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성도가 건강한 교회를 만듭니다
성경본문 : 계시록 19:1-10
○ 하나님을 찬송하는 하늘의 음성
1.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가로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2.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고 계17:1
3. 두번째 가로되 할렐루야 하더니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더라
4. 또 이십 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계4:4
5.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무론대소하고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
○ 어린양의 혼인 잔치
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 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아서 가로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8.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10.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더러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 행14:14, 행14:15
오래전에 본 책입니다.
폴 스티븐스가 쓴 '평신도를 세우는 목회자'에 보면 '교회가 정체되는 이유를' 크게 두가지로 말합니다.
하나는
1) 사역에 참여하는 평신도가 적어서
2) 목회자가 많은 사역으로 인해 지쳐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정체된 교회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해결책을 간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첫째, 목회자들이 너무 과중한 책임을 지고 피곤해 있는 문제를 조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일에 눌려있는 지도자들은 결과적으로 침체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안식
둘째, 동기부여가 안된 평신도들을 동기부여가 되도록 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지도자가 온갖 프로그램을 소개해도 평신도들이 따라오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셋째, 표준화 시켜 버린 목회자의 역할이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교회가 목회자들을 언제든지 필요에 따라 교체가 가능한 기계의 한 부속품처럼 여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회자들은 이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지만 성도들의 기준에 맞추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교회가 성장 발전하는 일이 방해를 받고 있다는 것이지요.
넷째, 목회자의 Burn out 탈진(의욕상실)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목회자가 목회 사역에서 탈진할 때 가장큰 위기요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탈진 때문에 의욕상실이 되고 그것으로 교회가 정체된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반복되는 문제가 문제라는 것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세월이 흘러가면서 많은 일들이 변하고 있는데 교회 안에서는 계속 같은 일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교회 핵심인물들이 끼친 부정적인 일들이 그들이 떠나거나 죽은 후에도 계속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치료와 회복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여섯째, 내부유지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성도들은 시야가 안으로 고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복음전파나 선교사역보다 자신들의 신앙을 유지하는 데에만 관심을 쏟고 있는 형편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요19장에는 교회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그냥 교회가 아니라 하늘의 교회 즉 천상의 교회 모습입니다.
아름다운덕소교회가 이웃에게, 나아가서 민족에게 영적인 로드맵(Road Map)을 제시하는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위해서는 하늘의 교회 찬상의 교회 로드맵해야합니다. 그래서 우리교회가 하늘의 교회 모습을 통해 도전받고 우리 교회 또한 이런 하늘의 교회 모습으로 달려가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교회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을 통해 두가지로 도전받고 은혜받겠습니다.
첫째, 교회의 사명은 예배 중심의 삶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4절 말씀을 보십시다.
“또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시니 하나님께 경배하여”(4절)
① 예배는 하나님께 엎드리는 것입니다.
내 마음과 내 지식과 내 경험과 내 가치관을 주님 앞에 굴복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5절 말씀을 보면
② 예배는 하나님께 찬송 드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무론대소하고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이 시간의 예배 이것은 사실 예배의 일부분입니다. 정작 예배란 삶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찬송이란 무엇입니까? 찬송이란 ‘하나님을 우러르는 행위’입니다. 즉 늘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6절 말씀을 보십시다.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고 다스리로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고 다스린다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③ 예배는 내 인생과 내 삶이 주 앞에 다스림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스림을 받기 위해서는 영적으로 민감해야 합니다.
여러분 그 다스림을 사모하십니까?
여러분 자녀들과 여러분 가정을 하나님이 정말 다스려주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태도가 다르고, 사모하는 열정이 달라야 합니다.
예) 태도가 다르고 열정이 있는분 - 다스림을 받는 사람
둘째, 교회의 사명은 선한 행실을 세상에 펼치는 것입니다.
8절 말씀보십시다.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옳은 행실에는 올바른 고백과 올바른 생활이 포함됩니다.
왜 세상 사람들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별로 존중하지 않을까요?
그것은 아마 우리의 신앙고백이 삶의 멧세지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교회가 삶에서의 예배를 부르짖는 이유도 바로 이런 맥락아니겠습니까?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사랑하는 아름다운 덕소가족 여러분!
오늘 계시록에서 말하는 교회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 예배중심의 삶을 회복하라는 것입니다.
- 선한행실을 세상에 펼치라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아름다운 덕소교회가 이런 사명을 잘 감당하는, 하늘의교회 천상의 교회의 모습을 로드맵하는 복된 교회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