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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 부모는 딸인 경우보다 아들인 경우에 더 심하게 편애할까?
이덕하 추천 0 조회 585 11.05.28 09:44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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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31 14:17

    첫댓글 실험설계가 훌륭하십니다.

  • 11.06.15 18:26

    전문을 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맨위의 내용은 왜 첫째를 더 위하는가? 라는 설명도 될 수 있겠네요. 리처드 도킨스였던가 매트 리들리가 이를 다루었던것 같네요..
    거기서는 (결국 같은 맥락이 되겠지만) "첫째에게 더 많은 자원을 투자했기에.. "라는 설명이 나옵니다. 저도 그것이 합리적이라고 보구요. 물론 첫째가 현저히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 될 때에는 예외가 되겠지만요.

  • 11.06.15 18:40

    전문 다 읽어 보았습니다. 대단하시네요.. 다만 생각 해 볼것은 알파메일의 딸이 아닌 베타메일의 딸의 경우를 생각 해 볼 필요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진화의 경우 있으나 마나인것은 없어지는 쪽으로 향하니, 제 생각에는 갓난아기에게 부모를 위한 특별한 기제가 있을 것이라고는 예상하기 힘드네요.

  • 11.06.15 18:47

    어차피 갓난아기나 아직 자기 방어를 할 수 없는 유아인 경우, 그러한 기제의 필요는 없고, 다만 극한 상황(부모가 느끼는)의 경우 처우를 결정할 수 있는 부모(어미)가 있어서 그 부모가 처한 환경에 따라 다른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자식을 버린다던지 살해하는 경우(동물의 경우 먹는)는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 작성자 11.06.15 19:42

    제가 본문에 "어차피 신생아는 부모를 위해 희생할 수가 없기 때문에"라고 쓰긴 했는데 그렇게 단순한 문제는 아닙니다. 다음 글도 참고 하십시오.

    <태아 자살 가설>
    http://durl.me/aezn7

  • 11.07.03 12:23

    딸둘키우는집 편애를 많이 봤습니다.아들도그렇구,한국사회에선 둘째들이 차별을 많이받고 첫째,장남장녀 선호가 심합니다.(엄마아빠나이가 자식들에비해 많거나, 보수적인 집에서자란 부모일수록) 서구나 미국은 첫째선호는 덜한것같던데 제느낌일뿐입니다

  • 11.07.03 12:26

    한국에서 형제서열중 첫째애들은 대체로 고학력에 안정된 직장,보수적 사회지도층이 되고 둘째나 막내등은 연예인이나 사업등 자유직업을 많이 갖고 공부를 해서 교수가되도 좀더 약자입장에서 진보적으로 되는것같습니다.한국에서 진보적 지식인들보면 대체로 진중권등.둘째이하가 많습니다.

  • 11.09.28 17:29

    음... 나이가 들었을때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번식 잠재력이 높다고 하셨는데,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저로써는 수렵/채집 사회에는 여성이 폐경에 들 무렵이면 남성도 젊은 남성과의 경쟁 혹은 그때까지의 부상으로 실제적으로 교미의 기회를 갖기 힘들었을것으로 생각됩니다만..실질적인 기대수명도 그렇고.. 만약 그렇다면 이 부분은 의미가 많이 퇴색되는것은 아닌가요?

  • 작성자 11.09.29 07:04

    40대 후반이면 아직 팔팔할 때입니다. 70대와는 차원이 다르죠. 그리고 사냥-채집 사회에서 50세 까지 살아남는 사람이 꽤 됩니다.

  • 작성자 11.09.29 07:06

    In Table 2, we see that on average 57 percent, 64 percent, and 67 percent of children born survive to age 15 years among hunter-gatherers, forager-horticulturalists, and acculturated hunter-gatherers. Of those who reach age 15, 64 percent of traditional hunter-gatherers and 61 percent of forager-horticulturalists reach age 45. The acculturated hunter-gatherers show lower young adult mortality rates, with 79 percent surviving to age 45, conditional on reaching age 15.
    ...

  • 작성자 11.09.29 07:06

    Among traditional hunter-gatherers, the average life expectancy at birth ([e.sub.0]) varies from 21 to 37 years, the proportion surviving to age 45 varies between 26 percent and 43 percent, and life expectancy at age 45 varies from 14 to 24 years (Figure 1; Table 2 and Figure 3).
    http://business.highbeam.com/4438/article-1G1-166092448/longevity-among-huntergatherers-crosscultural-examination

  • 11.09.29 13:12

    흠... 여성의 폐경연령이 대개 49~56 사이인 것을 감안하면(당시와 폐경연령이 크게 변함없다고 가정) 남성이 더 높은 번식 잠재력을 갖기 위해서는 50세 이상이 되어야만 되는데 이미 21~37세부터 45세까지의 생존률이 26~43% 수준에 머문다는 것은 당시의 환경(의료기술 포함)을 생각할 때 과연 남성이 더 높은 잠재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그리 흔할 것인가 하는 의문이 여전히 듭니다. 제시하신 정보가 남성만인지 여성만인지 혹은 둘 다 인지는 확인치 않았으나, (둘 다일 경우로 가정하고) 여성의 면역능력이 남성보다 높다는것을 감안하면 더욱이 말입니다.

