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정보통신미디어부 신설하겠다"
제주 방문 이틀째‥다음커뮤니케이션 본사 방문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대권을 잡으면 정보통신미디어부를 신설해 IT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다음커뮤니케이션 방문한 김두관 후보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오전 제주시 영평동 다음커뮤니케이션 본사를 방문, 회사 홍보물을 살펴보고 있다. 2012.8.3 atoz@yna.co.kr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 영평동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 본사를 방문, "정보통신과 방송 미디어산업 진흥을 위해서는 콘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음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IT 관계자가 느끼는 방송통신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IT산업에 대한 국가지원 등에 대해 질문하며 향후 국가가 IT산업 발전을 위해 도울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음이 서울에 있던 본사를 제주도로 옮긴 것에 대해서는 "중앙과 지방이 공생하는 분권국가를 구상 중인데 이처럼 기업들이 지방 이전하는 것이 분권국가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제주4ㆍ3평화공원 찾은 김두관 후보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ㆍ3평화공원을 방문, 위패봉안소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2012.8.3 atoz@yna.co.kr
김 후보는 디지털 산업과 관련된 'DK(Digital Korea) 공약'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정보통신미디어부 신설과 더불어 방송통신위원회의 기능을 재정립해 방송과 디지털콘텐츠 관련 규제기구의 독립성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반값 통신요금제와 망 중립성 보장, 무선인터넷 활성화, 이동통신산업 진입장벽 완화 등 통신산업에 경쟁질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다음 방문에 앞서 제주시 봉개동 4ㆍ3평화공원을 찾아 분향했다. 그는 이날 오전 일정을 끝으로 제주 민생탐방을 마쳤다.
첫댓글 통신비 부담,, 반으로 낮춰야합니다~!!
정보통신부 신설찬성~^^
더운날씨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