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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말은 " 허무한 삶 "
● 영명은 " Common bluebeard "
층층이 달리는 꽃들이 청색 다보탑처럼 아름답고
봄부터 나오며 정원용으로 널리 사랑받는 자생화다.
추위나 공해에 약해 북부나 도심에선 곤란하지만 남부의 마을 어귀나 길가에서 환상적인 가을길을 연출한다. 꽃이 며칠 못가고 떨어져 버리고 말지만 꼬투리가 남아 이듬해 봄까지 볼거리를 준다. 씨앗으로 잘 번진다.
우리나라 남부지역과 서부해안에 흔히 자생한다.
변이종으로 꽃이 흰 '흰층꽃나무'도 있다.
층꽃나무, 마편초과의 낙엽아관목.
꽃은 여름에 피고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꽃이삭이 잎겨드랑이에 많이 모여 달리면서 층층이지므로 층꽃나무라는 이름이 생겼다.
( 학명 ) : Caryopteris incana
( 계 ) : 식물
( 문 ) : 속씨식물
( 강 ) : 쌍떡잎식물
( 목 ) : 통화식물
( 과 ) : 마편초과
( 분포지역 ) : 한국(전남 ·경남) 일본, 중국
타이완의 난대에서 아열대
( 크기/높이 ) : 30∼60cm
줄기가 무더기로 나와서 높이 30∼60cm이고 작은가지에 털이 많으며 흰빛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양면에 털이 많고 가장자리에 5~10개의 굵은 톱니가 있다.
꽃은 여름에 피고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꽃이삭이 잎겨드랑이에 많이 모여 달리면서 층층이지므로 층꽃나무라는 이름이 생겼다.
화관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제일 큰 갈래조각의 가장자리는 실같이 갈라진다.
꽃은 연한 자줏빛이지만 연한 분홍색과 흰빛을 띠기도 한다.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지고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며 모두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는 꽃받침 속에 들어 있고 중앙에 능선이 있으며 검은색으로 익고 종자에는 날개가 있다.
■ 층꽃나무의 독성
층꽃나무는 독성이 있어서 지나친 양을 투여하면 호흡곤란과 무기력증이 발생할 수 있다. 동물실험 결과 피하주사나 정맥주사시 중독증상으로 흰쥐나 토끼가 사망한 경우가 있다.
■ 층꽃나무의 효능
층꽃나무의 전초 또는 뿌리를 난향초(蘭香草)라고 하며 거풍(祛風)하고 습기를 제거하며 기침을 멎게하고 어혈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감기에 의한 발열과 류머티성 골통, 백일해, 신우염, 신장염, 요통, 복통, 급성 위염에 의한 설사를 멈추게 한다.
또한 만성기관지염과 인후통, 월경불순, 자궁출혈, 백대하, 산후 어혈에 의한 통증, 타박상, 습진, 피부소양증, 창종(瘡腫)을 치료한다.
층꽃나무는 황색포도상구균과 디프테리아균, 적리균에 대한 항균작용을 하는 물질이 들어 있어서 염증을 줄여주고 진해작용도 한다.
■ 층꽃나무 부작용
층꽃나무는 맛이 맵고 성질이 따뜻해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것이 좋다.
■ 층꽃나무 사용량
층꽃나무 말린 잎을 기준으로 한번에 3~5g을 달여서 복용하고 피부질환에는 말리지 않은 생잎을 짓찧어서 붙인다.
#출처:체질박사
#출처:오리지날산약초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