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無門之門보는 사람 없어도 꽃은 피어나고바람도 없는데 물결이 일어난다,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바위에 내리는 달빛 아래한 줄기 향,온 몸을 태워 길이 되나니그림자 없는 사람이여걸음걸음에 연꽃이 피네한 법도 없이 오신 분이여, 누구인가?종적도 남김 없이 가는 자여, 누구인가?지금여기말이 끊어진 미소는 참인가?無門之門花開兮無人見,無風而起浪.不知從何來,亦不知向何去。月明照碧巖,一炷香兮,燒盡身心,無影步步蓮花生。無一法而來者,誰?沒踪迹而去者,亦誰?默而自笑,是以眞如麽? 부처님 오신 날에 시 공양 올립니다. 소산원담 합장
첫댓글 無門之門
보는 사람 없어도 꽃은 피어나고
바람도 없는데 물결이 일어난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바위에 내리는 달빛 아래
한 줄기 향,
온 몸을 태워 길이 되나니
그림자 없는 사람이여
걸음걸음에 연꽃이 피네
한 법도 없이 오신 분이여, 누구인가?
종적도 남김 없이 가는 자여, 누구인가?
지금
여기
말이 끊어진 미소는 참인가?
無門之門
花開兮無人見,無風而起浪.
不知從何來,亦不知向何去。
月明照碧巖,
一炷香兮,燒盡身心,無影步步蓮花生。
無一法而來者,誰?
沒踪迹而去者,亦誰?
默而自笑,是以眞如麽?
부처님 오신 날에 시 공양 올립니다. 소산원담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