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군 화북면과 충복 보은군 산외면에 위치한 묘봉(874m)은 속리산 능선가운데 서북쪽 끄트머리에 해당하는 바위산으로 기기묘묘한 암릉과 암봉이 발달한 구간이며 묘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가 보면 옛날 어떤 사람이 돈을 몰래 만들었다는 주전봉, 학들이 살았다는 상학봉, 산새가 미남형으로 생겨 빼어나게 아름답다는 미남봉을 비롯 하여 감투바위, 남바위, 말바위, 병풍바위, 애기업은바위, 장군석, 치마바위, 등 기묘한 암석으로 형성된 바위들이 묘봉주변을 자리 하고 있다.
사실 상학봉과 묘봉구간은 속리산 뿐 아니라 전국에 명산들 통틀어서도 손에 꼽히는 암봉코스이며 길이 험한만큼 산행의 재미와 빼어난 조망을 원없이 즐기수 있어 산악인들에게는 인기가 높은 산이다.
☞ 산행코스
-산행팀: 두부마을→ 토끼봉갈림길→ 사지매기재→ 토끼봉→ 통천문→ 비로봉→
상학봉→ 묘봉→ 북가치→ 두부마을갈림길→ 미타사→ 용화정공원(약10km/5시간 30분)
- 행복팀: 용화정공원→미타사→북가치→묘봉왕복(약7km/4시간)
☞ 속리산 묘봉 계념도
▣ 422차 정기 산행계획
☞ 산행일: 2015. 6. 25(목)
☞ 산행지: 단양군 황정산(959m)
☞ 산행지 소개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에 있는 황정산(959m)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도락산과 마주보고 있으며 단양군의 유명한 다른 산과 명승지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칠성암이 신단양팔경의 하나로 지정되면서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 산은 신라시대에 창건된 천년고찰인 대흥사와 원통암을 비롯하여 마당바위·누에바위·괴물바위·돌탑바위·남근바위 등의 기암괴석이 유명하며 정상에 서면 남쪽으로 백두대간이 웅장하게 뻗어 있고 동북쪽으로 도솔봉과 묘적봉이, 그 아래로는 사인암계곡·대흥계곡·황정리 마을이 보이고 서쪽으로 도락산이 보인다.
첫댓글 코뿔소대장ㅡ 6월산행계획 수립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님의 응원이 늘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