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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b>1. 선저페인트</b></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2. 빌지펌프 설치</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b>3. 프로펠러 수리</b></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b>4. 프로펠러 샤프트 연결 부위 누수 수리</b></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9pt;">5. 프로펠러 샤프트 마운트 수리</span></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9pt;">6. 엔진 오일/필터 교체</span></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7. 엔진 Exhaust Elbow 수리</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8. JIB Furling 시스템 설치</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9. Lazy Jack 설치</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10. 메인세일 커버 설치</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11. 선체 크랙으로 인한 누수 수리</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12. Bimini 설치</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13. 야간 항해용 등 설치</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14. 통신 기기 설치</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15. 배이름 스티커 붙이기</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16. 어탐기 설치</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오늘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마리아나 팀이 짬을 내어 요트를 손을 보았습니다.</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지난번에 절반만 칠한 선저페인트 마무리, 잠수해서 수리했던 프로펠러 점검 및 조치, 프로펠러 샤프트 연결 부위 누수 수리가 오늘의 목표였습니다. <span style="font-size: 9pt;">원래 사호리 항으로 가려고 했으나, 약간 늦어버린 시간도 있고, 그쪽 이장님이 별로 </span><span style="font-size: 9pt;">friendly하지 않으시다는 말씀을 듣고 가던 도중</span><span style="font-size: 9pt;"> 회변항으로 회항 하였습니다.</span></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9pt;">일단, 오늘 처음으로 요트를 눕히지 않고 세운채로 작업을 하였습니다.</span><span style="font-size: 9pt;"> 앞으로는 위급한 상황 아니고는 눕히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span></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저희 공동선주가 칠을 담당해 주셨습니다.</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9DE3359C5172E36"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width="640" exif="{}" data-filename="IMG_3617.jpg" style="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 id="A_99A9DE3359C5172E360D4A"/><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 text-align: center;"><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지난번에 수리했던 프로펠러를 점검하였습니다. 원래 좀 시원치 않은 경우 스텐레스 키를 다시 박으려고 키를 하나 만들어 왔더랬습니다만, 생각보다 훨씬 견고하게 잘 붙어 있군요. 무엇보다 공간이 없이 밀착이 되어 있다보니 백래쉬가 없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백래쉬가 없으면 그만큼 순간적으로 키홈과 키의 일부에 걸리는 과도한 부하가 사라지게 됩니다. 키홈들 사이에 공간이 없이 밀착이 되니 그만큼 부하도 분산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잘 고정되어 있는 프로펠러를 떼어서 다시 분해해서 붙어있는 퍼티를 잘 떼어내고 키하고 홈하고 공간이 없도록 야스리로 잘 갈고 등등 하는 작업이 작업실에서 하지 않는 이상 만만하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일단 프로펠러는 이대로 한동안 써보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너트가 이탈하는 일은 없을테니 지난번 오도가도 못할 일은 없을 것으로 기대합니다.</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너트 장착후 풀림방지가 되도록 핀을 꽂고 그위에 남은 퍼티를 다시 붙였습니다. 물속에서 했던 작업이라 예쁘지는 않지만 상당히 견고합니다. 다만, 프로펠라가 뭔가를 치거나 할때는 퍼티가 깨질수도 있을 것이라는 건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내구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검증이 필요합니다.</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22E3359C517251D"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width="640" exif="{}" data-filename="IMG_3606.jpg" style="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 id="A_99222E3359C517251D409E"/><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프로펠러 샤프트 누수문제는 stuffing box 안에 있는 packing ring(초 바킹)이 노후화 된 문제였습니다. 바람과파도님께서 카톡으로 구조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물빠진김에 분해하여 교체하였습니다. 얼마나 쓰면 이렇게 packing ring이 부서질 정도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누수가 상당했었습니다. 교체 후에는 누수가 말끔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초바킹은 오천항 주차장앞에 있는 철물점 사장님께서 무료로 주셨습니다. 감사.^^</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 text-align: left;"><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12A3359C5173436"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width="640" exif="{}" data-filename="IMG_3619.jpg" style="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 id="A_99B12A3359C517343607D5"/><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2583359C5173C22"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width="640" exif="{}" data-filename="IMG_3632.jpg" style="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 id="A_9912583359C5173C22DDDE"/><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8213359C5174230"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width="640" exif="{}" data-filename="IMG_3633.jpg" style="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 id="A_99C8213359C517423080A9"/><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돌아오는 주에는 세일링 대회를 대비하여 자작 jib furling system하고 lazy jack을 달아보려고 합니다. 잘 될려나 모르겠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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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수리,관리
프로펠러 수리기 2, 프로펠라 샤프트 누수 보수, 선저페인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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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가 많네요!
어제도 나오셔서 선저마무리 작업을 했군요!
제가 해보지 않은 수리과정이라 흥미가 있고 많을 걸 배우고 있읍나다.
워낙 이런분야에 문외한이라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가 있지만 재미있읍니다.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영광입니다. 배가 좀 탈만해질 때까지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
수고하셨어요.
그 열정이 요트피아를 살있게하는 원동력이 되겠습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
애써서 작업하셨는데 괜히 아는척하는것 같기는한데요~~~~
스턴튜브 구리스 실은 한개 씩 오링처럼 잘라서 넣어야됩니다.
당장 물이세거나 그렇지는 않겠지만 방법은 그렇습니다. ㅋ
http://www.windcheckmagazine.com/stuffing_box_maintenance
아 그렇군요. 그림만 보고 해서 연속인줄 알았습니다. 다음에는 그렇게 해야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마리아나(全正範) 그랜드 패킹은 운전중 1분에 1방울씩 떨어지게 조이고 운영하심이 좋을겁니다.
맞나? 예전에 그렇게 배웠던거같은데.......
아니면 열받아요
열받으면 좋을것 없잖아요.ㅎ
인디고님 자료도 그렇게 된걸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