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전날
비가 많이 올줄 알았던 예상은 빗나가고
습하고 더운 휴일이다.
앞산전망대가 작년부터 공사하더만
아직도 마무리가 안되어 출입불가 상태..
수많은 계단을 번지로
운동삼아 오르다 보니 정상까지~~
북편의 대구시내, 팔공산은 낮은 구름에 가리고..
서편엔 굽이치는 낙동강..
남편은 비슬산 천왕봉이 우뚝 보이고..
동편엔 용지봉을 중심으로한 산그리매들..
조망 좋타^^
바람이 세차게 부나 푹젖은
옷을 금방 털어준다.
붉은 석양을 기다리기엔 춥다..
가끔 찾는 가까운 산~~
안일사의 석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2022.09.04) 늦은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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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 정상(2022.09.04)
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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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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