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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축복의 열쇠 원문보기 글쓴이: 보아너게
시편103편 제목 :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크신 은총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시103;13-14)
개 요
시103편은 다윗의 찬양 시로 밝고도 힘찬 분위기가 감동적(感動的)으로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표제는 “다윗의 시”입니다. 저작 시기나 배경(背景)은 자세히 알 수 없으나 다윗의 시의 진수로 인생을 향한 하남의 크신 은총(恩寵)에 감사하고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그 내용은 죄 사함에 대한 감사와 하나님의 인자(仁慈)하심, 하나님의 왕권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恩寵)과 사랑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것입니다. 찬양받으실 이유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찬양과 자기 백성에게 베푸신 인자하심에 대한 찬양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연약(軟弱)함을 아시지만 그 백성에 대한 사랑을 변치 아니하시고 신실하게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은 이러한 하나님에 대하여 굳은 신앙을 소유(所有)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믿음은 변할 수 있지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총은 결코 변치 않고 영원(永遠)하다는 사실을 시인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시는 여러 번 반복하여 읽고 암송(暗誦)해도 은혜가 넘치는 시입니다. 내용을 분석해 보면 첫째 은혜에 대한 감사 찬양과 다음은 찬양할 이유와 개인적은 축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모든 민족에 대한 축복(祝福)과 천군 천사와 만민들에게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은혜를 찬양하라고 촉구(促求)하고 있습니다.
내용 분석
1. 시103;1-2 찬양에 대한 권면
2. 시103;3-5 찬양할 이유 개인적인 축복
3. 시103;6-19 민족과 교회적인 축복
4. 시103;20-22 천군 천사와 만민들에 대한 찬양의 촉구
시103편 해 설
1. 시103;1-2 찬양에 대한 권면
1) 1-2절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1) 1-2절 “여호와를 송축하라” 송축(頌祝)은 사랑과 감사를 포함한 찬양으로 피조물인 인간의 의무이자 인생의 축복과 행복의 문을 여는 위대한 열쇠이기도 합니다.
2) 내 속에 있는 것들은 지정의(知情意)를 포함한 전인격적(全人格的)인 인간의 존재를 가리킵니다. “잊지 말지어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잊지 말고 송축하라고 자신의 영혼에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라면 자신의 마음(All your heart)과 성품(性品)(soul, mind)과 힘(strength)을 다하여 하나님을 찬송해야 할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모든 은택(恩澤)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은 영이 시니 예배드리는 자는 신령(神靈)과 진정으로 온전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요3;27)
3)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은택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양을 치는 목동(牧童)이었는데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기름 부어 왕을 삼으신 은혜를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윗과 같이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사람은 감사할 수 있고 찬양 할 수 있고 행복합니다.
2. 시103;3-5 찬양할 이유 개인적인 축복
3-5절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1) 3-5절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첫째 “죄를 사해 주시고” 우리는 모두 죄인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그러므로 죄 사함 받는 은혜는 은혜(恩惠)중에서 가장 큰 은혜입니다. 율법의 행위나 선행이나 종교적인 의식을 통해서 죄가 사해지지 않습니다. 오직 우리 주님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얻은 선물(膳物)입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히9;12)
2)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하나님은 우리의 죄만 사해 주신 것이 아닙니다. 모든 병도 고쳐 주셨습니다. 모든 질병(疾病)은 대체로 죄가 원인입니다. 죄 사함 받으면 마음이 평안합니다. 건강하게 감사하며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찬양하는 것은 행복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53;5)
3)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파멸(破滅)”은 멸망 또는 지옥으로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다윗은 그의 생애 가운데서 “간음” “살인” “많은 전쟁”의 죄까지도 범했습니다. 그 결과로 도저히 회복될 수 없는 멸망(滅亡)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셔서 그 모든 죄를 사해 주시고 파멸에서 살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워주셨습니다. 그 은혜를 어떻게 잊겠습니까?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대답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이 일로 인하여 여호와의 원수로 크게 훼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의 낳은 아이가 정녕 죽으리이다 하고“ (삼하12;13-14)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출34;6-7)
4) “좋은 것은 성경에서 종종 은혜를 말합니다. 은혜를 입은 영혼(靈魂)은 만족합니다. 또한 내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십니다. 청춘은 젊은 날의 가장 화려한 시간입니다. 거듭난 성도들의 하루하루의 삶을 하나님은 새롭게 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독수리는 날개를 펴고 푸른 창공(蒼空)을 날 수 있는 존재입니다. 독수리와 같은 그런 힘과 활력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사40;28-31)
5) “인자와 긍휼의 관” 여기서 관은 왕관(王冠)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경외(敬畏)하는 자들에게 인자를 베푸시고 긍휼의 관을 씌워 주셨습니다. 전에는 죄인이었고 어둠에 속한 자들이었지만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우편에 그리스도와 함께 않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는 새 힘을 주십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벧전2;9-11)
3. 시103;6-19 민족과 교회적인 축복
6-7절 “여호와께서 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압박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판단하시는도다” “그 행위를 모세에게 그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1) 6-7절 “의로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시인은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민족을 압박(壓迫)에서 구원해 주시고 인도해 주신 은혜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애급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를 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니고는 그 종살이 노예에서 건져줄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구원은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없습니다. 자기도 죄인(罪人)이니 어떻게 하겠습니까?
