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심 광명 화신
만덕을 머금은 명호 1(정토원의 삶 94/정목스님/2006.04.17)
나무 서방정토 극락세계
삼십육만억 일십일만 구천오백 동명동호
대자대비 아미타불
<대과보왕론>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어느 때 늙은 부부가 콩 한 말을 세면서 "나무아미타불"을 열심히 부르고 있었다. 부처님이 고성으로 염불하는 소리를 듣고 기특하여 그 집에 들어가 이 게송을 건네 주며 말씀하시기를
" 나무아미타불 명호를 한 번 부르면 쌀 육십만 석을 세면서 다른 부처님의 명호를 부른 공덕과 같으니, 오로지 이 명호만을 불러라" 하셨다.
"서방정토 극락세계
삼십육만억 일십일만 구천오백의 화신불 계시고 한결같이 명호가 같으시니
대자대비하신 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불교는 마음의 청정, 국토청정을 지향하여 수행한다. 이 국토청정의 세계를 통칭하여 정토(淨土)라 부르는데, 대승불교의 여러 부처님과 보살의 원력에 따라 정토의 이름도 다르다. 약사여래의 유리광정토, 관세음보살의 보타낙가정토 등이다. 이처럼 다른 정토와 구별하기 위해서 <서방정토 극락세계>라고 강조하였다.
정토에는 수많은 보살들이 불법을 실천하며 일체 중생의 안락과 성불의 길로 인도하는데, 그 수가 무려 <삼십육만억 일십일만 구천오백> 분이나 되며, 모두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므로 <동명동호>이다. 화신의 활동은 모두 아미타불 <대자대비>의 작용이다.
<삼십육만억 일십일만 구천오백> 이라는 숫자는 한정지은 수가 아니라, 무량수의 상징이다. 서쪽을 상징하는 숫자가 36이요, <일십일만 구천오백>은 끝없이 전개되는 화신의 활동, 무량한 광명의 물결을 나타내는 수로 이해하고 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는 귀명(歸命) 이니, 자신의 목숨 자신의 삶 전체를 맡겨야 한다는 진실한 종교심을 나타낸다. <아미타>는 무량수명 무량광명으로써 정토의 세계관을 직설하는 법(法)이요, 진언이다. <불>은 불교가 지향하는 궁극의 목표를 바로 보인 것이다. "나무아미타불" 명호에는 <종교심과 철학과 그 실천의 지향점>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원효성사는 "불자는 부처의 명호를 알아야 한다"하고
"<아미타> 한 마디는 만덕(萬德)을 머금고 있어서 천대(千代)에도 무너지지 않는 이름이다" 라고 찬탄하였다.
정녕 서방정토가 여기서 멀지 않다면, 이 땅에서도 <삼십육만억 일십일만 구천오백>의 화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부처님과 조사의 말씀을 진실로 믿고 오로지 하나의 명호 "나무아미타불" 에 대한 믿음과 이해를 깊이 하며 꾸준히 정진하면, 어느 날 정토의 경계가 그대 곁으로 다가올 것이다.
불자는 부처의 명호를 알아야 한다.
<아미타> 한 마디는 만덕(萬德)을 머금고 있어서 천대(千代)에도 무너지지 않는 이름이다.-원효성사
명호를 생각하는 염불(일심정토 염불수행/정목지음/비움과소통)
『아미타경』에서 "사리불아!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아미타 부처님에 대한 말씀을 듣고,
명호를 잡아 지녀서執持名號, 만약 하루·이틀·사흘·나흘·닷새·엿새·이레 동안을 일심으로 산란하지 않으면一心不亂,
그 사람이 명이 다하여 마칠 때에 아미타 부처님이 모든 성중들과 함께 그 앞에 나타나시니,
이 사람은 명이 다하여 마친 때에도 마음이 뒤바뀌지 않고 곧 아미타불의 극락국토에 왕생한다"고 하셨다.
「경」에서 말씀하신 '집지명호 일심불란執持名號 一心不亂'은 명호를 생각하는 십념염불을 가리키는 것이다.
명호名號란 아미타이며, 아미타(무량광명)는 아미타불의 불가사의한 공덕이 성취된 명호이다.
아미타는 염불수행에서 생각하고 관찰할 법法이다.
'명호를 잡아 지닌다'는 것은 아미타를 마음에 두고, '아미타'의 뜻인 무량광명을 생각하고 찬탄讚歎하는 것이다.
'일심으로 산란하지 않는다'는 것은 일념으로 무량광명을 생각하고 끊임없이 생각하여無間念佛 십념을 이루는 것이다.
'명호를 생각하는 염불'에서 명호는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가운데 어느 것을 선택하여도 무방하다.
단지 명호와 동시에 광명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라고 생각 생각 하면서 '맑고 밝게 빛나는 광명'만을 생각한다.
처음 행할 때는 눈을 감고 광명을 생각하면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다.
좁은 장소에서는 그 공간대로, 넓은 곳에서는 자신을 중심으로 전개된 모든 현상이 광명이라고 생각한다.
한 번 숨을 쉬는 동안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하면서 광명을 생각하는 이것이 일념一念이다.
그리고 다음 숨을 쉴 때 광명을 생각하는 사이가 끊이지 않도록 하여 계속 이어가는 것을 염념상속念念相續이라 하고,
십념十念이라 한다.(pp.191-192)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염불법문(念佛法門)을 여신 뜻은 눈·귀·코·혀·몸·마음의 여섯 감각기관을 거두어 청정한 염(念)이 계속 이어지도록 하신 것이다. 아미타 부처님의 명호를 칭념하여 경계가 고요하며 마음이 공한 경지에 이르면, 불성은 저절로 드러나고 부처님의 지견을 깨달아 들어가서 마침내 자성미타(自性彌陀)를 친견하게 된다. 그리하여 마침내 세상에 나온 큰 인연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권수염불법문 원영 굉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 화신이다.
모든 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첫댓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라고 생각생각 하면서 '맑고 밝게 빛나는 광명'만을 생각한다.
항상 생각하고, 또 생각하겠습니다.
소중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일심.광명.화신.
감사드립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_()()()_
오직 '맑고 밝게 빛나는 광명'만을 생각하며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감사합니다. 선법행님!
일심 광명 화신 나무아미타불 아미타()
일심 광명 화신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한 마디는 만덕(萬德)을 머금고 있어서
천대(千代)에도 무너지지 않는 이름이다.
감사합니다.
일심 광명 화신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맑고 밝게 빛나는 광명"만을 생각하면서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자신을 중심으로 전개된 모든 현상이 광명이라 생각하라!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
자신을 중심으로 전개된 모든 현상이 광명이라 생각한다!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광명을 생각않고 아미타 하면 반쪽짜리 염불입니다, 인도사람은 아미타하면 광명이 생각나지만 우리는 생각이 잘 안나죠 ㅡ그래서 무량광 하면 생각이 나죠 , 그래서 동시에 하려면 일상관을 이고 다녀야 합니다 나옹선사님이 말씀하셨죠 , 아미타불
일심.광명.화신.아미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선법행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소중한 가르침 고맙고 고맙습니다.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감사합니다.
일심광명.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파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일심 광명 화신
불자는 부처의 명호를 알아야 한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일심 광명 화신.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일심, 광명, 화신
감사드립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