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기성세균 [嫌氣性細菌, anaerobic bacteria] :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생활하는 세균.
산소를 싫어하는 정도에 따라 통성 및 편성 혐기성세균으로 구분한다. 전자는 산소의 존재와는 상관없이 생활할 수 있는 세균으로 대부분의 세균이 이에 속한다. 후자는 산소가 없는 곳에서만 생활할 수 있는 세균으로 파상풍균 ·가스괴저균 ·클로로스트리듐균 등이 이에 속한다. 산소는 혐기성세균의 발육을 방해할 수 있는데, 그 정도는 세균이나 배양기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산소가 발육을 저해하는 이유는 혐기성세균은 산화환원전위가 낮은 경우에만 대사를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위적으로 산화환원전위를 낮추어주면 산소가 있는 곳에서도 발육할 수가 있다. 대개의 혐기성세균은 시토크롬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산소호흡을 하지 않는다.
어떤 세균은 호흡기질로서 탄수화물을 이용하지 않고, 아미노산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얻는 것도 있다. 발육 초기에 특히 이산화탄소를 필요로 하는데, 약 10 %의 이산화탄소를 함유하고 있는 환경에서 발육이 잘 된다. 그람양성의 간상균에서는 저항성이 강한 아포를 형성한다. 아포는 저항력이 강하여 3~4시간을 끓여도 견디는 것이 있다. 혐기성세균은 생화학적으로 크게 당분해성과 단백질분해성으로 구분된다. 전자는 대량의 휘발성 유기물을 생성하고, 후자는 아미노산에 강하게 작용하여 지방산을 생성한다.
호기성세균 [好氣性細菌, aerobic bacteria] : 산소가 있는 곳에서 생육 ·번식하는 세균.
혐기성세균에 대응되는 용어로 산소성세균이라고도 한다. 호기성세균은 공기 중의 유리 산소를 이용하여 영양소를 산화 ·분해하고, 이 때 발생되는 에너지를 생활에 쓴다. 이와 같은 에너지 획득 과정을 산소호흡이라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산소를 쓸 수 있는 것은 시토크롬계 효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호흡에 쓰이는 영양소로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있으며, 분해산물로 이산화탄소와 물이 생성된다. 단백질이 쓰일 경우에는 이 외에도 암모니아가 생성된다. 호기성세균은 산소를 요구하는 정도에 따라 다음의 3종류로 구분된다. 즉, 산소가 있어야만 생육과 번식이 가능한 편성호기성세균, 산소의 양이 공기 중의 산소량보다 적은 곳에서 잘 생육하는 미(微)호기성세균, 산소가 있는 곳 또는 없는 곳에서도 생육이 가능한 통성혐기성세균이 있다. 편성호기성세균에는 초산균 ·고초균 ·결핵균 ·아조토박터 등이 있고, 통성혐기성세균에는 포도상구균 ·대장균 ·티푸스균 등이 있다.
정리해보면 통성혐기성 세균이란 호기성,혐기성 상관없이 둘다 공통적으로 산소가 있든 없든 사는 세균입니다 교집합이라고 보면 될것같아요
우리몸에 많은 나쁜세균은 대부분 호기성 세균이 맞습니다
실질적으로 혐기성세균의 대표적인 예로 클러스트리디움이라고 있습니다
이세균은 우리몸에 들어온다면 주변을 산소가 없게 하여 유해균도 유익규도 살지못하게 만드는 독불장군 같은 세균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우리 몸에 안좋은것들에는 혐기성이 강할수 있지만
흔히 우리의 몸에 들어있는 유해균은 대부분이 통성혐기성세균이고 그다음 많은건 호기성으로써 굉장히 강한 세균들은 실질적으로 많지 않아 유익균들의 제균작용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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