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권 거점이자 관문, 동대문구 서울 1등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김인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동대문구 감인호 예비후보가 동대문구3에서 3선 시의원과 최연소 부의장, 최연소 의장의 경력을 내세워 지난 28일(목) 오전 10시 청량리역 미주상가 4층에서 개소식을 갖고‘확실한 김인호, 든든한 구청장’기치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그를 지지하는 민병두 국회의원 등 정치계의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출동해 대규모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특히 이날 경제계, 문화계, 종교계, 예술계 등 유명인사들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한 이영남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 등 몇몇의 인사 등 지지자들과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주민들과 김 예비후보의 고향 분들이 김 예비후보를 향한 응원과 함께 필승의 마음을 표시하며 김 예비후보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힘을 실어줬다.
실력과 검증된 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쌓아온 중앙정부 인맥과 서울시 행정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더 크고 더 잘사는 동대문을 만들고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김인호 예비후보는“복지 구현으로 안정된 노후를 위해 어르신 돌봄 시설 확충, 커뮤니티 강화, 기초연금 확대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있고, 구민이 가난의 소외감이나 두려움 없이 목표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청 앞마당에서 출마 선언을 하면서“서울시의회 의장으로서 경제전문가와 행정전문가로서 그동안 보고 듣고 경험한 모든 역량을 새로운 동대문 시대를 여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서울시의회 의장으로 서울시를 책임졌던 김인호가 이젠 동대문구를 책임지겠다”고 개소식을 통해 다시 한 번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지난 시의정 12년간 서울시에서 동대문구 동료 시의원들과 협력해 1조900억여 원에 이르는 예산을 동대문구에 확보해 그 결과 동대문은 하루가 다르게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그런데도 동대문구의 교육환경, 경제.산업, 주거환경, 문화.예술 인프라 성장은 타 지역에 많이 뒤쳐져있다며 이런 현재의 상황을 김인호가 나서 동대문구를 서울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인호와 함께하는 동대문구의 4년은 혁신과 변화의 시대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며 다음과 같은 공약을 내세웠다.
첫째, 교육이 삶과 어우러진 향복한 [교육문화도시]
둘째,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셋째, 임신.출산.육아 걱정 없는 [엄마행복도시]
넷째, 34만 구민의 [안전한 도시]
다섯째, 미래사회를 위한 친환경 교통중심 [스마트도시]
김 예비후보는 동대문, 이젠 광역교통의 중심으로 캐치프레이를 걸고 환승동선 최소화, 환승편익 제공 및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버스환승센터 지하화’, 동일 승강장에서 환승, 대기시간 최소화(초단위 환승시간)를 위한‘GTX-B.C 초단위 수평환승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사통팔달 동대문구! 김인호와 함께 혁신하다!’교통사각지대였던 동대문구 이제 수도권 광역교통허브로 재탄생시키겠다고 기대를 걸게 했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안전한 힐링공간 배봉산 근린공원을 조성하겠다면서 배봉산 둘레길을 따라 야외무대, 숲속도서관, 야외운동시설을 갖추는 등의 휴식공간.운동시설.자연생태체험장 등 편익시설 완비, 둘레길 초입-도서관과 야외음악당 등 다양한 시설 조성, 노약자.장애인.유모차 동반 등 모두가 산책할 수 있는 계단 없는 무장애 숲길 조성에 나서 배봉산이 가장 아름답고 유익하고 편안한 힐링공간으로 가꾸겠다고 했다. 배봉산 근린공원 둘레길 조성을 위해 서울시 예산 139억 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김 에비후보는‘동대문구청장 그래, 김인호’하며 그가 내세운 동대문구 동별 공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청량리동을 청량리동 지하 전면 리모델링, 청량리동 주민센터 신축, 상권 활성화를 위한 깨끗한 거리 만들기 추진, 야간방범 CCTV 확대, 사립 동대문문노인종합복지관 평지 이전을 내새웠다.
제기동을 마을공원 및 공용주차장 조성, 제기동역 2.3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 전통시장 도로정비 및 환경개선, 청년창업 지원센터 건립, 살기 좋은 거리 만들기 캠체인 도입, 경동시장 시설 노후화 개선과 공용주차장 건립을 하겠다고 했다.
용신동을 환경 지원센터 악취문제 해결, 소방도로 확보 및 소화전 설치. 여성 안심 거리 조성, 노인 안심 보행길 조성을 하겠다고 했다.
