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새해의 추위는 매섭기만 하지만
전국모임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모임에서는 날씨가 다소 완화되었다
오광근스테파노와 저는 아주이른 시각에 당산동성당에 도착했다
한베드로의 안내로 지하의 회으실로 간후 전주에서 6명이 도착하고
수녀님과 팜필로 형제님 그리고 당산동식구들이 들어오셨다
그리고 효주아네스가 먼저 반가운 목소리로 다른이보다 먼저 회의실에
오셔서 차를 준비해주신다
코이노니아와 월례회의 순으로 이어지는데
그사이에 당산동팀에서 준비한 전주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였다
코이노니아는 기도와 말씀낭독 그리고 말씀묵상이 이어졌다
말씀묵상이 제가 과거에 좋았던 시기를 애기, 수원교구에 견진교리봉사며 교도소방문봉사애기를
꺼집어내자 이어서 수녀님이 긴 가르침이 이어집니다
누구나 자기의 의견을 말하고 나눗었던 시절을 떠올리시며
예수님의 생애를 사시는분이시기에 수난과 고난이 많으신분
세상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분, 소외받는 사람격려하고 친구가 되어주던
생활을 해오셨던 창설자신부님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한때에는 희망이 보이지 않아서 그만드실려고 했다고 수녀님은 말씀하십니다
에쿠아도르에서 어렵게 설립한 교회에 후계자가 없다고 하셨답니다
동성연애자가 많고 사제수가 절대적으로부족하여 후계자양성이 힘들다고 하셨답니다
에쿠아도르에서 종신서원을 하신 안나수녀님이 지금 수술후 치룔르 받고계셔서
아마도 묵상회에도 오실수가 없을것 같다고 하셨다
예수님의 길은 고난의 길이라고 하시면서
여기모임우리들에게 코이노니아의 의미와
십자가 세로줄은 하느님과 우리와의 관계 가로줄은 우리끼리의 관계를 말하시면서
성서연구를 통해서 기도생활중에서 하느님을 알고
이웃을 사랑하는 한마음의 공동체가 코이노니아의 정신임을 말씀하십니다
이런 공동체를 이끄는 신부님은 상대편의 말을 들어주시고 고집이 세편이시지만 침묵하신
분이신 창설자신부님을 그리시는 수녀님
우리는 무엇을 할것인가 - 미사의 끝은 어디이고 미사의 의미 잔치에 대해서
가르침을 수녀님이 주셨다.
이어 한베드로는 창세기 1장 31절의 말씀인 '보시니 좋았더라..'를 묵상하셨다
물이 새는곳을 고치시는 형제님의 생활모습을 이야기하십니다
그리고 스테파노가 오늘의 묵상부분을 읽으면서 회으실의 1부모임이 끝나고
점심식사하러 나갔다 그전에 성당에 들러서 성체조배와 삼종기도를 바친다
맛있는 식사후
다시 회으실로 돌아온 우리는 찬양으로 2부가 시작된다
오늘의 안건토의는 FB묵상회의 일정표와 현황집에 대한 이야기이며
회의양식과 월례보고방법등 기타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묵상회의 일정표는 조정봉사자가 준비해온 전체일정을 추인하는 형식으로 이루워졌고
각기 봉사자와 진행자를 정하였다
전주교구장과 전주지도신부님과 수녀님이 강의와 미사집전을 해주시기로 하였다고 한다
현황집은 지금 전주교구위주로 작성된것을 수정판으로 마무리짓고 전국판을 만들 방향에 대해
각교구별로 담당자를 정해서 편집방향을 정하기로 하였다. (보나벤뚜라 베드로 토마 팜필로 사비나등)
갈길이 바쁜 전주팀과 수녀님과 팜필로형제님을 먼저 보내고
레오와 안산 그리고 전주팀이 간단히 차한잔의 여유를 갖고 헤어졌다
모두를 다음달 묵상회에 다시 만나기를 기대해보면서
큰감동을 받은 지도신부님의 에쿠아도르에서의 큰경험의 고백을 기대해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