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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책 머리
삶은 고에서 존재한다.
존재는 아품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다
성공과 행복은
새로워지지 않으면 얻을수 없는 것이다
법당의 부처님은 천년이 말이 없으시다
천년의 침묵은 지혜의 답을 주시려는 것이다
선사 왈............
주인 없는 먼 산이지만 물은 흐르고
때가 되면 꽃은 피느니라.
삶은 고에서 존재한다.
만유 만사는 상호의지 않고 존재하는 것은 없다
끈임없이 찾아오고 끈임없이 떠나간다.
산은 그대로 물은 흐르고 스스로 꽃은 피는 것이다
고통과 아품이 당연한 삶이다
괴로워 하고 분노하고 미워하고 싫어하는 모든 것들이
선사왈...........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는 것이다.
자비등불 화주 무불
001
마중물
자 등명-.스스로 등불로 삼고 살아가야 한다.
그 등불은 부처님 법으로 살아가려는 노력이다.
행복과 해탈 은 자신만의 문제요. 자신만이 얻을 수 있는 특권이다.
자녀는 공부를 못해도 말썽을 피워도 오늘 내 곁에 사고 없이 있어주는 것만으로 도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신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부처님은 넘어진 자는 스스로 일어나라고 가르치 신다.
법 등명.-지하수를 퍼올리기 위해 미리 채워 주는 물을 마중물이라 한다.
행복의 지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중물을 준비하는 수고가 필요한 것이다.
수고가 없다면. 마중물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펌프를 설치해 놓았더라도 샘물은 나오지 않는다.
좋은 학교 명문 대학을 나오고 높은 벼슬 좋은 직장 높은 자리에 근무 하더라도 마중물이 되지 않으면
그는 아무런 쓸모가 없는 세월호 선장과 같은 무지렁이 인간이 되고마는 것이다.
자기가 하는 일에 책임과 성실의 봉사와 창의력을 가지고 헌신적인 행동과 생각으로 마중물이 돼야 하는 것이다.
집안에서 먹을 것이 넉넉하다고 무사안일로 공부하지 않고 자신을 방종하고 방치하고 산다면 그도 무지렁이에 속한다.
내 집안 내 자식 내 가족만 잘 다스린다고 세상이 평화로워 지는 것이 아니다.
남의 자녀. 나하고 관계없는 사람의 잘못으로 내 자녀가 억울하고 원통한 죽임의 처참한 참상을 당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자리이타.
남 (중생)이 깨어나지 못하면 부처님 의 도력이 아무리 높아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세상은 온통 학식과 지식의 소모전으로 혼란 속에 불타고 있는 화택이다.
부부가 그러하고 사회병리 현상이 그러하고 국가와 국가 간 관계가 그러한다.
세상은 온통 소모전으로 갈등의 불이 훨훨 타고 있다.
상생의 원리가 "마중물"이다.
생명의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자리이타 정신, 마중물을 존비 해야 한다.
일체유심이- 마중물이다.
상생의 원리가- 마중물이다.
자리이타가- 마중물이다.
자기기만에 빠진 이웃을 마중물로 인도하여 무지에서 깨어나게 해야 내 가족과 자녀의 불행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남을 돕고 깨우쳐주지 못하면 이 세상은 구원될 수가 없다.
인간의 제도적 법으로는 이 세상을 구원할 수가 없다.
일체 유심 -인간의 불성 -마음의 깨우침 -불법수행으로 스스로 구제되고, 남도 구원 할수가 있는 것이다.
사람인 인간은 누구나 석가모니 부처님과 똑같은 100%의 불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다.
다만 0.1%가 모자라 부처가 되지 못하고 중생으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부처님의 발견- 사람이 부처다 -라는 깨우침의 선포는 이 지구상에 어느 성인도 알아내지 못한 최상승의 진리이다.
인품과 덕성 지성과 감성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것이 모든 사람의 똑같은 마음이다.
0.1%을 잘 못쓰거나 방종하면 남을 다치게 하고 남을 괴롭게 하고 상처 주며 남의 목숨도 빼앗게 되는 것이다.
행복하다는 것이 곧 해탈이다.
남이 없이 자기 혼자서는 행복할 수가 없다.
문제가 없고 괴로움이 없다면 해탈할 필요가 없다.
