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증이 옛날보다 더 커지고 보기 좋아진 것 같아요”
시의원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황금상 의원이 당선증을 받은 후 감격해하며 던진 한마디다.
19일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황금상 후보가 사우3투표구를 제외한 나머지 18투표구에서 상대후보 무소속 김종혁 후보(1만5천65표 득표)에 시종 앞서간 끝에 총 유효투표수 3만5천227표중 1만9천26표를 득표, 4천여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누렸다.
이로써 황금상 후보는 작년 5월 지방선거 낙선 후 1년 6개월만에 다시 시의원 직함을 획득하게 됐다.
투표율은 총 유권자수 5만5천185명중 3만5천227명이 참여해 63%의 투표참여율을 보였고 풍무ㆍ사우ㆍ고촌 지역 투표자의 54%의 지지를 받았다.
무소속 김종혁 후보는 고촌면에서 1천70표, 사우동에서 660표를 각각 뒤지면 선전, 하지만 사활을 걸었던 풍무동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득표로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
황금상 후보는 당선이 확정된 후 “지난 지방선거 낙선 후 1년 6개월 만에 다시 시의원직을 회복하게 돼 감격이 남다르다”며 “선택해주신 주민들게 감사하고 더 잘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금상 후보는 ‘당선을 확신했냐’는 질문에 “개표 전 자신감이 있었지만 대선정국과 맞물려 동영상 파문 등으로 마음을 졸였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황금상 의원은 선거법에 따라 당선증을 교부받은 20일 새벽 2시경부터 전임 시의원의 자격을 승계해 시의원 직분을 얻게 됐다. 진행중인 제92회 시의회 정례회에선 특위 위원으로는 참여할 수 없으나 24일로 예정된 3차 본회의에선 시의원의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12·19 시의원보궐선거 득표결과
투표구명 |
선거인수 |
투표수 |
황금상 |
김종혁 |
무효 |
기권 |
고촌면 |
11,701 |
7,464 |
4,161 |
3,091 |
212 |
4,237 |
사우동 |
16,671 |
9,790 |
5,072 |
4,361 |
357 |
6,881 |
풍무동 |
25,917 |
17,129 |
9,387 |
7,286 |
456 |
8,788 |
계 |
55,185 |
35,227 |
19,026 |
15,065 |
1,136 |
19,958 |
첫댓글 축하 드립니다^^*^^ ~~풍무,사우,고촌 주민들의 현명한 판단에...축하를 보냅니다~~~
축하 드립니다. 주민을 사랑하고 주민의 편익과 풍무동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새로운 시의원 황금사의원님의 행보를 잘 지켜보며 잘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열린마음으로 박수를 보내겠습니다. 풍무동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껴주시길 바랍니다.
투표율 고촌면 63.8% 사우동 58.7% 풍무동 66.1 % 황당선자 55.8% 득표 김후보44.2%득표 표차3961.. (풍무동기권 8788표) 바로 한나라당 정당의 승리이군요...김후보는 아주 선전하셨습니다..황금상 당선자도 이부분을 잘 아시어 의정활동에 참고해주시기바랍니다 당선 축하드립니다... ~~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