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1-5-20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커피빈 1호점, 한국인이 오픈 예정
Coffee Bean in Cambodia
기사작성 : Tom Brennan
캄보디아 최초의 '커피빈'(Coffee Bean & Tea Leaf) 프랜차이즈점이 한국의 한 투자가에 의해 금년 연말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해당 기업 관계자들이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커피빈'의 캄보디아 운영매니저인 브라이스 스미스(Brice Smith) 씨에 따르면, 캄보디아 1호점은 '모니웡 대로'(Monivong Boulevard)에 있는 '프놈펜 타워'(Phnom Penh Tower) 1층에 110 m²(33.2평) 규모로 오픈할 예정이다. 그는 어제(5.19) 발언을 통해 "이 점포는 본점이므로 우리는 큰 인상을 주도록 만들려 한다"고 말하면서, '프놈펜 타워'를 장소로 선정한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 본 모습과 동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사진) '커피빈'의 한 점포 모습.
공사지연에 따라 10월부터 영업을 시작할 수도 있지만, 개점 계획은 9월1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향후 5년 이내에 프놈펜, 시하눅빌(Sihanoukville), 시엠립(Siem Reap)에 10곳의 점포들을 오픈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커피빈'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기업은 미국 뿐만 아니라 중동과 아시아 각국에서 점포들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같은 국가들도 포함되며 전세계에 750개의 점포를 갖고 있다고 한다.
브라이스 스미스 매니저는, 베트남에서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계기 중 하나가 현지 입맛에 맞춘 아이스 커피의 개발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에서도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음식을 개발하는 등 유사한 전략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조사를 많이 했다"면서, 관광객들만을 상대로 영업할 수는 없기 때문에 캄보디아인들에 대한 호소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스미스 씨는 점장들을 모집중이라고 말했다. 모집한 직원을은 말레이시아로 가서 연수를 받게 된다고 한다.
그는 원래 캄보디아의 '커피빈'을 다른 점주가 작년에 오픈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투자자가 포기하면서 현재의 점주에게 오픈 기회가 돌아갔다고 한다. '커피빈 캄보디아'(Coffee Bean Cambodia)의 대이몬 리(Damon Lee) 회장 겸 CEO와는 어제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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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격이 어떻게 될는지 궁금하네요. 필리핀에도 커피빈이나 스타벅스가 있습니다만 커피값은 한국과 비슷하더군요. 즉, 물가에 비해 비싸다는... 그럼에도 장사가 제법 잘되는 듯.
그러게 말이죠..
하여간 프랜차이즈점들은 세계 어디나 비슷한듯 해요.. ^^
그럴것도 같은것이 세계 어디나 상류층의 수입은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 폭의 차이일 뿐이죠..
한국인 이라니 큰 성공 거두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