전농동을 전농동 60번지 일대 정비 지구 단위 수립 완료 및 공사착수 추진, 서울 대표도서관 조속한 완공 추진, 주민불편 구간 버스노선 신설, 동부마당 건립-전통문화 계승 및 청소년 인성 함양, 배봉산 입구 앞 도로 확충, 야간 방범 CCTV 설치 확대 등을 내걸었다.
회기동을 CCTV추가 설치 및 LED 방범등 확충, 회기 제2대학로 조성, 청년 식당가 조성, 문화의 거리 조성, 회기역 주면 깨끗한 거리 만들기 추진, 캠퍼스 문화 특구 거리로 조성(경희대-외대), 회기주민센터 신축 등을 하겠다고 했다.
이문동을 외대앞역 신축 추진, 공용주차장 확충 및 소방도로 확보, 이문차량기지 수도권 지역 이전 개발 적극 추진, 이문동 상업 지원 및 홍보 방안 컨설팅 서비스 지원에 나서겠다고 했다.
휘경동을 주민과 함께 보호괸찰소 이전 추진, 동성빌라 주변 고도제안 완화, 휘경동 생활체육 시설 조성, 지역 공간 개발 및 주차장 확충, 집 앞의 작은 운동광간 신설, 여성 안심 택배함 설치, 회기역과 중랑역 사이 중간역 설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했다.
장안동을 주민불편 구간 버스노선 신설, 여성 안심 택배 추가 설치, 장안동 마당가 활성화로 지역경제 성장, 여성 안심 거리 조성을 하겠다고 했다.
답시리동을 답십리 보건소 지소 설립, 주민 보건의료 접근성 항상, 답십리동 전통시장 리모델링, 답십리동 도보 확장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에비후보는 이런 공약은 단순한 사업이 아닌 남이 한 베끼기가 아닌 보다 더 심도 있고 미래지향적인 참신한 사업이라며, 김인호가 제시하고 추진하고자하는 일에 대해 벤치마킹이 된 모델로서의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서관+공연장+전시장+4차 산업정보 등이 들어설 서울 대표도서관을 동대문 전농동에 유치하고자 대지면적 5,100평, 시설면적 10,600평에 착공시기 2023년(예정)을 계획으로 총사업비 2,250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밝히면서 동대문, 서울의 대표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예비후보는 동대문과 함께한 의정활동! 오직 주민만을 위해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서울시를 책임졌던 김인호 후보는 김인호가 이젠 동대문구를 책임지겠다고 했다. 이런 이유를 둘며 자신이 반드시 당선돼야한다고 주장한다.
‘확실한 김인호, 든든한 구청장’캐치프레이를 내세운 김인호 후보는 해시태그로‘#그래, 김인호’라고 했다.
동대문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윤종일 전 동대문구 문화원장, 지용호 전 총리실 정무실장, 최동민 전 청와대 행정관 등 4인이 경선을 하게 된다. 국민의힘에서는 고졍균, 이윤우, 이필형 예비호보가 나온다. 서울시 25개 구청장, 민주 구청장 예비후보 중에 유일하게 동대문구가 4인 경선을 치른다.
한편 윤석열 당선인을 배출한 국민의힘은 강남구를 비롯해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동작구, 마포구, 성동구, 양천구, 영등포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 등 지역구도 국민의힘 탈환을 시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곳으로 꼽힌다. 용산구, 동대문구, 강북구, 강서구, 구로구, 도봉구, 서대문구 등에서도 양당 간 예비후보의 대결구도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세훈 현 서울시장을 6.1지방선거 단독 후보로 확정한 부분도 서울 기초단체장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지방선거가 윤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고 3주 뒤에 치러지는 만큼 대선 과정에서 확인된 정권교체 열망과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이번 지방선거에도 작동할 것으로 기대감을 국민의힘에는 갖는다.
서울 기초자치단체장은 사실 민주당의 강세가 지속된 면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문재인 정부를 거치면서 부동산 정책이 불만을 가진 강남 3구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의 강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윤 당선인과의 허니문 효과가 어느 정도로 발휘될지 여부가 이번 서울 구청장 선거를 결정지을 요소로 보인다는 정치권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동대문구청정 예비후보 4인 경선은 5월 1일과 2일 권리당원에게 전화작업을 통해 최종 결과가 나오게 된다. 경력으로 보면 김인호 예비후보가 뛰어나다. 그는 동대문3에서 3선 시의원과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의장이라는 경력을 쌓는 등 그를 능가할 인물을 없다. 정치 경험이 다른 예비후보다 풍부하다. 김 예비후보는 동대문에서 3선 시의원으로서의 지역 일꾼으로서 뛰었지만, 경선에 나선 다른 예비후보들은 전무하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