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 인근 해역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앞서 규모 8.7의 강진이 발생했었죠.
당시 지진의 여파가 강했던 터라, 바로 아래에 있던 일본에서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이전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나서 여파가 미비했던 것인지, 아니면 지진의 규모가 조금 낮은 탓인지 이번에는 별다른 제스처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불의 고리의 지역에서 화산과 지진활동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죠.
참고로 불의 고리(환태평양 조산대)는 세계 지진의 약 80%가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올해 들어서 불의고리에서 발생한 주요 지진들을 보면..
3월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7.9의 지진,
6월 페루에서 발생한 규모 5.6의 지진,
7월 알래스카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지진과 연이어 발생한 러시아 캄차카반도 해역의 규모 7.4, 7월 30일 캄차카반도 동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7~8.8의 지진 등이 있습니다.
유독 캄차카반도에서 지진 발생이 잦은 편입니다.
이에 일각에선 일본 여행에 대한 경계심을 키울 필요성이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러시아지만, 판과 판이 만나는 경계가 일본에도 맞물려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일부 지역에선 화산활동과 지진 발생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사쿠라지마 같은 곳은 원래 화산활동이 있어지만요.
시즈오카현 스루가만에서 규슈까지 이어지는 난카이 해곡에서 100년에서 150년 주기로 발생 난카이 대지진이 30년 내 발생할 가능성이 80%까지 달하면서 위기론은 더욱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실제로 일본 지진조사연구회에 따른 것인데 난카이 해곡의 지진 발생 확률은 10년 내에 약 30%, 30년 내에 약 70-80%, 50년 내 발생 확률은 90%이상에 달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