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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교 일 자 | 2020년 07월 05일 |
◎ 말씀 선포자 | 임용주 목사님 |
◎ 설 교 제 목 | 두 종류의 추수 |
◎ 성 경 본 문
| 요한계시록 14 : 14 – 20 |
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 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더 라 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
할렐루야!! 우리는 주님과 연합된 자이므로 주님처럼 살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맥추감사 주일입니다.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하반기에도 더욱 감사하는 마음으로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할 때 더 행복이 충만합니다.
우리가 주일마다 함께하고 있는 요한 계시록의 오늘 본문은 주님의 재림을 통해 믿는 자와 불신자의
마지막 결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문 14절에서 16절까지의 말씀은 믿음의 승리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믿은 가운데
인내로 승리해서 영생을 누리게 되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본문 17절에서 21절까지는 믿지 않는 불신자의 결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들은 교회를 박해하였고, 또한 교회는 다녔지만 세상과 타협하고 이 세상을 쫓은 자로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본문 14절을 보면 “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인자와 같은이란 예수님을 나타냅니다.
다니엘서 7장 13절과 14절을 보면 “13.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
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처럼 예수님은 인자이시며 흰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태복음 26장 64절을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 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 15절을 보면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처럼 택한 백성에게 온전한 구원한 역사를 이루시겠다고 하고 계심니다.
그리고 천사가 성전에서 나온다고 하고 있는데 여기서 성전은 하늘 성전을 말합니다.
성경은 다 익어 거둘 때, 즉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완성될 때가 되었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정하신 재림의 때가 되었다고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때는 언제일까요? 마태복음 24장 14절을 보면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그 때란 천국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었을 때라는 것입니다.
본문 16절을 보면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라고 말씀
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주님은 낫을 휘둘러 알곡을 거두신다고 하고 있습니다.
본문 17절을 보면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심판을 진행하는 천사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예리하게 낫을 가지고 처리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분 18절을 보면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단은 순교자와 앞서 간 성도들이 기도하는 장소를 말합니다.
이들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 19절과 20절을 보면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천육백 스다디온은 온 세상을 상징합니다.
천 육백이란 4X4, 10X10의 수로 이루어진 것으로 4X4 는 이 세상 구석 구석 빠짐없는 것이며,
10X10은 충만의 숫자를 나타내며 이 둘은 완벽한 심판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전부는 아니며, 이 세상은 반드시 멸망할 것이며,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이 세상과 타협하는 자, 믿지 않는 자, 교회는 다니나 교회를 박해하는 자들은 영원한 멸망의 길로
향하며,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며, 영광스런 천국에서 영생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