자기 성찰 이 곧 "자비등불"이다
그 사람에 인품에 향기가 나면 그가 곧 부처인 것이다.
002.
지장보살
새벽종을 친다
지옥도중 수고중생 축생도중 수고중생 수중도중 수고중생 허공도중 수고중생
인간세계, 축생세계, 물 고기세계, 새 들의 세계. 원하오니- 종소리- 북소리 -목어소리- 운 판 소리에 만반중생이 지옥고를
면하고 -나무 서방정토 극락세계로 왕생 하소서........
사찰마다 아침저녁으로 종을 치며 예경을 드린다.
아침의 종은 28 천 -천상세계를 찬탄하며 태어나고 왕생하기를 발원하며 종을 친다.
도리천 야마천 도솔천 색계 6천 욕계 18천 무색계 4천 그래서 28천 천상의 극락에 태어남을 발원한다.
저녁종은 33번- 발설지옥 무간지옥 사생구류 33간 지옥중생을 건저주기 위해 종을 친다.
부처님 께서 자기를 낳으시다가 애통하게 돌아가신 어머니 마야부인을 위하여 도솔천에 올라가시어 설법하실 때
지장보살이 등장시키고 지장보살의 위신력을 직접 수기하신다.
지장보살은 자신의 성불을 미루고 마지막 남은 최후의 한 사람까지도 제도 천도 한 다음에 성불하겠다는 대 자비심의
원력 보살이다.
사바세계 염부중생들이 신, 구. 의 , 삼업을 통해서 많은 죄업을 알게 모르게 짓고 살고 있다.
모든 영혼은 좋은 업 나쁜 업을 인해서 다음생의 과보를 받는다.
지장보살을 통해서 49일 동안 유명을 달리한 영혼을 위해서 천도하여 살아생전에 알게 모르게 지였든 모든 잘못된 업들을
부처님 진리의 말씀으로 깨끗이 씻어내고 도솔천궁에 태어나게 발원천도 하게 하는 분이 지장보살이다.
이 막막하고 원통하고 분통한 일을 당하여 우린 어떻게 해야 하는가.?
부처님이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를 위하여 설법하신 가르침에 따라 지장보살을 염불 하며 49일 동안 지장보살님의 위신력을
빌어서 애통하고 원통한 영가들을 염불천도 하여주는 길일 것이다.
철위유암실계명/ 삼도이고 파도산/ 일체중생 성정각.
파 지옥진언 - 옴 가라 지아 사바하.
이 종소리가 철위산 간 무간지옥까지 들려서 그 중생들로 하여금 지옥고의 고통을 멈추게 하시고 나아가 원통하고 분통함에서
벗어나 성불할 수 있게 들려지이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갈까.?
그 미지의 세계를 밝혀주신 것이 지장경을 통해서 극락 세계로 갈 수 있는 길. 부처님의 밝히신 도솔천궁품이다.
죽음은 캄캄한 어둠이다.
그 어둠을 광명으로 밝혀주는 보살이 지장보살이다.
남의 잘못으로 당한 이 억울하고 원통한 비명횡사를 구제해 주실 분은 부처님의 49제 천도법이다.
미지의 세계 극락세계 그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지극한 마음으로 "나무아미타불"을 하루에 열 번 이상 불러만 주어도 그 공덕이 하늘에 닿는다.
나무 남방화주 지장보살을 108번 이상 불러 주는 것도 천도이다.
염불과 천도재는 여러 생명을 구제하는 발 보리심으로 꽉 차있다.
본인의 수행과 더 불어 많은 중생 또는 질곡에서 헤메이는 그런 뭇 중생들 까지도 배려하는 지장보살 관세음보살 등
많은 보살들의 원력과 자비사상이 염불과 천도재에 들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일은 자식을 잃는 일이다.
생명의 소중함이 물질보다 우선이란 것을 우리 모두는 뼈저리게 느끼고 살아야 한다.
불교가 좋고 부처님이 좋다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의 모든 죄는 사람이 짓는다는 것을 알고 깨어난 삶을 살아가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진솔하기 때문이다.
분통하고 원통한 영혼들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제 -49일 동안 지장보살님 명호를 불러주는 일밖에 없다.
