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착공할 국민 임대아파트는 7개동으로 16평형 220가구와 20평형 30가구이다.
아파트 단지에는 문화광장, 독서실, 강의실, 운동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장애인과 노약자의 편익을 위해 5층 이하 아파트에도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또한 신개념 주거설비 시설인 자동출입문, 초고속 정보통신, 원격검침 시스템, 화재방지시스템 등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분양시 입주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과 장애인 가구의 경우 욕실 미끄럼 방지타일, 출입문 규격 확대, 좌식 샤워시설 등이 공통으로 설치된다.
장애인 가구에는 좌식 싱크대, 가스밸브 등이 추가로 제공되며, 청각과 시각장애인 가구는 시각경보기, 음성유도신호기, 점자스티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인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노인과 장애인을 비롯한 입주자 모두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고품격 임대주택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