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우연히, 출간도 되기 전의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표지가 무척 흥미롭다고 생각했고, 대체 어떤 책일까 궁금했지요.
책이 출간이 됐고, 저는 미리보기부터 보았습니다.
그리고 속표지 다음장에서 헉
왜 그랬을까요?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습니다.
"행복하자."
이 말로 시작되는 이 책은 작고 사소한,
흔히들 말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순간들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저는,
"따스한 모직 스웨터"
"지하철로 오가는 여정"
이라는 페이지에서 잠시 머물렀습니다.
이 페이지의 그림엔
철도를 따라 달리는 장난감 기차 위에
아주 커다란 모직 스웨터를 입은 커다란 토끼가 있습니다.
헉 설마 또 토끼라서 끌렸을까요ㅋㅋ
추운 계절입니다만,
이 책에서 과거의 행복 그리고 지금의 행복을 떠올리면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
첫댓글 .
관심이 가는
스토리군요.
해피 새해
맞이하세요!!
행복... 저는 카타리나 님 같은 사람을 만나면 행복합니다.. 흐, 아부성 발언이 아니라 진심입니다.
카타리나 님 하루 루틴이 궁금할 정도입니다. 엄청나게 바쁠 텐데, 어쩜 이리 많은 일을 오랫동안 꾸준히 해 오시는지,
게으른 사람은 부끄러워 작아지면서도 안심이 됩니다. 지구는 카타리나 님이 돌리고 있을 거야~~ 이런 심정..ㅋ
지난해 애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만사의 행복이십니다!^^
으악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 맨날 지각해서 올리는데요ㅋㅋㅋ 항상 다시 시작하는 때엔, 올해엔 제때에 올려야지 하고 다짐하곤 한답니다. 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