자식의 영혼을 위해서-
나무 지장보살 마하살. -.(매일 아침저녁으로 108번 이상 )
나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 -답답할 때마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 승아제 모지 사바하 -.(자신의 답답한 마음과 가슴의 응어리를 풀어야 한다.)
003
남의 탓
마음은 형상이 없다.
무엇 이라고 한마디로 지적해, 볼 수가 없다.
마음은 형상이 없기 때문에, 천리도 가고 만리도가며. 통하지 못하는 곳이 없다.
시(時).공(空).을 초월하고- 천차 만벌의 거리와 곳에.번개불 보다, 빨리 가고 빨리 온다.
안.의.비.설.신.의. 색.성.향.미.촉.법을 통하여. 자기 안목으로 보아지고, 자기 안목으로 듣는다.
입으로 말하고 자기추축으로 판단한다.
사람이 다르고, 마음이 다른 것이 아니다.
오늘에 올린 글을. 남자도 읽고, 여자도 읽으며, 학생도 읽고, 노년도 읽는 다.
똑 같은 내용을 읽지만, 자기가 가진 입지에 따라, 감정을 좋게 받기도 하고 나쁘게 받기도 한다는 말이다.
세상을 감사하게 받아드리고 사는 사람과. 남의 탓으로만, 돌리고 사는 사람은 다르다.
"남을 탓하지 마라"!
너 때문에, 당신 때문에, 불평하는 마음은 파장만 가저와서 상처만 더 깊어진다.
불평과 .원망, 탄식으로, 남의 탓만 한다면 허수아비 그림자만 쫏는 꼴이 되버린다.
자정쇄신 조고각하 전미개오 하는 우리들이 되야 한다.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뜻은 자신을 쇄신해서 책임있는 사람이 되란 뜻이며.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뜻은 자기 허믈을
잘살펴서 남에게 피해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가르침이다.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뜻은 미혹함에서 깨어나 밝은 지혜로 살아갈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다.
세상 탓. 남의 탓,을 하다보면 자신의 탓.을 잊어버리게 된다 .
남의 허물을 보고 나의 허물을 고칠줄아는 마음이 등불을 밝히는 마음이다.
아프지만 내 마음은 내자신이 풀어가야 한다.
새로워 지지않으면- 자기 혁신은 오지 않는다.
변화는 아품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다.
불교 을 믿고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모든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면.천상천하의 모든 부처님께서 보살펴 주시고
인도해 주실것이다.
나무,불.나무,법. 나무,승.
004
석가모니
석가는 인류사에 평범한 한 인간이 부단한 노력과,피나는 수행을 통해 서 닦아 성취한 깨달음 사람이 부처다라는 것을
깨달으신 분이다.
특히 우리가 알아야 할것은 불교의 그 많은 경전과 그 안의 방대한 내용모두가 한 인간인 사람이 최상의 경지에 도달한
나머지 나왔다는 것이다.
석가는 인류사에 최고의 위대한 성인인 것이다.
그의 가르침이 그러하고, 그의 일생 걸으신 길이 그러하다.
그가 남긴 업적은 어느 성인도 비교하거나 따를 수 없다.
팔만 사천이라는 장구한 가르침의 경전과. 동 아시아에 불교국가에 남긴 불교문화유산은 불가사의 다.
그가 소유하고 가진 것은. 입고 벗는 가사 두벌과 탁발하여 밥을 빌어먹는 바릿대 한벌뿐이다.
그는 인간이 갈구하는 욕망 최고의 자리. 부귀영화 제왕의 자리 왕관도 버리신 분이다.
그는 왕관을 쓰지 않으신 분이다.
그는 길에서 태어나 일생을 만유의 생명들의 가치를 전법하기 위해 일생을 길을 걸으시다가 길 위에서 열반에 드셨다.
한 인간으로서.붓다로써 부처님으로써 지금도 인류사에 영원히 살아계시는 빛나는 분이다.
사람이 부처라는 사실을 깨달으시고.무명에 가린 사람마다의 업식을 걷어내고 밝히는 등, 등불 축제을 하는 사월초파일
이다.
법당의 부처님은 말씀이 없으시다.
법당을 찾는 사람이 스스로 묻고 답할 뿐이다.
모두가 자기 하기에 달린 일이다.
밝은 마음을 가지려 노력하면 밝은 마음이 열리고 남을 속이고 엉큼한 마음을 가지면 스스로 어둡고 괴로운 마음이 생긴다.