  • 11.09.29 13:14

    그리고 당시의 40대 후반이 아직 팔팔할 지는 모르지만(저는 회의적입니다.) 소위 한창 물오를때인 20~30대와의 경쟁에서도 어떠련지..

  • 작성자 11.09.29 16:44

    사냥-채집 사회 여자들은 현대인보다 초경이 늦고 폐경이 빠릅니다.

    Among the Agta, mean age at menarche is 17, mean age at first live birth is 20.14 years, mean completed parity is 6.53 and mean age at menopause is 44.
    http://www.ncbi.nlm.nih.gov/pubmed/3985568

    아래 글도 참조하십시오:
    http://books.google.co.kr/books?id=pfiZfui2XLIC&pg=PA46&lpg=PA46&dq=menarche+menopause+hunter-gatherer&source=bl&ots=XpaVU857eC&sig=RQEHygpT8tGQ3obtW7OhTFKlI40&hl=ko&ei=VyCETsL2F4msiAfisdmoDw&sa=X&oi=book_result&ct=result&resnum=6&ved=0CFUQ6AEwBQ#v=onepage&q=menarche%20menopause%20hunter-gatherer&f=false

  • 작성자 11.09.29 16:49

    사냥-채집 사회의 평균 폐경 연령이 45라고 가정해 봅시다.

    위에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사냥-채집 사회에서 태어난 사람이 45세까지 생존할 확률이 26~43% 정도 됩니다. 그리고 45세가 되면 14~24년을 더 삽니다.

    물론 현대인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사망률이지만 상당한 비율이 그 때까지 살아남습니다. 또한 살아남은 사람이 팔팔한 정도는 같은 나이의 현대인과 별로 다를 바 없습니다. 사냥-채집 사회 사람들의 기대 수명이 훨씬 짧은 것은 더 빨리 늙기 때문이 아니라 병과 사고 때문입니다. 병원이 없기 때문에 병이나 사고가 어느 정도 심각하면 죽습니다.

  • 작성자 11.09.29 16:53

    현대인의 경우도 40대 후반이 20~30대에 비하면 덜 팔팔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일을 할 수 있고 임신할 수 있는 여자를 꼬실 수 있습니다.

    현존 사냥-채집 사회의 40대 후반 이상의 남자들이 얼마나 성교를 하는지에 대한 통계를 본 적은 없지만 진화적으로 유의미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여자의 경우 폐경이 되면 아예 직접적으로 자손을 전혀 남길 수 없는 것과는 상당한 대조를 이룹니다.

  • 11.09.29 18:31

    감사합니다. 이덕하님께서 폐경 연령을 45세로 잡은 이유를 알겠습니다(보내주신 자료에선 47이긴 하였습니다만.). 그러나 여전히 의문인 점이 있는데, 45세까지 생존한 개체가 14~24년정도를 더 산다고 하셨지만 그 비율이 크게 높지는 않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물론 저도 수렵-채집 사회에서 노화가 특별히 빠르게 일어난다고는 저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말씀대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면역력의 저하에 의한 감염(상처감염, 전염병)과 물리적인 위해등 신체에 가해지는 위험에 대해 취약해질 수 밖에 없다는것도 사실입니다.

  • 작성자 11.09.29 18:37

    약간 착각을 하신 듯합니다. 제가 인용한 자료에서는 평균 폐경 연령이 44세라고 나와 있습니다.
    “mean age at menopause is 44”

    그리고 14~24년은 45세 때의 평균 기대 수명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보다 훨씬 더 오랜 기간 생존합니다.
    “life expectancy at age 45 varies from 14 to 24 years”

  • 11.09.29 18:51

    그리고 이러한 취약점은 매우 빠른속도로 진행되므로 혹여 70여세까지 산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매우 드물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현대인들보다 격한 움직임이 많을것으로 예상되는 수렵-채집인의 경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관절이 크게 취약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호흡기나 소화기관같은 내장기관의 기능도 많이 떨어지겠지만, 생활 양식에 따른 기계적인 마모만을 생각했을때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확실하지 않은 이야기라 예를들기가 매우 망설여지지만 과거와 현대의 우리나라의 환갑을 맞이하는 비율을 생각 해 볼 수 있겠습니다.

  • 11.09.29 18:47

    흠... 그렇네요 뭔가 이상하네요. 제가 본 자료는 수렵-채집 사회에서의 여성과 현대 미국여성의 대조라는 란에서 수렵-채집 여성의 폐경이 47로 나와 있던데 말입니다. 평균연령이라고 나와있지 않고 그냥 age at menopause 라고 적혀 있긴 하지만.. 이것 역시 평균 연령을 뜻하는 것일테니.. 흠..

  • 11.09.29 18:59

    혹시 페이지가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Human reproductive biology의 Chapter2의 Box1 (47페이지)을 보았습니다만..

  • 작성자 11.09.29 19:44

    그렇게 이상할 것은 없습니다. 제가 인용한 것은 Agta족입니다. 다른 사냥-채집민의 경우 약간 다를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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