2) “모세를 통하여 은혜를 주신 하나님” 그 행위(his ways)를 모세에게 그 행사(his deeds) 이스라엘에게 알리셨습니다. 새 번역 성경에는 “모세에게 주님의 뜻을 알려 주셨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님의 행적들을 알려 주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3) 하나님께서 모세에게는 당신의 뜻(his ways)을 알게 해 주셨지만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하나님의 발자취(his deeds)를 알게 해 주셨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여 하나님만 섬기도록 인도할 책임이 있었습니다. 모세의 5경(창세기, 출애급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은 하나님의 뜻을 계시(啓示)하신 모세가 기록한 책입니다.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눅24;44-45)
8-12절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항상 경책치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우리의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1) 8-12절 “우리의 죄과를 멀리 옮기신 은혜로우신 하나님”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죄(罪)란 무엇이냐? 원뜻은 “하말티아”로 과녁을 빗나간 화살이란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두 가지일 즉 첫째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입니다. 두 번째는 선하게 사는 일입니다. 그러나 아담이 뱀의 말을 듣고 타락함으로 이 두 가지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 마귀에게 속한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惡)이 고통(苦痛)입니다.
2) 인간은 죄를 치우기 전에는 거룩하신 하나님께 갈 수 없습니다. 죄를 가진 인간은 신적인 권위와 명령에 대해 반역(transgressions) 행위도 저질렀습니다. 그러므로 죄, 잘못, 죄악, 반역 등의 죄를 짊어 진 인생입니다.
3) 이런 인생들에게 하나님은 은혜롭고 자비 하셔서 당신의 독생자(獨生子)를 세상에 보내 주셔서 우리들의 죄를 다 갚아 주셨습니다. 우리가 받을 죄에 대한 심판(審判)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못 박히심으로 다 갚아 졌습니다. 우리 죄를 인하여 “노하지도 않으시고” “경책지도 않으시고” “처치하지도 않으시고” 동(東)이 서(西)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과(罪科)를 주님의 등 뒤로 다 옮기셨습니다. 다윗 시인은 그 은혜가 감사해서 찬양(讚揚)했습니다.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그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나타내신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 하지 아니하나니 범죄 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요일3;4-6)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나의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나의 모든 죄는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음부가 주께 사례하지 못하며 사망이 주를 찬양하지 못하며 구덩이에 들어간 자가 주의 신실을 바라지 못하되 오직 산 자 곧 산 자는 오늘날 내가 하는 것과 같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신실을 아비가 그 자녀에게 알게 하리이다“ (사38;ㅣ17-19)
13-19절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면 없어지나니 그 곳이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곧 그 언약을 지키고 그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
1) 13-19절. “경외하는 자” 절대자 이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에게는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불쌍히 여기신다고 말씀했습니다.
2) “체질”(formed) 원어로는 “구조”를 말하는데 인간은 흙(dust)으로 만들어져서 연약한 존재임을 의미합니다. 인생은 그날이 (his days are like grass)풀과 같습니다. 이것은 인생의 유한(有限)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모든 영화도 역시 들의 꽃과 같습니다.
3) 진흙으로 된 인간의 체질을 아시는 하나님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사랑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자손(子孫)의 자손에게 까지 베푸셨습니다. 시인은 이러한 인생을 다 이해하시고 인자(仁慈)와 긍휼(矜恤)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4)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라 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의 인자와 사랑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생의 최고의 행복입니다.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패역이 너를 책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렘2;19)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인하여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잠16;ㅣ6)
4. 시103;20-22 천군 천사와 만민들에 대한 찬양의 촉구
20-22절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이루며 그 말씀의 소리를 듣는 너희 천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를 봉사하여 그 뜻을 행하는 너희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1) 20-22절. “여호와를 송축하라” 하나님께서 그 보좌(寶座)를 하늘에 세우시고 만유(萬有)를 통치하십니다. 능력이 있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천사와 같은 영적 존재를 포함한 모든 피조물은 여호와를 송축(頌祝)하라고 시인은 찬양을 촉구 했습니다.
2) 시인은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본시를 끝냅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성령께서 귀를 열어 주셔서 생명의 말씀을 듣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축복입니다. 예배당에 다녀도 귀가 열리지 않은 사람은 말씀을 들을 수 없습니다.
죄 사함 받고 거듭나야 합니다. 거룩한 하나님께 속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은택(恩澤)을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양함으로 그 궁전에 들어가서 그 이름에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해야 합니다.
결 론
시인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감사하고 그 은택을 잊지 말자고 자기 영혼에게 다짐합니다. 또한 죄와 잘못과 죄악과, 반역의 죄를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멀리 옮겨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시인은 이러한 주님의 사랑에 대하여 모든 피조물들이 그분을 송축해야 함을 교훈하고 하나님의 인내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했습니다.
인간을 보잘 것 없는 풀과 같고 그가 누리는 모든 영광도 들의 꽃과 같다했습니다. 참된 진리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갈 만한 무슨 공로가 있어서가 아니라 우리가 거룩함을 입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총(恩寵)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크신 은혜의 경륜에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을 전심전력으로 찬양하며 삽시다.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가 그 백성을 위로하였은즉 그 고난당한 자를 긍휼히 여길 것임이니라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사49;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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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축복의 열쇠 원문보기 글쓴이: 보아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