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수리산 수암봉 너구리산☆
● 날짜 : 2022년 3월9일
●등산코스
명학역~수리산~관음봉~태을봉~슬기봉~수암봉~너구리산~상록수역
●산행거리와 소요시간
약17km ,약 7시간
♥️오늘은 제20대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이 치러지는 날입니다.
나는 오늘 산행을 하려고 일찍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안양 명학역에서 안산의 상록수역 까지 연계산행을 해보려고 집에서 08시에 지하철을 탓습니다.
춘삼월
봄이 오는 길목입니다.
4일전 종합 건강검진을 받고 아직도 휴유증이 남아 오늘의 산행을 완주할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지인 한분이 어제 늦게 합류 포기를 알려와 혼산으로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항상 나는 주장을 합니다
산행에 정도는 없다
자신의 체력에 맞게 본인의 의지로 거리와 시간을 맞춰서 건강에 도움되는 운동을 하는게 정도의 산행으로 나는 알고있고 그렇게 실천을 하고있다.
혈액순환이 원활치못해 말초신경쪽 손.발끝이 유난히 추위에 약해서 겨울산행에 무지힘들어 주춤했던 지난겨울 이제는 부지런히 산을찾아 체력을 관리하고 건강을 지키는 따스한 봄날이 될것을 다짐해봅니다.
따스한 오늘 그산을 함께 떠나봅시다.^^
09시부터 산행을 시작합니다.
안양 명학역에서 간모봉까지는 2키로다.
역에서 주택가를 지나면 바로 빡센 산행이 진행 된다.
빡세게 올랐습니다.
땀좀 흘렀습니다.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입니다.
태을봉 까지 쉬지않고 이동을 합니다
슬기봉은 접근을 차단합니다.
이곳에 변산바람꽃이 많이 자생하고있어 보호를 받고있는데 유별난 사람들이 막 피어나는 귀한꽃을 찾아 사진에 담으려고 온산을 짓밟고 다닙니다
정말 자중좀 해주시지.~~
여기까지가 8키로 오늘의 산행 절반 입니다.
슬기봉 관측소에서 나구리산 방향으로 3일전에 큰불이 났는대 강원도 쪽의 대형 산불에 묻혀 잘 알려지지도 않았습니다.
지금도 군포시 에서 잔불 정리를 하고 있드라고요.
서래봉이 너구리 산입니다.
너구리산에 너구리는 없다.
너구리산에서 상록수역 까지가 6키로 가까이 되는데 길 안내가 없어서 몇번이나 알바를 하고 어렵게 완주를 하였습니다.
힘들게 완주를 하고나면 그 뿌듯함은 오래 가드라고요.
산행중 아내가 전화로 둘째내외가 오고 딸이 온다고 시장을 들려오라는 어명?을 받았습니다.
다음 산행은 중순경 북한산 16성문을.
월말경 청광종주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긴 후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