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회장의 묘는 태안군 태안읍 인평리 산60-1번지에 있다. 세계무대를 자신의 안마당처럼 뛰던 그는 이곳에 묻혔다. 화려하던 살아 생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그저 초라한 무덤만이 있을 뿐이다. 물론 일반인들의 무덤에 비하면 잘 꾸며져 있지만 안타깝다 어느것 하나 명당의 모습을 확인할 수없다. 넓게 퍼져 생동감이란 눈을 씻고봐도 찾을 수 없는 그야말로 느려터진 용의 모습이다. 앞쪽으로 길게 뻗은 용은 이곳이 용진처에 해당하는지 의문이다. 안산만이 아름다운 모습이지만 멀게 느껴진다. 누가 이런 만행을 풍수가라는 미명하에 저지르고 있는 것인지....묻지 않을 수 없다.
첫댓글 김우중씨 장사때보니 부인과 쌍분으로 조성한걸로 보았는데...
지금은 합장으로 되어있는 지요?
부인은 생존해 있어서 아직 봉분조성이 안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