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박사, 피곤한 이유와 해결방안
〇 건강 100세로 살기 위해서 운동, 식단조정, 내려놓음, 마음챙김, 줄기세포, 불면증 치료를 위한 맨발걷기, 공기좋은 곳에 세컨하우스등을 준비했지만, 가끔 찾아오는 어지럼증, 눈에 눈물고임, 무엇보다 너무나 더운 여름 날씨로 피곤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 에이미 샤 (Amy Shah, MD)는 두 딸의 엄마로 육아의 경험과 교통사고로 피곤을 달고 살던, 알레르기, 면역학 의사이자 영양 전문가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왜 여전히 몸은 천근만근 무겁게만 느껴지는 걸까?”, “나는 아무리 적게 먹어도 살이 안 빠지는데, 왜 누구는 원하는 만큼 먹어도 날씬할까?”, “책 한 권을 다 읽기 힘들 정도로 집중력이 왜 이렇게 떨어졌을까?”. 저자는 피곤을 경험한 의사답게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에서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〇 내용요약
= 에너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호르몬, 면역계. 장 건강 세 가지를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피로의 원인은 호르몬 불균형이다. 호르몬이 균형을 이룰 때는 장기에 무엇을 언제하라고 정상적으로 지시를 내린다. 그러나 한가지 호르몬이 너무 많이 진입하면 도로처럼 병목현상이 생긴다. 호르몬 측이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시스템 전체가 흔들려서 몸이 나른하고 집중이 안되며 계속스트레스를 받고,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둬서 심해지면 만성 질환과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
호르몬 불균형은 스트레스로 인한 코르티솔 불균형, 가공식뭄, 당 등의 음식, 생체리름과 환경이다. 피임약, 화장품, 플라스틱 등에서 우리 몸에 스며들면 고에스로갠 증상을 일으킨다. 에너지 수준을 좌우하는 세가지 호르몬 시스템인 코르티솔, 갑상셈, 에스트로갠 에너지를 최대한으로 유지하기 위한 핵심 호르몬은 데스트로겐, 인슐린이다.
호르몬 균형을 위해서는 모든 플라스틱 용기를 다 없애야 하고, 음식, 수면, 운동, 스트레스 조절을 해야한다.
= 음식은 무엇을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 우리의 몸은 염증에 대응하기 위해 과도하게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염증은 전신의 에너지를 고갈시켜 더욱 피곤하게 만든다. 특히 저질 식단은 염증을 유발하고, 이는 만성 피로로 이어질 수 있다.
장내 염증을 만드는 일은 만성 피로라는 불에 기름을 붓는 일이다. 고로 염증을 일으키는 음식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공 유제품, 글루텐- 밀가루, 알코올, 가곡 스낵, 오메가-6 오일, 가공 콩류 특히 과당을 멀리해야 한다. 소다, 사탕, 맛을 첨가한 요거트, 밀가루 제품을 끊는 대신 통곡물에서 발아한 호밀빵과 보리빵, 귀리, 현미, 평소에 비타민 D, E를 꾸준히 섭취하면 호르몬 및 위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6시 이후에 먹는 것은 다 엉덩이로 가므로 잠들기 두 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충당하고 아침 늦은 시간까지 단식하면 당뇨병과 심장병, 비만 위험이 줄어든다. 생체리듬 단식은 12시간 단식을 14시간 18시간 까지 늘려 보는 것이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우리의 몸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되어, 피로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혹시 이렇게 생각하는가? ‘난 하루에 5시간씩 자도 괜찮아요!’ 물론 지금은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몸과 정신에 필요한 수면을 부정해서 말 그대로 수명을 당겨쓰는 것뿐이다. 영국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5시간에서 7시간, 혹은 그 이하로 자는 사람들은 온갖 원인으로 인한 조기 사망률이 1.7배 상승했다. 7시간 이상 자지 않으면 수명이 단축될 확률이 1.7배 높아진다는 뜻이다.
- 매일 같은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야 멜라토닌을 꾸준히 분비하는데 도움이 된다. 청색광, 불규칙한 수면 패턴, 시간대를 넘나드는 여행등으로 오는 수면 시간 부족은 그야말로 재앙을 불러오는 조합이다. 침대에서 불끄고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를 하면 뇌가 계속 깨어 있으라는 신호를 보내서 수면 호르몬에 영향을 주므로 잠자기 전에 청색광을 최대한ㄴ 줄여야 한다.
=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만성 스트레스는 우리의 몸과 마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이는 피로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명상, 요가, 심호흡 등의 방법을 추천하며, 이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 단 2주만에 피로에서 벗어 날 수 있는 'WTF(What The Fun) 계획': 식단, 수면,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다루며, 이를 통해 전신의 에너지 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다. 이 계획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피로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어서 마음이 불편하면 몸도 불편해지는 것이다. 우리의 화학 물질과 생명 작용은 기분과 생각, 감정에 영향을 주며, 이는 스트레스와 에너지 수준,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너지 균형을 바로잡고 매일 연습함으로써 기운차게 살아갈 수 있다. 이를 위해 마음 챙김 연습, 긍정적인 사고방식, 감사의 마음 등을 추천하며, 이를 통해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〇 느낀점
- 몸과 마음은 연결되었으니 각각의 건강을 챙겨야 하고, 'WTF 계획': 식단, 수면,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다루면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 인간은 영혼과 몸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진 내용이고, 간헐적 단식의 효과가 있다는 주장을 뒤집는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잠자기 전에 TV, 헨드폰 사용을 자제하고, 맨발걷기와 저녁늦게 음식을 자제하고, 긍정적으로 살기로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 통장 잔고 뿐 아니라 에너지 잔고도 늘 챙겨야 한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에너지를 비축하지 아니하면 엄청난 이자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늘 챙기면서 살아야 겠습니다.
첫댓글 에이미 샤,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 북플레저, 2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