지금도. 오늘도 자신을 불신하여 등을 달 마음이 내키지 않은다면. 그는 자기 업식이 어두운 사람이다.
남과 더불어. 이웃과 더불어 사회와 국가 나라와 인류의 생명존중의 잔치 연등법회에 수희동참하여 스스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무한한 자기 성찰을 밝혀 축복받는 자신이 되길 기원드린다..
인류사에 사람보다 존귀한 가치는 없다.
사람을 존중하고. 어떤 생명도 사랑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 부처다.
가까운 사찰에서 가족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서 등을 밝혀 불신과 자괴감에 응어리가
진 가슴과 마음에 반야바라밀의 광명이 비춰서 상처와 괴로움을 치료하고, 고운 연꽃이 피어나길 간곡히 기원드립니다.
비가 쏟아부어도 그릇이 엎질러 저 있으면 한 방울의 물도 담기지 않는다.
그 그릇이 반듯하게 놓일 때 그 그릇에 물이 가득 담길 것이다.
자신의 마음에 문을 열고 연등 축제에 참석하여 유익하고 성숙한 자신이 되길 두 손 모아 축원드다.
005.
토끼뿔 거북이 털
자기를 알지 못하면 고통 속에 살게 된다
자신이 누구 인지를 시시각각으로 느끼고 알아차리야 한다.
자신을 살피는 공부가 지속되면 천천히 업식이 변하여 가고 업장이 변하여진다.
지혜는 책장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무명과 무지를 걷어내지 못하여 자성의 밝은 지혜를 가지고도 일지 못하여 가리고 있는 것이다.
괴로움과 고통의 원인은 무지와 미혹함에서 생긴 것이다.
고통의 원인 인과의 이치를 알지 못하면 탐, 진, 치. 삼독에 빠저 해어 나지를 못해 괴로운 것이다.
모든 괴로움은 인과에 의해서 발생한다.
인연을 반연하여 고와 락이 갈라지고 또 다른 연기로 인해 행 불행이 벌어진다.
고통은 원인에 의해 생기고 고통은 원인을 언제나 수반한 것이다.
고통이 없으면 행복도 없다.
행복이 있으면 고통은 늘 다음 차래를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苦.集.滅.度. 를 잘 수습하기를 가르치고 계신다.
고통의 뿌리는 집제(集諦)이다.
집제의 뿌리는 무명(無明)이다.
무명이 곧 무지(無知)이다.
잘못은 알지 못하는데서 생긴다.
순간순간 벌어지는 삶이란 일상에서 자기 잘못을 빨리빨리 알아차려 야 한다.
교통신호를 위반하면 사고가 일어나서 자기도 다치고 남도 다치게 만든다.
잘못은 알고도 저지르고 몰라서도 저지른다.
삶은 고에서 존재 하고. 행복과 불행을 물질에서 비교하여 찾으려고 스스로 고통과 괴로움을 만든다.
아무리 내 것이라고 주장하고 등기하고 법으로 보장받지만 결국은 하나도 내것은 없다.
내게 남은 것이 있다면 남에게 기어하고 베풀고 나누어준 선행 밖에 없다.
번뇌의 원인을 알아가는 것이 진짜 공부다.
개념의 인생을 살펴보는 명상이나 무심의 도리 참선을 통해서 자기완성을 닦아가라.
오직 한 가지 진리가 있으니 자기답게 살아가는 도리다.
토끼는 영원히 뿔이 없고,
거북이는 영원히 털이 없다.
주어진 환경과 조건을 탓하지 말고 자신을 진실로 사랑하는 삶이 되게 하는 것이다.
006
가을 단상.
잘 아는 것보다 잘못을 아는 것이 바른 법을 아는 것이다.
법을 분석하는 지혜로 본질을 그대로 잘 알아야 고통과 괴로움을 줄일 수 있다.
연기는 왜 일어나는가.?
우리의 몸속에 전기가 흐르기 때문이다.
좋다 싫다의 두 갈래 전선을 따라 의식의 전기가 흐르고 있다.
현광등을 만나면 현광등이 켜지고 가로등을 만나면 가로등이 켜 진다.
그 것을 연기라 한다.
자성을 찾는 일 자성을 깨닫는 일 모두가 자신 속에 흐르는 전등을 밝히는 공부다.
