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봉사를 다녀왔어요! 명절이라 일손이 적을 것 같아 조금이라도 돕고, 새로운 친구들을 보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그렇게 만난 별이는 방석 등등 이것저것과 싸우고 있었어요.
조이, 미르, 그리고 뒤에 있는 골드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봉사자님들의 방문을 즐겼어요. 조이는 목청껏 봉사자님을 부르고, 미르는 두 발로 서려고 하고, 골드도 봉사자님들 주변을 계속 왔다갔다했어요. 그리고 연근이는 사진에서 잘렸지만 지정석에 있어요!
문 밖으로 보이는 봄이...! 저는 오늘은 강아지방은 밥 주고 그릇 걷을 때만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 사이에 찍은 둘리, 산들이, 달이!
고양이방 안쪽 정령이 된 것처럼 앉아있는 꼬미.
식빵 굽는 꼬미.
자연광으로 식빵을 굽는 만복이.
다시 일어난 동상 같은 꼬미.
고양이방 아이들! 아치는 뒤쪽 숨숨집 안에 들어갔고, 블랙이는 따로 격리공간에서 적응 중이고, 빵떡이는 안쪽 방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어요.
다시 별이!
휴식중입니다
고양이방 안쪽! 3마리입니다.
그러다 고양이방 바깥을 보니...
만복이 뭐하니?
오늘은 처음으로 꼬미를 쓰다듬고, 또 꼬미도 저한테 기대서 누워준 날이었어요!
만복이랑 생선 장난감으로 놀기
저는 인간모빌이 되었어요.
그리고 만복이가 이겼어요.
다들 한 자리씩 차지한 고양이들
아이들이랑 눈높이가 맞도록 몸을 숙여서 찍는 사진을 보면 왠지 모르게 좋아요.
메시의 꾹꾹이도 봤어요!
바깥을 오가시는 간사님을 보는 만복이, 꼬미
그리고
인기척에 동요하지 않고 꾹꾹이 삼매경인 메시.
그리고 처음으로 밖에 나온 빵떡이를 봤어요!
안쪽 방도 보고
바깥 동태도 살피고
다시 안쪽 힐끔
창밖도 보고
최정상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쿨쿨 자는 메시로 마무리!
첫댓글 추석인데 오늘 봉사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매력적인 냥이들 모습을 많이 남겨주셨네요 ! 자세까지 낮춰서 열심히 찍어주신 사진들이 너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 오늘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좋은 추석 보내세요 ~
명절에 봉사해 주시고 감사😊 강아지방 고양이방 두루두루 보살펴 주셧네요~즐건 추석 명절 보내세요🥰
목동사거리님, 추석 연휴 귀한 시간을 팅커벨 아이들을 위해 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추석 명절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