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동 1층 데크 칠하는 중...칠하기 전 데크 이끼, 불순물 제거하고 쓸고, 의자, 탁자 싹~ 치우고...
탁자 지지하는 무거운 돌덩이를 동그레 굴려서 휘리릭 이동시키는 현가이버님~우왕^^ 자미는 무거워서 꿈쩍도 안하더 것을...
2층 계단 올라가는 아래 구석 틈새 데크 칠하기 중...
사난다님 붓들고 나무의자 쪽으로...칠하러 가는중...ㅎ
데크 칠하는 4인의 엉덩이 포즈~ ㅋ
양동 캠프장 아랫동 2층 데크 칠하기...사난다님 맨발로 나왔다가 현가이버 단호한 한마디..."맨발로 하면 안됩니다. 나무 가시에 다칠수도 있고..." 사난다 어린이...에고공...얼른 신발 챙겨 신음. ㅋ
데크 칠하기 마지막 후반전...2층 데크 작업할무렵 노가다 십장처럼 이쪽저쪽 업무 배당하는 현가이버님. ㅋ
이런일 잘 안해보고, 어수선, 우왕좌왕 하는 사람들 일체 정리...
주드, 자미는 계단 책임 맞고, 아딜라는 2층 데크 손잡이 틈새틈새...
넓은 바닥 칠하기보다 손잡이 앞,뒤, 좌, 우 칠하는 일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사난다 어린이? ㅎ 롤러로 2층 데크 한켠을 열심 칠했는디...칼라가 균일하게 고르지 않아서 나름 멋이 나내요~ ㅋ
2층 데크 마무리 계단 작업 할무렵...슬슬 지쳐가는 자미는...손에 힘도 빠져...저절로 대충 하는 손...ㅋ
슬쩍 옆의 주드에게...대충 하자고 꼬시는데...위쪽의 현가이버...감독! 한마디...앞뒤 다 꼼꼼히 칠해야 한다고...
앙~ㅠ
주드님 갑자기 전문적이고 세심한 손길로 계단 양쪽 손잡이 꼼꼼 칠하는데...전력투구...장시간 소요~
주단(주드의 계단)이라며...ㅎ
계단 칠할때가 쬐금 힘들었어요~ 오일페인트 냄새가 양쪽계단 손잡이에서 기습공격 하는듯~ 코맹맹~ ㅋㅋㅋ
마지막 계단 내려갈 무렵...그만 아래쪽 데크칠에 발자국을 남겼다는...헐^^;;
암튼, 이래저래 데크 칠하는 놀이는 해지고 어둑어둑해질 무렵즈음 마무리~
저녁식사. 고등어구이, 가지무침, 찐고추무침, 된장국에 뚝딱! 한그릇~
아딜라, 주드, 현가이버는 양동 기차역으로 go go,
자미, 사난다 기차역으로 사람들 차로 배웅해줄때,
기차역 시골 슈퍼에서...기차 탑승시간 5분도 채 남지 않은 시간에...여유롭게...주드가 간식 골라라길레~
자미, 갑자기 눈이 휘둥그레...짧은 시간에 맛난 과자 고르려고...ㅎ
계산까지 마치니...어쩔쩔 기차 탑승시간인 20분 다됨!
주드, 아딜라, 현가이버 뜀박질~ 다행히 기차 5분 연착~ 탑승 완료~ ㅎㅎㅎ
잼난다...신난다...ㅋㅋㅋ
첫댓글 읽다보니 영화필름처럼 있었던 일들이 지나가네요 ㅋㅋㅋ
늦겠다는 순간 셋이 뛰어가는 모습 ㅎㅎ 선물로 다가오는 순간순간 그리고 함께 가는 도반님들.. 감사 그리고 감사합니다.
고마운 마음들~~
아이고 그리운 시간들이다...
지나가면 모든것이 아름다운데..그때 이미 그 기분을 알고 즐겼으리...
우리 모두 명상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