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장 :
하솔의 연합군을 멸함 / 김효성 목사
[12:1-6]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저편 해 돋는 편 곧 아르논 골짜기에서 헤르몬 산까지의 동방 온 아라바를 점령하고 그 땅에서 쳐죽인 왕들은 이러하니라. 헤스본에 거하던 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이라. 그 다스리던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성읍과 길르앗 절반 곧 암몬 자손의 지경 얍복강까지며 또 동방 아라바 긴네롯 바다까지며 또 동방 아라바의 바다 곧 염해의 벧여시못으로 통한 길까지와 남편으로 비스가 산록까지며 또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거하던 바산 왕 옥이라. 그 치리하던 땅은 헤르몬 산과 살르가와 온 바산과 및 그술 사람과 마아가 사람의 지경까지의 길르앗 절반이니 헤스본 왕 시혼의 지경에 접한 것이라.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 땅을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더라.
여호수아 12장은 여호수아가 정복한 성들의 왕들을 열거하는데, 우선 요단강 동편에 있었던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과 그들의 땅을 언급한다. 그들의 땅은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다.
[7-24절]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이편 곧 서편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에서부터 세일로 올라가는 곳 할락 산까지에서 쳐서 멸한 왕들은 이러하니 (그 땅을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구별을 따라 그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으니 곧 산지와 평지와 아라바와 경사지와 광야와 남방 곧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이라.) 하나는 여리고 왕이요 하나는 벧엘 곁의 아이 왕이요 하나는 예루살렘 왕이요 하나는 헤브론 왕이요 하나는 야르뭇 왕이요 하나는 라기스 왕이요 하나는 에글론 왕이요 하나는 게셀 왕이요 하나는 드빌 왕이요 하나는 게델 왕이요 하나는 호르마 왕이요 하나는 아랏 왕이요 하나는 립나 왕이요 하나는 아둘람 왕이요 하나는 막게다 왕이요 하나는 벧엘 왕이요 하나는 답부아 왕이요 하나는 헤벨 왕이요 하나는 아벡 왕이요 하나는 랏사론 왕이요 하나는 마돈 왕이요 하나는 하솔 왕이요 하나는 시므론 므론 왕이요 하나는 악삽 왕이요 하나는 다아낙 왕이요 하나는 므깃도 왕이요 하나는 게데스 왕이요 하나는 갈멜의 욕느암 왕이요 하나는 돌의 높은 곳의 돌 왕이요 하나는 길갈의 고임 왕이요 하나는 디르사 왕이라. 도합 31왕이었더라.
요단강 서편에서는 여리고 왕과 아이 왕을 비롯하여 31명의 왕이 언급되었다.
이들은 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또 하나님의 역사하심 속에서 가나안 전쟁에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죽임을 당했던 왕들이었고 그 땅들과 성들이었다.
11-12장의 교훈을 정리해보자.
첫째로, 가나안 족속들은 우상숭배와 음란의 죄가 가득했고 마침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받았다.
그들은 장차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지옥불에 던지울 세상과 같았다.
이 세상은 우상숭배와 음란의 죄가 가득하고 하나님의 엄격한 공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우리는 심판받은 가나안 족속같이 되지 말아야 한다.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해변의 모래같이 많았던 북부 연합군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셨다.
11:6,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붙여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불로 그 병거를 사르라.”
8절,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신 고로 그들을 격파하고 . . .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쳐죽이고.”
셋째로,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명하신 바를 다 행했다.
12절, “여호수아가 그 왕들의 모든 성읍과 그 모든 왕을 취하여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여호와의 종 모세의 명한 것과 같이 하였으되.”
15절, “여호와께서 그 종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무릇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하나도 행치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신약성도들은 이 세상 사는 동안 주께서 명하신 예배와 영적 성장 곧 성화와 전도의 임무를 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