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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선반달기/햄머드릴로 타일구멍뚫는방법]
화장실의 빈 벽면이 허전해 보여서 간단한 수납도 해결할 겸, 원목 선반을 달아주었어요.
타일 위에 못을 박는다는 것은 생각처럼 겁이 좀 나는 일이잖아요..
화장실의 타일에 구멍을 뚫는 방법도 간단히 소개해 드리려고해요~
간단한 원목 선반 하나 달아주는 작업으로 화장실 분위기를 확~~변신 시켜줄 수 있답니다.
페인트인포에서 구입한 화장실 선반을 만들어줄 재료랍니다.
미송 24T 가로 70cm 세로 24cm로 저희집 화장실 벽면 사이즈에 맞춰서 주문해 주었답니다.
선반대는 오래 사용해도 부식이나 부러짐이 없는 주물 선반대예요.
저희집 화장실에는 요런 주물 선반대가 더 잘 어울릴 것 같더라구요~
화장실 나무 선반 만드는 방법은 사이즈에 맞게 재단 된 목재와 선반대만 있으면 된답니다.
화장실 타일에 선반을 달아주려면 못을 박아주어야 하잖아요~
칼브록과 피스도 준비합니다.
선반을 달아주고 싶은 화장실 벽면이었어요~
변기위에 자주 교체하게 되는 휴지를 보관하고 있는데, 선반을 달아서 간단한 용품들 수납도 좀 해주려구요.
선반대를 먼저 박아주고 미송 선반을 그대로 올려 박아주면 된답니다.
선반으로 사용할 목재는 전체적으로 사포질을 해서 테두리부분이 날카롭지 않도록 해주었어요.
화장실 벽면에 선반을 달고자 하는 위치를 잡아준 후 선반대를 벽면에 대고 피스를 박아주어야 할 구멍에 싸인펜 등으로 표시를 해줍니다.
선반 달아주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평을 잘 맞춰서 선반대를 박아주는 것이거든요.
수평을 잘 맞춰 정확한 위치에 표시를 해주세요~
타일에 구멍을 뚫는 작업이므로 혹시나 햄머드릴 작업을 하다가 타일이 갈라져 버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거든요.
혹시나...하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 청테이프를 붙여 주었어요~
타일 전용 드릴비트가 따로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저는 그냥 콘크리트용 드릴 비트를 사용할 생각이라 이 정도의 안전장치는 해주는 것이 안심이 된답니다.
제가 사용하는 햄머드릴이예요, 저렴해서 구입했는데, 성능면으로는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아쉬운대로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햄머드릴은 콘센트를 꽂아 사용하는 것으로 힘이 아주 좋아서 단단한 콘크리트 벽면이나 타일등에도 피스 작업이 가능하도록 해준답니다.
하지만, 많이 무거워서 목공 작업을 할 때에는 충전드라이버드릴을 따로 준비해서 분리 사용을 하고 있지요.
자주 사용하게 되는 햄머드릴은 아니지만, 가끔 필요할 때 없으면 참 아쉬운 ... 그쵸?
햄머드릴은 콘크리트용 드릴비트를 끼워준 후 척키를 끼워 손으로 돌려 드릴날을 장착해준답니다. 충전용 드릴과는 다르게 큰 힘으로 벽면을 뚫어야 하는 작업이다보니 드릴날을 확실히 튼튼하게 고정을 해야해서 척키를 사용한답니다.
코드를 꽂아주고 햄머드릴을 사용하는데, 소음도 무척 크고 가루날림도 심한 편이니 마음의 준비를 하시구요...
햄머드릴 작업은 힘을 주어 드릴을 밀어주면서 벽면을 뚫어주어야해서 보통 어깨로 밀어주며 구멍을 뚫어주거든요.
예를 들면, 어깨로 밀어주기 좋은 자세가 나오지 않는 콘크리트 천정이나 아주 높은 곳은 구멍 뚫기 작업이 쉽지는 않더라구요~여자인 저는요..
붙여준 청테이프에 표시 된 자리에 정확히 구멍을 뚫어줍니다.
타일이기도하고.. 처음에는 위치를 잡기 위해서 약한 힘으로 돌려주다가 정확한 위치가 잡히면 힘차게 돌려서 벽면에 구멍을 뚫어줍니다.
청테이프를 떼어 버리고 칼브록을 망치로 콩콩 박아 넣어줍니다.
칼브록이 이렇게 구멍 안으로 쏙~~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구요,
뚫은 구멍이 깊지 않아 칼브록이 남는다면 칼로 평평하게 잘라 내시면 된답니다.
선반대를 올리고 피스를 칼브록에 박아넣어요.
피스 구멍을 표시한 벽면에 같은 방법으로 구멍을 뚫어준 후 피스를 튼튼하게 박아 고정해줍니다.
그런 후 원목 선반을 올리고 선반대의 아랫쪽에서 피스를 박아 선반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을 해줍니다.
반대쪽도 선반대 작업을 해주었어요.
화장실에 원목 선반 달아주기 완성이에요!!
이 화장실은 손님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두루마리 휴지 등은 눈에 보이는 곳에 잇는 것이 가장 좋겠더라구요~
자주 교체를 하게 되기때문에 욕실 선반장에 넣어두면 꺼내기도 번거롭기도 했구요.
선반대에 예쁜 바구니 걸이 소품을 함께 매치하니 더욱 예쁘네요^^
허전했던 화장실 벽면이 원목 선반을 하나 달아주니 꽉~~채워진 느낌이예요.
얼마전 변기 위에 붙여주었던 페브리즈도 두루마리 화장지 뒷편으로 살짝 이동!!
바스켓에는 직접 만든 패브릭 수건을 넣어주었어요.
원목 선반대를 할까..고민을 좀 했는데, 이 화장실에는 주물 선반대가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허전했던 화장실 벽면에 원목 선반이 하나 생기니 화장실 분위기가 확~~달라진 것 같죠?
[화장실선반달기/햄머드릴로 타일구멍뚫는방법]
화장실이 아니더라도 허전한 공간에 쉽게 포인트 주는 방법으로는 선반 만한 것이 없는 듯해요.
햄머드릴로 벽면에 구멍 뚫는 방법도 자세히 알려드렸으니 화장실 타일 뚫는 작업도 겁내지 말고 도전해 보시어요~^^
원목 선반 하나로 더욱 분위기 좋아진 하마미네 욕실 인테리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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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하마미의 화장실 원목 선반 달아주기/햄머드릴로 타일에 구멍 뚫는 방법이었답니다!!
출처: Hamami`s Lovely House 원문보기 글쓴이: 하마미
첫댓글 원목선반이 튼튼하니 실용적으로 보여요~
선반하나에 분위기가 달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