옵니다,
천상의 나팔소리를 시대마다 듣고 예비하는자가 있었으니
그들은 분명 선지자였습니다,
시공간을 초월한 선지자였습니다.
하루를 천년같이 천년을 하루같이 사는 사람입니다,
엄마의 노래를 계속 불러대고 싶습니다,
옹알이는 엄마찬양의 노래인가봐요.
옹알옹알 !!!!!!!!!!!!!!!
*저에겐 한가지 세상의문이 있었지요.
왜 일반인의 상식으로 이해 할 수 없는 기이한 일을 하면서 세상의 어둠을 밝혔던 선지자라는 분들이 짧은 인생을 살아야 했는가 였습니다, 더 오래 살아서 세상을 더욱 밝게 하실것이지 했지요
하지만 그들의 사명은 천상길을 예비하는 릴레이주자의 역활만 하는거 였지요.
이 세상 임무가 끝나니 천상일을 하기 위해 떠나신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분들은 지금도 천상에서 지상천국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계십니다,
공상같고 실체같은 이야기를 하는군요
하늘엄마와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하하하! 하늘엄마라! 의미심장한 표현이네요!
대개 공사판의 도감독들은 한 공사장에 매어있지를 않습니다.
이일이 끝나기 전에 저 공사장일도 살펴보고, 또 저 일도 챙겨보고
그러기 위해서 이생과 저생을 넘나드는 것입니다. 이해하실려는지요?
저또한 그 길을 가고 싶은 것입니다.
하늘엄마!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옹알이를 하네요!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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