이 세상은 상호 의지하지 않고 홀로 존재하는 것은 없다.
끝없이 윤회하면서 연기를 만들어 내고 인연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죽음을 통해서 또 다른 삶의 지수화풍으로 돌아가고 .또 다른 지수화풍 속에서 태어나 또 다른 삶을 통해서 죽어 가는 것이다.
안방의 등만 켜면 자기 집만 편리 하다.
가로등을 켜면 지나가는 모든 사람이 편리하다.
등대 불을 켜면 풍랑과 어둠에 길을 잃은 남파선을 구조해 줄 수 있다.
지난 초파일 어떤 마음으로 등을 달았는지 한번 자기의 그릇을 점검해 볼 일이다.
남을 위한 등불이 나를 위한 등불임을 하시라도 잊어서는 안 된다.
촉촉이 가을비가 내린다.
풍성한 들녘에 벼들이 고개를 숙이고 오곡백과가 주렁주렁 무르익는다
비 옷을 입고 가을걷이를 하시든 고향 할아버지를 생각나게 한다.
늘 아침이면 새벽같이 자루가 긴 삽을 들으시고 여름내 물고을 정비하시든 할아버지가 보고 싶다.
우리들은 저마다의 가슴에 피가 흐르듯이 의식이 흐른다.
좋은 추억 나쁜 추억 모두가 그렇게 생각나고 느껴지게 만든다.
무명에 가린 사람은 봄 비가 옷과 머리 신발을 젓게 하니 하늘을 보고 투덜거리며 짜증을 내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미혹한 사람은 가을비 내리는 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가을 내기가 필요한지 모르고 사는 사람이다.
인간의 문화가 아스팔드와 빌딩 속으로 들어와 구속되 버렸다.
백화점 안에서 가을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가을을 맞이하는 마네킹 이 돼버린 우리다.
우리들의 아이가 그렇게 자연을 모르고 성장한다.
자연 속에 살면서 자연의 해택을 모른다
모른다는 것은 무명을 만들고, 무지를 만들고. 미혹하게 살아가게 만든다.
잘 아는 것보다 잘못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 바른 법이다.
007.
시절인연
부처님의 집, 여래의 집에는 자비로서만 갈 수 있다.
여래의 집에 들어가려면 대자배비의 신발을 신어야 한다.
여래의 집은 인욕의 집이요. 여래의 옷은 인욕의 옷이다.
여래의 자리는 공 한 방석이요. 여래의 침대는 보리의 침대이다.
세상을 둘로나눈다면 남자"와 여자"이다
불법을 둘로 나눈다면 실상"과 연기"이다.
연기는 -화엄경 이요. 소승은-아함경 이요.
대승은-방등경 이요. 공혜는-반야부 경이요.
실상은 -법화경 이요. 원적은 -열반경이다.
일체법-인연법. 근본법. 미묘 법을 통달한 이가 바르고 진실한 불자이다.
세간의 유류법인 연관관계 인연법을 잘 다루고 소화할 때 무류법을 증득할 수 있는 지혜가 열린다.
제악막작-모든 악. 을 짓지 말라.
중선봉행-모든 선. 을 받들어 행하라.
자정귀의-스스로 마음을 청정. 히 하여 깨달으라.
시제불교-이것이 모든 부처님. 의 가르침이다.
금강경의 대의는-. 아집과 법집을 파하고 상이 공함을 나타냄이다.
금강경의 대요는-. 무상으로 (宗). 을 삼고 무주로 (體). 를 삼고 묘행으로 (用). 을 삼음이다.
모든 성인도 하여서 되셨다.
모든 성공도 하여서 이루어진다.
의정 -멈추지 않은 원력으로, 의단 -씨앗이 터서 열매가 맺듯이 이루지는 것이다.
하면 되는 것이요. 하지 않으면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복전의 3 종이 있으니 다음과 같다.
1. 법공양, 불사다,-부처님의 가르침인 경전과 선지식의 책을 끝없이 편찬하여 보급하는 일이다.
2.. 은전공양. -부모 형제 부부 친구 도반 이웃과 사회 국가와 민족 인류에 감사하고 사는 마음이다,
3.. 비전공양,-어렵고 힘들고 불상하고 잘못된이 들을 보호하고 가르치고 돌보는 일이다.
