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갔다오니
밀린일들이...허걱....
12월1일 부터 영암 서킷이 겨울철 시설보수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듣고
어제 부랴부랴 영암서킷에 갔다왔습니다.
올 시즌을 마무리하고...내년을 준비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이 주 목적이었죠.
역시 영암은 남쪽에 있어서인지 날씨가 매우 후덥지근 하더군요.
거의 20도에 육박하는듯....오전엔 안개가 너무껴서 주행을 못하고 오후에만 3번 타고 왔습니다.
25분 주행에 35000원 / 폰더 대여비 20000원
폰더를 대여하면 오전/오후 2차례 이런 기록지를 줍니다.
두고두고 기록에 남길....ㅎ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17425B3F4ED604D423)
마지막날 사고나면 내년까지 우울해지기에
여유마진을 두고 달렸습니다.
새로운 타이어(브릿지스톤 RE-11) 테스트도 해보구요.
RE-11 타이어는 상당히 좋네요. 그래도 한국타이어 RS-3에 비할바는 아니죠.
한국타이어 빨리 사이즈가 다양해져서 끼우고 싶어요.
조금 적응돼서인지 고속코너부분에서 여유마진을 둬도 베스트랩은 갱신....ㅎㅎ
내년 목표치를 정할 데이터를 뽑는데는 성공했습니다.
데이터 정리되는대로....또 올릴께요.
첫댓글 오호.... 감잡고 rs3 끼우면 30초대는 그냥 나오것어요..ㅎ
고속코너는 쉽게 도전못할거 같아요 거길 줄여야는데...내년은 일단 30초목표로...랜서랑 스펙상아주유사해서 같이 달리고 경쟁하면 재밌을거 같아여. 4륜의 탈출가속우위 vs 미드쉽경량의 가감속우위
RS3 가.. RE-11보다 그립이 더 잘잡혀용 @.@?
마른노면 그립은 rs-3가 세계최상급입니다 웬만한 세미슬릭급이죠 re-11또한 좋은데 가격이..가격대비론 한타가 훨신우위.
아.. 그렇군요.. 예전에 MX 이후로.. 국산타이어는 써본적이 없어서 ;;; RS3라...
금호 xs도 좋은데 재고가 거의 없습니다. 금호가 비실비실하면서 제대로 마케팅을 못했죠. 아쉬운 제품입니다. rs3랑 거의 비슷 또는 좋다는 평가도 많은데...섬머타이어는 한국 실정에 별로라서 해외마켓용인데 브랜드 인지도면에서 떨어져서 아직은 가격이 싸다는게 장점입니다.
오~ 좋은 결과로 마감했군. 나랑 정말 비슷한 결과네. 근데 내년엔 내가 1초더 빠를거야~^^
ㅋㅋ 동계훈련이 중요한거 알쥐??? 난 막판에 다리 쥐나서 간신히 피트까지...운동좀 해야할듯. 로터스는 넘 빡시.
대희씨는 하체 근력강화 운동좀 해야 겠어요... ㅎㅎ
ㅋㅋ 다리 쥐나서 피트인했다는 소리는 첨 듣습니다. 악셀 안 부러졌나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