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도 당첨운이~~~^^
오늘 마침 딱 신랑 쉬는날이라 16개월된 둘째하구 셋이서 엄마랑아가랑 영화보고 왔어요~~^^
자고있는 둘째 옷입혀 안고나갔는데. 놀러나가자니까 울지두않고 잘따르더라구요~~
12시 25분영환데 넉넉하게 12시5분에 도착했어요,
매표소에 가니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더라구용,
애기아빠표는 따로끊고,
아기 기저귀사이즈를 물으시더니 기저귀,물티슈, 과자가 들어있는 작은 팩하나를 주시더라구요~~
'아. 이런거도 챙겨주시는구나..새심하다.. '생각했네요,
(영화보고있는데..... 요놈이 응가를해서ㅠ 요기나게 썼어요ㅠ
항상 팬티기저귀하는데 주신건 밴드라 더 편했어용~~^^)
매표소에서 표를받고나니 잘생긴 직원분이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찍어주시더라구용^^
어색한 포즈로 최대한 멀리서 찰칵!
얼마만에 보는 영화인지,
장르가 스릴러라... 보는 내도록 심장이 두근두근 ㄷㄷㄷ
넘 재밋더라구요,
( 애기낳기전엔 무서운거 잘봤는데..
애기낳고는 간이 콩알만해졌어요ㅠ)
영화가 후반으로가니... 맨뒷자리에 엄마들이 다 아기를 안고 서계시더라구요ㅠ 거기에 저도 동참요ㅠ
그래도 끝까지 재밋게 관람하구왔어요,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았구,
다 아기들과 함께 오신지라 아기가 울어도 그나마 눈치를 덜보게 됐어요,
맨뒤에 수유할수있게 공간도 마련해주시구,
기저귀갈수있는곳도 있고 정말 좋았어요,
신랑이 보더니 우와~ 하더라구요~~
다음에 엄마랑아가랑하면 꼭 또보러오고싶어요^^
애둘 아줌마 영화관람 편하게 할수있도록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첫댓글 요즘은 한국영화도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세 가족 즐거운 시간되었겠어요~
거의다봐가는데ㅠㅠ 애기가 보채는바람에 아빠가 결말을 못봤네요ㅎㅎㅎ 전 다봤다는거ㅋㅋ
더 폰 요거 리뷰보니 잼있다고 하던데
잼난 시간 보내셨나요?
완전 심장두근두근ㅎ재밋었어용^^
잼 나셨다니 저두 함 보러 가야겠네요.~~^^
재밋었어용ㅎㅎ
스릴러는 제가 무서워해서ㅋㅋ 엄마랑아가랑에 달달한 로맨스 하면 가보고 싶어요
애기가보기엔 좀그랬었는데 다행이 애기는 영화엔 관심이 없더라구요ㅎ
더폰 재밌다고 하거라구요~ 이거 보고 싶었는데 재밌었다니 기대되네요~
두근두근ㅎ나쁘지않았어용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