그리워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다.
산은 움직이지 않고. 늘 재자리에 있다. 물은 늘 흘러가면서. 새로워지는 것이다.
자연으로부터 여여함을 얻는다.
산과 물은 자유로움을 얻는다.
있는 그대로 보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미륵부처님 이 오실 시절이다.
.
008.
달라이라마-1
우리가 음식을 먹어서 영양분을 섭취하듯이 마음의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 매일매일 반야심경을 독송하여 그 뜻을 실천할 줄 알아야 한다. 하루 밥새끼 먹지 못하면 영양실조가 되듯이 영혼의 영양분이 되는 바른 법의 실천을 수행정진하는 보살행을 닦으라는 말씀이다. 바른 법에 귀의하고, 승보에 귀의하는 것이다. 끊어야 할 부분을 끊는 것이 귀의 법이다. 마음에 재약이 되는 부정적인 모든 요소들을 끊는 것이 법이다. 진정한 귀의 법은 자신을 자유롭게 하여 구속되지 않게 하고 모자라고 미흡함을 채워준다. 세상의 어느 성인도 처음부터 영원불멸의 존재로 오신 분은 없다. 성자도 본래로부터 성자로 오신 것이 아니다. 도제를 닦고 법을 습득하고 학습과 지식을 통해서 지성인이 되어 성자나 부처가 되시는 것이다. 그중에 승보란 보리를 얻기 위하여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 부단한 정진과 수행을 하는 집단을 말한다. 자신의 수행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이끌어 주고 제도하는 것이 승보다. 마음의 법성. 진여. 깨달음 등. 객진의 허물이 끊어진 자리가 진여 여래장이다. 무상정등각- 보리를 증득함을 말하는 것이다. 나라는 실체 오온에 의지해서 몸과 마음이 모든 생각과 행동을 포함한다. 보리 란 -지성의 영양분을 섭취하려는 사람이다. 자체적으로 순시적으로 섭리를 요익하는 것이 보리도를 이룰 수 있는 요체다. 무자성을 밝혀주는 가르침이 반야심경이다. 단멸하므로 무한한 실상이 공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데 항시 머무른 바 없이 머물고 상주하는 무자성을 말한다. 용수보살과 무착 보살을 통하여 더욱 확실한 공의 도리를 체득할 수 있다 할 것이다. 세세하게 핵심적으로 증득하여 밝히신 선지식의 가르침이다. 보고 듣는 사람에게 사랑과 연민심 이타심으로 법을 설하여야 한다. 중생에 대한 끝없는 연민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설 해야 한다. 법사가 법만을 설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사람을 상대하는 마음을 말하는 것이다. 사람은 지성의 인격체다. 무한한 슬기로움으로 이 세상에 태어난 지고지순한 자기다. 무한한 역량을 가지고 태어난 실로 존귀한 존재의 성인이 자신이다. 보리를 증득하여 자신의 존귀하고 존엄한 지성을 찾아서 즐겁고 행복하게 복락을 누려야 한다. 무궁무진한 지성의 영양분이 자신의 가슴에 가득하다. 그것을 꺼내 쓰게 만들어 주는 법이 반야바라밀 법이다. 하루 세 번 밥 먹듯이 반야심경을 음미하며 찬양하며 실천하며 공부하고 명상하는 깨어있는 지성인이 되라는 가르침이다. |
009.
달라이라마-2
적절한 가르침- 방편과 지혜의 섭수가 보리심의 발원이다
번뇌의 근본인 -무명,
번뇌의 작용이 무엇인가.? 를 여과하는 것이.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 아제 모지 사바하이다.
아제아제 바라아제를 통과하고 여과할 때 마음의 변화가 진화하는 것이다.
번뇌란, 근본 무명 을 없애는 것이 - 방편 무아 이다.
무아 - 잘못된 사견을 알아차려야 아집을 버릴 수 있다.
인간이 가지는 미세한 - 아집,
견해의 차별성으로부터 미세함이 생겨난다.
궁극적 심원의 미세한 무아- 법집의 타파가 정진수행이다.
미세한 법집의 타파.
부처로 가는 길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는 무착과 용수보살의 가르침을 잘 살펴야 한다.,
견해의 답습에서 벗어나 체험이 없는 아름알이 공부는 허수아비 공부란 말이다.
