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명 : 운제산(482m)
◈ 위 치 : 경북 포항시 오천읍~대송면
◈ 일 시 : 2011년 02월20일 (셋째주 일요일)
◈출발시간 및 장소
06:40-부산 강서구 대저역(버스 기사 : 박정호 011-598-7188, 가야고속관광 5999)
07:10-삼방동사무소 앞
07:15-활천고개
07:25-삼계농협
07:35-내외동사무소
07:40-서김해 나들목 입구
07:45- 장유면 사무소
◈산행시간:약 4시간, 7km(중식,여유시간포함)
◈일 정: 김해출발(08시)-대각리(10시30분)-산행 4시간-오어사(15시30분)-
하산주 1시간-김해도착(20시)
◈등산코스: 대각리(입산통제소)-운제산정상(중식)-운제선원-자장암-오어사
◈ 회 비: 정회원-22,000 일반회원-25,000
◈준비물: 중식, 여벌옷, 아이젠,기타장비
◈리 더: 산행부장 김명중(장미가시 : 011-831-2659)
산행대장 김재규(쉬리 : 010-9346-1313)
여성대장 정삼덕(소헌 : 016-568-0602)
◈문의처: 324-8848(경운산악회 사무실)
◈회 장: 010-3458-0432 (최상병-최영철)
◈총 무: 010-5003-2600 (다짐-정대필)
◈여총 무: 010-2581-4977 (왕자엄마-이순자)
◈계좌번호: 농협: 356-0055-2323-73(예금주: 최영철)
◈산소개
운제산은 산과 물과 고찰의 3박자가 기막힌 조화를 이룬 옛 연일현(延日縣)의 진산이다.
이산에서 원효대사(元曉大師)와 혜공선사(惠空蘚師)가 함께 수도하면서
서로가 구름사다리를 타고 넘나 들었다고하여 운제산이라 했다는 설과
신라 2대 남해왕비(南解王妃) 운제부인(雲帝夫人)의 성모단(聖母壇)이 있어서
운제산이라 불렀다는 양설이 있으며 한발이 극심할때는 대왕암(大王岩)에서
기우제(祈雨祭)를 지내면 영험 하다는 전설이 있다. 산 아래는 신라 제26대 진평왕(眞平王)때
창건한 오어사(吾漁寺)와 기암절벽 위에 자장암과 원효암이 있으며
원효암은 원효대사가 수도에 정진하면서 여러 가지 불경의 주해를 지었다.
자장암은 자장법사가 구름다리를 타고 오갔다는 곳으로 실체보다는 설화와 전설이 많다.
조망의 즐거움이 가득한 산이다. 연오랑 세오녀의 전설처럼 영일만 푸른 바다를 향해
뒤꿈치를 치켜세운 모습은 간구(懇求)의 감동까지 선사한다.
정상에 서면 철강입국의 포항공단이 눈길이 가득히 들어오고 땅금 너머
짙푸른 동해바다가 태초의 모습 그대로 아득하다.
여름철 산여계곡의 맑은 물과 봄철 진달래 군락지에서 붉게핀 진달래꽃은 가히 장관을 이룬다.
바로 이런 맛과 감동 때문에 운제산은 포항시민의 안방 쉼터를 뛰어넘어 전국적인 명산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