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화)
하느님의 뜻을 행함
Doing God's will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아내를 맞아들였다.
(마태 1,24)
우리 뜻은
내려놓고
하느님
뜻만을 행하는
은혜를 성 요셉께
구하십시오.
그러면 하루 동안
진보한 것이
몇 달, 몇 년 동안
자신의
취향이나 기호,
계획에 따라
한 것보다.
훨신 더 클 것입이다.
현명한 결정은
자존심을 내려
놓을때 시작됩니다.
♡ 길 ♡
어디로 가야하나
고달픈 머나먼길
계절 울타리
뽀얀 흙먼지 길
등 짐은 하염없이
내리누르고
바람은 잉잉
울며 넘는 고갯 길
낡은 돌멩이
위로 쌓인 시간
수많은 발걸음들
지나간 자리
머뭇거릴 길
기다려주지 않고
끌려 간다
햇살이 머무는
저 산너머
푸르른
안개가 뽀얗다
오늘도
길은 재촉한다
어서가자
재촉한다~~~
정세현(울바노)
첫댓글 제 마음을 텅비우게 하시어 당신으로 채워주시나이다...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