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복숭아로 '행복한 아침 만드세요' | ||||||||||||||||||||||||||||||||||||||||||||||||||||||||||||||||||
9일부터 이틀간 고복저수지서 조치원 복숭아 축제 성황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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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 맛이 끝내줍니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 복숭아만의 향과 올해 풍부한 일조량으로 어느 때보다 당도가 높아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서 인지 올해는 많은 관광객들이 동참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연기군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복숭아와 배 등 농산물의 브랜드명을 '행복한 아침'으로 상표 출원해 축제에서 판매되는 모든 복숭아에는 행복한 아침을 상표로 했다.
우선 지난해까지만 해도 인근 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면서 획일적이었던 것에 반해 올해는 군립공원인 고복저수지 인근에 마련되면서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피서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피서와 관광을 동시에 즐기는 일석이조의 행사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치원 복숭아만의 맛을 보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축제와 함께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이기는 한때를 만끽했다.
주최측은 찾아오는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행사기간 중 조치원역에서 축제장까지 오전 10시부터 밤 8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 운영은 물론, 자가용 관광객들을 위해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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