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연휴기간인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4일간 국채보상공원을 비롯한 시 공영주차장 89개소(8,304면), 구·군 공영주차장 79개소(4,619면), 대구지역 관공서 및 학교의 부설주차장 422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 특히,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장보기 편의를 제공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 공영주차장 89개소 중 서문주차빌딩을 비롯한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14개소(1,801면)를 연휴 이틀 전인 1월 25일부터 무료 개방한다.
○ 또한, 1월 16일부터 1월 30일까지 동구 불로시장 등 30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교통소통 및 보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며, 소통에 방해가 되는 이중주차,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주변의 불법주정차에 대해서는 경찰 및 구·군과 합동으로 주요 구간 집중순찰을 통해 계도·단속에 나선다.
○ 시 공영주차장 89개소(8,304면) 중 이틀 앞당겨 무료 개방하는 전통시장 주변 14개소(1,801면)를 제외한 국채보상공원 등 75개소(6,503면), 구·군 공영주차장 79개소(4,619면)와 대구지역 관공서 및 학교의 부설주차장 422개소는 설 연휴인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4일간 무료 개방한다.
○ 대구시는 그동안 설과 추석 연휴 기간에 공영 주차장 무료개방을 추진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귀성객과 시민들의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 아울러, 무료개방 기간 동안에는 주차질서 지키기, 주차장 시설물 보호,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선진 주차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이용객의 협조를 구하기로 하였다.
○ 대구시 정칠복 택시물류과장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명절 장보기 시기에 맞춰 무료개방을 확대했으며, 주변상권과 지역경기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