문수는 너 문수요. 부처는 너 부처이지 내 부처는 아니다란 무착보살의 깨우침을 말하는 것이다.
성인의 가르침을 듣고 배우더라도 자기 실천이 체험이 없으면 그것은 그림자 일뿐 깨달음은 될 수 없다는 교훈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여과하여 스스로 체득할 때 비로소 깨달음을 얻었다 할 것이다.
지혜의 개발.
지성의 개발, 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다.
번뇌로부터 자유로움을 구현하는 것이 불교다.
무아의 지혜.
외도들도 다 삼학을 닦지만 무아의 지혜는 없다.
외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혜가 수승한 삼학이 존재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지혜-지성과 지혜로 이루어진 것이 인간의 몸을 받을 때이다.
인간의 몸을 받았을 때 불도를 이루어 성불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의 지고한 가치는 보리심에서 나온다.
자기의 지성을 끊임없이 참구하고 개발하는 것이 보리도를 성취하는 길이다.
인간의 몸을 받았다는 이 사실보다 위대한 사건은 없다.
인간이 지향할 수 있는 위대한 힘 - 그것은 바로 보리요 지혜이다.
고통과 번뇌 가 삶의 원천이다.
고통과 번놔가 없는 세계는 죽음이다.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서로 도우는 지혜에서 나온다.
번뇌는- 이해의 폭으로 얼마든지 자기 혼자서 얼마든지 풀 수 있고 넘어설 수 있는 보리심으로 해결할 수가 있다.
인간인 우리는 - 모두가 지성인이다.
지성을 생명선으로 알고 지혜롭게 보리심으로 살아가는 현명한 자신이 되기 위해 매일매일 반야심경을 독송하고 배우고
자신을 반조하고 성찰하는 것이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모든 번뇌를」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로 여과하여 풀어가면서 살아가길 바란다.
0010.
달처럼 살자
무한이 자유로운 하늘. 뭉게구름 이 한가롭다.
중생이라는 마음과. 부처라는 마음에 고뇌한다.
하나 이면서 늘, 둘.이 되는 인생길이다.
하여.
너.나.없이 삶이란 번뇌와 고뇌에 갈등하며 살아간다.
꽃이 그렇게 아름다운 것은 말없이 자신이 지니고 있는 속 뜻을.
뽐내거나 잘난 체 하는 교만 없이 활짝 열여 보일 뿐이기 때문에 이다.
등. 불이 아무리 밝고 호화찬란해도. 해와 달빛에는 견줄 수가 없는 것처럼.
사람의 지식과 학문이 아무리 뛰어나도. 부처님의 진리법에는 미칠 수가 없다.
법신法身-. 깨달음으로 서의 부처님.
보신報身.-영향력으로 서의 부처님.
화신化身.-역사적으로 서의 부처님.
마음을 불가에서는 달에 자주 비유한다.
달. 은 하나지만 그 이름과 모양이 다르다.
사람 마음도 그와 같아서 초승달처럼 쓰고 사는 사람이 있고.
반달. 같이 쓰고 살기도 하며, 보름달 같이 크게 쓰기도 하며 살아간다.
어떤 경우라도.
부모님을 등지고 살아서는 안된다.
형제간에 등지고 살아서도 안된다.
부부간 자녀 간, 동료간이 다 그렇다.
부처님이 인류사에 위대하신 것은 자비를 가르치 셨기 때문이다.
산다는 것, 행복하다는 것은. 나를 양보하고 나의 아상我相. 인. 자존심을 낮추는 下心하는 데 있다.
불법은 지식이 아니다.
무학.無學. 이란 말은 무식하다는 말이 아니라.
알음알이에 걸리지 않고 지식에 구애됨이 없는 경지 더 알 것이 없는 자유를 무학(無學)이라 말하는 것이다.
도道. 의 경지가 평상심이 될 때 자유인이 되기 때문이다.
본래 원만한 둥근달이 내 마음이다.
초승달처럼 좁게 비추고 살 것인지.?
반달처럼 아쉽게 살 것인지.?
둥근달 처럼 밝고 넓고 풍요롭게 살 것인지는.!
오직 자기 마음"먹기에 달렸다.
그래서 원효성사께서는 「일체 유심조」 라 하신다
첫댓글 나무 관세음보살 성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