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덕 시흥시의회 의원
반면 이성덕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시흥시는 서울대시흥국제캠퍼스 유치와 관련
서울대 총장을 비롯한 5인의 서울대 측 담당자가
오는 11월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 받았다고 밝히고,
서울대 측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출석요구로 인해
또다시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유치가 무산되지 않나
시민들의 우려의 소리가 크고, 현재 구체적인 실무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상의 파트너를 국정감사장에
세운다는 것은 결코 어떤 도움도 되지 않을 것임을 주장했다.
오히려 실무협상에 막대한 차질을 주고 사실상 이는
협상을 가로막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유치는 시흥시와 시흥시민의 힘으로
진행하는 일인 만큼 군자배곧 신도시조성과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유치는 그에 대한 검토와 심의가
시의회의 권한인데 이 일이 국정감사장에 다루어지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히고,
이는 시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발언했다.
또한 배곧신도시 조성과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유치와 관련해
6대의회가 출범한 이후 2010년 12월부터 올해 9월 3일까지
약 14차례의 보고를 받은 바 있는데 이것이 밀실행정이냐고 했다.
현재 협상진행중인 당사자를 국감장에 불러내는 것은
상식이 아니다. 서울대 측 증인출석과 아울러
대전지역의 모 국회의원이 시흥시장을
국감의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한 것은
시흥시의 대표가 국정감사장에 불려나가 죄인 취급하듯이
추궁 받는다는 것을 있을 수 없다며
이는 시흥시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뭉개는 것이고
시흥시민으로서 모멸감을 느낀다며
시흥시민의 자존심을 걸고 절대 반대하며,
김윤식 시장의 국정감사 증인채택을 즉각 철회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시흥시장의 국감 증인채택에 강력히 항의하는 것이
마땅하며 국감장에 출석시키는 그 자체가 상대에 대한 존중도 아니고
상대를 무시하는 것이고 협상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서울대 시흥캠퍼스 추진관련 당 대 당 이견차 |작성자 다빈영상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